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심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까지 양일간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영덕, 의성 지역의 양돈농가를 급히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사진>하고 실의에 빠진 농가에 위로를 전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3월 22일 산불 발생 직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해당 지역 조합원들의 피해규모를 파악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안동, 영덕의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과 피해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산불 대응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농가 피해 경감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조기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상용 조합장은 “현장을 가기 전 방송으로 보고 생각으로 느꼈던 심각함을 현장에서 눈으로 보니 그 상실감을 절실히 느꼈다. 정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책을 모색 중에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재해복구 시간을 앞당기고, 양돈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사업소에서 열린 ‘2025년 미삼페스티벌’<사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삼페스티벌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경북 양돈농가와 대구 미나리의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 대외 홍보를 통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와 미나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미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대구·경북 양돈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돼지고기와 대구 미나리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1일 본점에서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강태수 국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김학성 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 돼지 사육 및 양돈 수급,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며,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도매가격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한용규 조합원은 물가 상승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경을 통한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을 건의했다. 아울러,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문제도 다뤄졌으며, 특히 최근 4년간 농사용(을) 전력량 요금이 7차례 인상되며 약 두 배가량 상승한 점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최근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사료비가 폭등한데다, 방역·분뇨처리시설 설치비용, 인건비 및 수도광열비 증가로 인해 양돈농가의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생산비 증가로 인해 생산성 하위 40%의 농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월 25일 본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변화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자연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외적으로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범국민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도모하고, 내적으로는 부적절한 외부 청탁을 배격하는 등 대내외적인 노력으로 ‘희망농촌’,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양돈업, 그리고 양돈인으로부터 그 존재 가치가 생긴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상위동행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하 대구축협)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사진>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축협은 2010년 이후 최우수조합 5회, 우수조합 9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성과를 나타낸데 이어 또 다시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1등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해 지속된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위축 등으로 전국의 금융기관이 마이너스성장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대구축협은 지속적인 예·적금 특판 행사와 전사적인 대출 추진을 통해 금융자산 4조원 달성탑 수상이라는 괄목할 사업실적을 보이며 지역 내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장기적 안목으로 시작한 축산물프라자 침산점은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으며, 축산물가공센터를 신설하여 원료수급의 용이성을 향상시키는 등 경제사업에서도 우수한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구축협은 ‘축산업을 지키는 든든한 대구축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산농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사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월 25일 본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변화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자연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외적으로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범국민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도모하고, 내적으로는 부적절한 외부 청탁을 배격하는 등 대내외적인 노력을 통해 ‘희망농촌’,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양돈업, 그리고 양돈인으로부터 그 존재 가치가 생긴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상위동행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 2월 20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민경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장성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을 강화하고,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추진 목표와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 경영 안정 도모와 성과 기반의 대구경북도지회 육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북한우 지원조례의 전면 개정, 경북한우 거버넌스 체계 확립,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협회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세웠다. 또한, 도지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력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시군지부장 순회 연석회의, 한우 정책 세미나 개최, 도농 상생 소비 촉진 행사, 한우 경진대회, 한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 달성군, 군위군 지부의 한우농가들이 한우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과 협조하여 경북도와 대구시 행정 간 문제 해결 방안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 7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확정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국내 양돈산업도 고환율, 고유가로 생산비가 상승되고 경기 불황까지 겹쳐 우리 양돈업계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양돈농협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계획 대비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수익모델 창출과 각종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지도경제사업에서 6억원 규모의 특별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고, 영덕·영천·예천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지만 슬기롭게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 신용사업 또한 안정적인 연체관리와 사업추진을 통해 예수금 5천억원, 대출금 5천157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34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우수 원로조합원과 선도농가 및 지역사회 유공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축협의 지난해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전년대비 405억원이 증가한 2조1천565억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에서도 전사적 대출 추진을 통해 전년대비 1천274억원 증가한 1조8천886억원을 달성해 금융자산 4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또한 경제사업에서도 2024년이 국내외 경영여건 악화와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전 사업부문에서 어려움이 가중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사업을 비롯한 육가공사업, 마트사업 등이 고른 성장에 힘입어 1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2025년 역시 함께 키우는 축산, 함께 성장하는 대구축협이라는 목표 아래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하고 2025년도 화두를 모두의 뜻을 모으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중심성성’으로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영남권(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3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업추진 방향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13일 중부권(경기·강원·충북·충남·세종·제주·서울·인천·대전) 상임이사를 대상으로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1차로 열렸다. 이어 15일에는 호남권(전북·전남·광주) 교육이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영남권 교육은 3차이자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5년도 중점 사업추진 방향 △여신 및 여신 투자 심사 △리스크 관리 △수신 △디지털 서비스(콕뱅크 포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소비자 관리와 자산운용,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경제금융 동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권역별 집합교육을 통해 2025년의 사업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며, 각 지역 농·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구랍 26일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이용농가에 특별장려금 3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한 해 동안 두 번째 지급으로, 지난 7월에 지급된 3억원과 함께 2024년도 지급된 특별장려금 총 금액은 6억원에 달한다. 이번 장려금은 자체 ‘양돈 배합사료(올드림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평균 사용물량에 kg당 55.3원을 보조해 총 6억원의 특별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양돈농가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올해 초 사료 가격을 kg당 1월 33원, 4월 15원 등 총 48원을 인하한 데 이어 매년 12월 지급하던 특별장려금을 선제적으로 7월 지급한 바 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인한 생산비가 증가해 농가의 수익성이 많이 떨어졌고, 폭염 피해 및 경북지역 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고충을 분담하고자 한 결정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는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 슈가룸에서 제3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농협 지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석해 축산업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전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해 축협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홍길 의성축협 조합장이 제안한 축산업 탄소 저감 사례와 홍보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농협은 메탄저감 사료를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4년 6월에는 양계용 저단백 사료를 출시했으며, 신제품의 실증 분석을 통해 친환경 효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과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이 건의한 축사 축종 변경 규제의 한시적 유예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현행 규정에 따라 가축사육 제한 구역에서의 축종 변경은 지자체별 예외적 허용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