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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최저가 입찰, 시장 혼탁…바로잡겠다”

이승호 회장,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키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낙농육우협회는 현재 추진되는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 문제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바로 잡도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 상봉동 소재 서울우유 본 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와 밀크홀에서 열린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회장 박홍섭) 모임<사진>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올해부터 학교우유 최저가 입찰 시행으로 부산우유의 경우 사업준비금을 다 깎아 먹을 정도로 조합과 일반우유업체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최저가 입찰 학교우유급식문제는 우유업체간 상도덕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저가 학교우유급식문제 만큼은 폐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힌 이 회장은 “오는 4월 총선이 끝나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어 “쿼터를 초과하는 100원짜리 원유와 유질저하로 페널티가 적용되는 100원짜리 원유가 앞으로 우유시장을 상당히 교란시킬  우려가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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