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축협 280명 대상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달 30일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나로마트, 축산물 전문판매장 등 경기지역 농축협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했다.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인식약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취급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 식품위생법, 쇠고기 이력제 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경기농협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우리농산물지킴이’들이 분기별로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 등 농협판매장에 대한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지자금 이자 지원도 지원…축산선진화 대책 ‘주목’경기도가 농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는 마을과 계곡에 위치한 축사를 농지로 이동할 경우 축사현대화 시설 자금의 자부담액중 절반을 도에서 보조, 축사를 농지로 옮길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는 최근 친환경 축산을 골자로 한 축산 선진화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이 대책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의 문제점으로 전업화 비율은 높으나 팔당 지역 규제로 재래식 축사에서 축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마을과 계곡에 위치한 농가들이 재래식 축산경영에 따른 악취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땅값이 높다보니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설을 현대화하려는 의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경기도는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마을과 계곡에 위치한 축사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농지로 옮겨 친환경 축산을 강화하는 길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정부의 축산시설현대화 사업 자금 지원 방법을 이와 연계해 개선했다. 축산시설현대화 사업 자금은 50%융자, 30%보조, 20%자담이 기본인데 여기서 자담을 10%로 줄이는
경기농협(본부장 정연호)은 지난달 27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경기관내 지역축협 지도상무 및 축산컨설턴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 축산연합컨설팅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2011년도 농가맞춤컨설팅 및 성과도출형 컨설팅 전개로 축산농가 수익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결의와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한 청정축산, 지속가능한 축산구현을 다짐하고자 해양배출 제로화 다짐 결의대회도 병행했다.경기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4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2010년도에 340농가에 대해 집중컨설팅 실시했으며, 2회(안성축협,포천축협)에 걸쳐 조합순회 이동상담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내·외부 축산전문가로 사업단을 구성하여 조합의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단 주관으로 조합순회 이동상담컨설팅, 축사전기시설점검, 축산농가교육, 가축진료사업 등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 지난달 28일 열여덟 번째 신용점포인 율전동지점(지점장 엄태섭)를 개점했다. 율전동지점은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553번지 율전주공상가에 둥지를 틀었으며, 개점 기념으로 예수금 100억원 달성 때까지 정기 예탁금 특판 행사로 1년 복리식 정기예탁금을 4.85%의 이율로 판매한다.수원화성오산축협 신용사업 규모는 현재 예수금 1조3천억원, 대출금 9천억원을 달성하고 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뱅크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물 유통의 메카로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은 물론 경기도내 400여개 학교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품질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납품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농정국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축사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지현)는 축산농가 전기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 부적합한 설비에 대해 현장수리와 불량품 교체 등을 추진하게 된다.2010년 경기도내 축사화재 발생건수는 130건이었으며, 38억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김정한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이 축사화재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FMD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별 농가의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과 의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1년 조합원 자녀 입학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138명 조합원 자녀에게 총 1억1천50만원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고등학생 55명(50만원), 대학생 83명(100만원)이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해 보다 수혜학생은 25명이 줄었지만 장학금 총액은 같아 1인당 수혜금액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우용식 조합장은 “FMD로 지쳐있는 양축조합원들이 지난겨울의 고통에서 일어나 희망을 쓰는 새봄이 되길 기대한다. 조합도 침체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 오늘 학자금을 받은 조합원 자녀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나아가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일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갖고 업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정연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홍은수 남양농협장(농협중앙회 이사), 서상교 경기도 축산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서응원 회장은 “FMD 방역을 위해 노력해준 조합장들 모두 정말 수고했다. 정말 많은 곳에서 축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는 이 땅에 FMD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남성우 대표는 “FMD 위기가 기회로 승화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조합장들의 힘과 노력을 모아 달라”며 “함께 노력하거나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지자체 등 각계각층에 감사의 뜻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상교 과장은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정말 고생했다. 축산에 대한 소중함, 어려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에는 정말 잘 재건해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청정축산운동과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축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 직원들이 FMD와 AI로 피해를 입은 축산조합원들을 위한 성금 1억9천300만원을 모아 지난달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기축협 조합장 대표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월 급여의 1%씩 총 5억원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이중 1억9천300만원을 경지지역 피해농가를 위해 지원한 것이다. 이 성금은 경기지역 13개 시군 소재지 축협에 전달돼 피해 축산농가의 가축입식 및 사료구매 등에 사용된다.이날 전달식에는 서응원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과 FMD와 AI 피해가 가장 큰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이 대표로 참석해 정연호 본부장에게 성금을 받았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은 2020년에 달성하고자 하는 새로운 비전인 ‘에코그린 2020 온리 원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를 목표로 하는 원년의 해이다. 항상 조합원과 고객, 내부구성원 그리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실질적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80억3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16억7천200만원, 이용고배당 30억원 등 총 46억7천2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날 실시된 비상임 감사 선거에서는 권영오, 박응규씨가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무한 돌봄 사업을 FMD(구제역)로 피해를 입은 관련 종사자 등에게 확대키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FMD 발생으로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축산농가 일용근로자나 FMD 여파로 휴폐업을 하게 된 영세 정육점, 음식점, 사료운반업자 등을 대상으로 생계비 지원 등 무한 돌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무한돌봄사업이 경기도 고유사업으로 도민들이 겪게 되는 위기상황에 맞추어 지원대상자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구제역 발생 후 정부지원은 살처분된 사육두수에 상응하는 보상금을 축산농가에 보전해주는 단계에 머무는 실정이어서 폐업농가에서 일하던 일용 근로자나 주변의 영세사업자 등은 살처분 후 실직상태 등으로 위기 상황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어 무한돌봄사업 대상으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또 실직, 사업실패 후 2개월 이상이 경과되어야 가능한 생계비 지원을 고용주의 확인과 휴폐업 사실 증명만으로 경과기간 없이 즉시 지원하는 체계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경기도는 생계비 지원 이후에도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일자리 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FMD 관련 종사자에 대한 지원처럼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문방래 경제부본부장 주관으로 경기지역 축협 지도·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재건 및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동진 농협축산경제기획부 팀장도 함께 했다.문방래 부본부장은 “그동안 FMD 종식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 이제는 힘을 모아 축산재건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역본부와 일선축협이 중심이 되어 살처분 조합원이 재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서동진 팀장은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도·지원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FMD 이후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협상을 적립할 때”라며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방두환 경기농협 축산팀장은 축산경제사업 추진현황과 경기도 가축방역 및 축산발전 대책, 지역축협별 피해 및 지원 대책, 건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양봉연구회(회장 양경열)와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이 지난 7일 봉독 산업화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봉독을 이용한 면역 강화제 ‘베놈부스터(주사제)’ 생산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경기양봉연구회의 아이비영농조합법인과 대한뉴팜은 공급·생산 업무협약을 맺어 ‘베놈부스터’라는 주사제를 생산농가에 공급, 봉독에 대한 이용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봉독의 산업화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