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초등학생 60여명 초청 무료체험 실시드넓은 초지위의 목장에서 낙농체험도하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도 배우는 ‘영어목장체험’이 개최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달 28일 충남 당진 소재 체험목장인 태신목장에서 ‘영어목장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영어목장체험은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전국의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 무료로 낙농체험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영어체험목장에는 7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영어목장체험은 소꼴주기, 송아지우유먹이기, 젖짜기, 트렉터타기,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 낙농체험을 원어민 강사들이 영어로 진행했다.또 팀별로 목장을 둘러보면서 영어노래를 배워 각 팀별 발표시간을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해 기념품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ilovemilk 도전 골든벨에서는 낙농 및 우유와 관련된 상식의 영어퀴즈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와 관련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ilovemilk영어말하기대회는 규모면에서 가장 큰 영어말하기 대회 중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어목장체험 등을 통해 영어를 통해 낙농업과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설립 7년만에 전국서 가장 모범적인 지부로 꼽혀육계 사육규모면에서 전국 시군 중 여덟 번째(1백40만수)로 꼽히는 충남 당진군. 그러나 전국의 육계농가들이 ‘당진’을 주목하는 이유는 사육규모 때문이 아니다. 바로 전국에서 가장 ‘단합’이 잘되는 대한양계협회 당진육계지부가 있기 때문이다. 당진지역 내 1백26명의 육계농가는 모두 당진육계지부에 가입해 지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설립된 지 7년 밖에 안 된 당진육계지부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부로 손꼽히게 된 원동력은 ‘단합’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관내 육계농가 참여율 100%적어도 당진에서 만큼 육계농가들의 입지와 위상은 어떤 축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당진육계지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육계농가들이 한 발 앞서가는 활동으로 전체 축종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부터 전국의 양계농가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HPAI 발생은 다시 한 번 지부회원들을 하나로 묶으면서 ‘파워’를 증명했다. 당진육계지부는 인접지역인 아산에서 HPAI가 발생하자 삽교천에 직접 방역초소를 운영했다. 이 초소는 행정중심의 방역활동이 아닌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갖
대한양계협회 당진육계지부(지부장 이홍재)는 지난달 27일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낙성 국회의원(충남 당진, 국민중심당)을 비롯해 당진축협 김기원 조합장, 충남도의회 김홍장, 이종현 의원, 양계협회 각 시군지부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당진육계지부장으로 공식 취임한 신임 이홍재 지부장은 “그동안 지부를 이끌어온 최치재 전 지부장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금년 겨울에도 인근지역의 AI발생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당진지역은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AI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그동안 애써온 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치재 전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류봉수(당진군청), 김정원(농업기술센터), 송경석(미래주유소) 씨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