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축산물등급판정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광영)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대전, 충남지역 식육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유통단계 이력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4월23일 홍성군청에서 시작한 교육은 지난 11일 금산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력제 교육에는 대전 2회 755명, 충남 12회 1천142명 등 총 14회에 걸쳐 1천897명이 참석했다.충남등판소는 이번 교육에서 송아지가 태어나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주요업무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력제 시행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전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열의를 보였다.안광영 본부장은 “판매장 방문 등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이력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김현진 박사를 초청, 고능력우의 특별사양관리를 중심으로 하절기의 효율적인 번식관리교육을 실시했다.김 박사는 건유기간이 40일 이하가 되면 유선세포의 회복이 미미하고 80일 이상이 되면 대사성질병 및 유방염 발생이 증가한다며 건유기간은 60일이 적정하다고 강조했다.김 박사는 고능력우를 만들기 위해 반추위 융모발달을 위한 분만전 급여관리, 높은 건물섭취량 유지, 유선발달을 위한 육성우 및 건우유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짧은 건유기간의 장점으로 산유량증가, 건유우 관리의 단순화, 젖소의 분만질환 대사성 질병발생률 저하 등을 지적한 김 박사는 간유기간의 단축에 따라 초유의 면역단백질 함량저하, 예정일보다 빠른 분만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축협에서 육우전용 신제품 후레이크 사료인 ‘우리육우시리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서울축협은 효율적인 육유관리를 위해 육성기 때 충분한 조사료급여 및 건물섭취량 극대화, 비육후기 사료섭취량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 초대 상임이사에 신동훈 전 상무가 선출됐다. 대전축협은 지난 7일 오페라웨딩홀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하고 차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초대 상임이사에는 이사회에서 단독후보로 추천된 신동훈 후보를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했다.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유성구와 서구지역에서 투표를 실시, 서구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 구별로 7명의 비상임이사를 확정했다. 대덕구·중구·동구는 무투표로 당선자를 확정했다. 신동훈 초대 상임이사는 54년 금산생으로 대전상고를 졸업한 후 대충우유축협과 대전축협에서 상무로 근무했다. 상임이사 임기가 8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선거에 이어 바로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신동훈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강화해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비상임이사의 임기는 6월1일부터 시작된다. 비상임이사 당선자는 백석환·정상건(유성구), 민경호·이철영(서구), 강형명(대덕구), 송평순(중구), 염진영(동구) 조합원이다.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 10일 대전 아리제뷔페에서 제7대 송영오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송영오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무투표로 당선시켜 준 회원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축산기업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지회장은 지난 88년 대전시 동구 자양동에서 소망정육점을 개업하고 조합 이사와 감사를 지냈으며 제6대 지회장을 맡아 대전광역시지회를 전국 최우수지회로 만들고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대전광역시지회는 이날 취임식에 이어 대의원총회를 열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목장 일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양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모았다.대충우유축협은 지난 2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행복학강사 최윤희씨를 초청해 ‘희망의 홈런을 날려라’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조합원들은 강의를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방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최윤희씨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현실을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며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동수 조합장은 “예상외로 조합원들의 반응이 높다”며 “낙농에만 전념하던 조합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달 27일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안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올해 역점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대전충남수의사회는 또 법제위원회를 설치하고 수의사 관련 법규 및 규정의 수시 제정과 개정에 대응키로 했다.대전충남수의사회는 올해 임상수의사교육과 무료순회 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알선사업과 회원확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날 총회에서는 모범회원과 창립 50주년 기념 유공자 표창에 이어 상반기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축산기업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는 지난 14일 대전 서구 둔산동 아리제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결산보고서와 2009년도 사업계획서를 심의,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회장단 선출을 논의하고 송영오 지회장을 재추대했다. 또 김성운 부지회장, 황도연 감사를 유임시켰다.이날 유재춘 회장은 송영오 지회장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위생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축산물의 이동판매 확대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 20일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결산결과 총 10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3년 연속 10억원 이상 흑자결산과 1등급조합을 이어가면서 자립경영기반을 강화했다.정동수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사료가격 폭등과 축산물 가격불안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혼연일체된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3년 연속 두 자리 수의 흑자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출자배당 3억4천400만원과 이용고배당 2억9천100만원 등 총 6억3천500만원을 배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용철 연기군의회 의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양병철, 신민주, 정근우, 한동환, 임병익, 김영남, 이중화 조합원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23일 대전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임원 기본연봉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김헌구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동참으로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내실경영과 지도·경제사업에 주력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대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7억7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5억5천800만원과 이용고배당 1억6천500만원 등 총 7억2천300만원을 배당했다.대전축협은 3월중 HACCP시설을 갖춘 육가공공장을 준공해 안정적으로 학교급식사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통출하 및 가축약품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면서 명품브랜드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토바우 사업을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토바우 생산농가들은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5천173마리를 출하해 323억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토바우는 마리당 평균 가격이 600만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산지시세 보다 평균 100만원 이상의 추가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산지가격이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에 따라 출하물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빚었지만 토바우는 시장흐름에 맞춰 출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가격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토바우는 육질 1등급 출현율 84.9%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공판장의 일반한우 1등급 출현율 73%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것이라는 토바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편 토바우사업단은 그동안 구축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1일 생산능력 400톤 규모의 전용사료공장을 상반기에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농가와 사육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에는 1천200농가, 15만두 사육을 목표로 명품화작업에
【충남】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동칠·보령축협장)는 지난 12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협의회 운영방안과 AI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중심으로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임동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충남축협은 지난해 사료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축산물 가격불안 등 최악의 축산환경 속에서도 내실경영으로 건전결산을 이룩했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조합장들은 4월까지 추진되는 AI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활동을 전개해 AI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조합장들은 또 축산물 공동판매물량을 확대하기로 하고 계통출하, 브랜드육 판매, 원유 집유, 군납 등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조합의 경제사업 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조합장들은 이날 대전·충남농협 새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최원병 회장의 농협개혁 및 중앙회 운영계획에 대한 특별강연을 들었다.
충남·대전농협 ‘새출발 전략회의’서최원병 회장, “높은 도덕성” 강조해【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 충남지역 농협 시군지부장과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2009년 충남·대전농협 새출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해 국민과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로 결의했다.최원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 농협에는 위기극복을 위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변화 및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미래 시장지향적이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조직구조로 개편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 “농협은 일반기업보다 훨씬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부패, 인사 청탁 등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농업인에게 1조2천억원의 무이자 또는 저리자금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영완 본부장은 이날 충남농협 핵심과제 추진방향 보고에서 변화와 개혁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구현 등 5개항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