성균한우사관학교(총괄지도교수 백순용)가 오는 27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총 동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성균한우사관학교를 수료한 농가들과 현재 재학중인 농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20여 농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평생을 한우연구와 교육에 헌신한 백순용 전 성균관대학교 학장이 개설해 운영 중인 성균사관학교는 그 동안 19회의 졸업식을 통해 600~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백순용 총괄지도교수는 “한우사관학교를 거친 농가들의 안부도 묻고 노하우도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날 동문회에 앞서 짧게 특강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