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연말 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55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공급했다. 또 5개 중·고등학교에는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 성금 3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기금으로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했다.강병무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어진 수익을 바탕으로 조성된 기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영)는 지난 24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축산인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행사인 ‘제5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원들과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시군 축산관련 공직자, 축산농가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전남농협은 이날 수입개방과 생산원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축산인들이 유익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진행했다고 소개했다.40여마리가 출품한 한우·젖소 가축품평회와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실시됐으며, 자연순환농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축산분뇨로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축산기자재를 전시했다.또 전북 축산물 브랜드 파워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를 비롯해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임실치즈’, ‘하림 닭고기’, ‘목우촌햄’ 등 14개 브랜드 제품을 전시 및 시식행사도 병행했다.황의영 본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수입축산물과의 가격경쟁,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때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단합과 경쟁력 향상
“조합원이 부자가 돼야 조합도 자립경영기반 구축이 가능하다.” 이 말은 모든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표이지만 그리 쉽지만도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고 역경을 헤치면서 내실경영기반을 다져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우선으로 모든 사업 추진방향을 집중한 결과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탄탄한 경영기반을 갖추게 된 축협이 있다. 바로 전북광역한우브랜드 ‘참예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그 곳이다. “내실경영은 이런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원축협을 소개한다.조합원·임직원 합심해 경영 혁신…4년 연속 1등급 조합경제 4개팀 생산서 판매까지…체계적 맞춤식 종합컨설팅남원시 1읍 15개면 6개동을 관할지역으로 2천200여명의 축산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남원축협은 37년의 역사를 가진 협동조합이다. 남원축협은 농·축협중앙회 통합 당시 상당히 어려운 경영여건에 처해 있었던 축협이다. 통합 원년 18억원이라는 적자를 안고 자기자본까지 잠식돼 인근 조합과 합병을 권고 받을 정도로 큰 시련을 겪었다.남원축협은 그러나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은 4년 연속 경영평가 1등급 조합, 축산육성대상
“저를 선택해주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낙농산업을 극복하고 조합 경영을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성심을 다하겠습니다.”지난 7월30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으로 당선한 박인석 전북지리산낙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어려운 난제를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낙농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조합원과 조합 모두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인월사업장은 사료비 폭등 등으로 사업성이 매우 어렵지만 조만간 총체적인 진단과 함께 대비책을 강구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 조합장은 “내실경영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이 수익사업장이 되도록 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루어 낼 각오”라며 “조합원들의 안정적 낙농경영을 위해 사양관리와 경영컨설턴트를 지원하는 지도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모든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단합과 관심이 중요합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리산낙협이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선도조합으로 육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 지리산낙협 조합장 선거에서 박인석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지리산낙협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23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박 전 조합장이 107표(46.5%)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박인석 조합장은 이날 당선으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전북】 남원낙우회 부인회(회장 정용례)는 지난 5일 어린이 날, 남원 춘향제 행사장에서 우유소비 캠페인을 벌였다. 남원낙우회 부인회는 해마다 춘향제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우유소비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북 지리산낙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규모나 참여 면에서 한층 성숙되고 홍보효과도 극대화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 6월 출시“전북지역 축협들이 힘을 합쳐 대단위 브랜드사업을 시작한 것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브랜드 축산물의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참예우 참여농가들은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기반으로 한 규모화와 차별화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력추적시스템 적용과 품질 차별화로 소비자가 만족하고 감동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전라북도 최대 한우브랜드인 참예우사업단 강병무 협의회장(남원축협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파워를 갖기 위해 그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온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가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조만간 출시될 ‘참예우’의 완벽한 성공을 위해 준비상황에 대한 충분한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사업에는 도내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시 사육두수를 올해 5만두 이상 확보하고 2013년까지는 적어도 7만두 수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강 회장은 오는 6월 본격적인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의 워크숍과 분임토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참여농가와 사업단 모두의 마인드를 무장시켰다고 소개했다.“참예우사업의
【전북】 지리산낙협(조합장 박인석)은 지난 7일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중근 남원시장과 배종선 남원시의회 의장, 배진수 농협중앙회 이사, 최기환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 장성식 농협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관내외 조합장, 조합원 가족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박인석 조합장은 이날 “1등급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FTA로 인한 파고가 농촌살림을 더욱 힘들게 하겠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올해 물류센터 완공과 위탁사업 확대 시행, 헬퍼사업 등 조합원과의 상생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임직원은 제2의 경영혁신과 도약을 위해 하나로 뭉쳐 전국 제일 낙농조합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