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9일 법인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녹색한우는 지난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와 경영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년대비 1억2천5백만원이 증가한 4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용고배당 7천만원과 법정적립금 8천3백만원, 사업준비금 1억6천6백만원, 사업활성화 적립금 8천9백만원의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녹색한우는 지난해 생우판매 3천4백96마리, 부분육판매 1천998마리 등 총 5천494마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정기총회에 앞서 2016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으며 녹색한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조합 직원 및 녹색한우 직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했다.
한편, 녹색한우는 올해 홍콩 정부로부터 가공장 공식 등록을 완료한 후 법인 가공장에서 한우고기 수출작업을 실시해 직접 홍콩수출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