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개 점포 유휴자금 유치 총력
“올해도 관내 12개 은행점포를 통해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조합원이 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융자지원을 하고, 흑자도 시현하여 조합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월1일 상봉지점장(본부장급)에서 신용상무로 승진 발령된 서울우유 김병수 상무(58세·사진)는 “상봉 본점과 아차산역지점 등 11개 지점을 포함 12개 은행점포에서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상봉지점 30억원을 포함해 105억원”이라고 전제하고 “이 순이익은 지난해 순이익계획목표(70억원)보다도 35억원이 증가하여 조합경영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특히 김병수 상무는 “올해 불황이 예상되지만 신용금융사업을 통한 당기순이익 계획목표를 95억원으로 늘려 잡았다”면서 “신용사업 전 직원과 함께 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총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우유는 지난 2014년에도 신용사업부문 당기순이익을 약 97억원 거양하여 조합경영에 도움을 줬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월리에서 태어난 김병수 상무는 죽산상고를 졸업하던 해인 1976년 서울우유에 입사하여 감사실장·신용사업부장 등 주요요직을 거쳤다. 40년 동안 서울우유에 몸담고 있는 그는 매사의 일처리가 꼼꼼하고 진취적이라는 것이 서울우유 임직원들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