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0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위생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방위주의 가축방역 체계구축과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다짐했다.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추진사업으로 예방위주의 가축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38억600만원을 투입해 소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51만7천500건을 검사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와 조기검색을 위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고 혈청모니터링검사 6만6천30건을 실시한다.특히 양돈농가에게 만성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축병변 검사결과와 농장혈청검사를 연계하는 입체적 방역 시스템인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사업’ 대상을 240농가로 확대한다. 과거 전염병 발생 농가 등 방역취약농가의 사양관리개선과 오염원 제거를 위해 ‘집중예찰관리제’를 추진하고 야생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를 목적으로 ‘야생동물관리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농협경기지역본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았다. 장 장관은 이날 한우고기를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이익을 위해 직거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수원화성오산축협 판매부스에서 한우람 불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남성우 농협축산대표, 장태평 장관, 홍은수 화성 남양농협장, 최원병 농협회장,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이덕수 농협농업대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설을 맞아 지난 22·23일 양일간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농협과 농민이 직접 참여해 농축산물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으며, 제수용품코너, 과일 선물세트코너, 축산물 선물세트코너를 별도로 운영했다.또 떡국떡 무료시식회, 떡국떡 빨리 썰기대회, 윷놀이와 제기차기 대회, 신년 가훈 써주기 등 이벤트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한편 경기지역 농협시군지부와? 하나로마트 등 32개 사무소에서도 설 제수용품, 농수축산물을 10∼20% 정도 할인 판매했다.
【경기】 경기도는 올해 55개 축산사업에 총 1천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들과 일선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사업 시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경기도는 올해 축산사업 추진 목표는 브랜드 중심 조직화, 농가 자생력 강화, 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한 세계와 경쟁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도약 등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차별화된 고품질 브랜드 육성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소비자의 안전성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G마크 축산물 관리 강화와 아름다운 목장 조성사업, 자연순환농업 등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특히 축산물 브랜드 확대 및 새로운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G마크 브랜드 광역화 및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명품 경기축산물(G+Meat)생산 및 홍보 마케팅 강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및 HACCP 적용 확대, 먹을거리 안전관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경기도가 올해 사업별로 투입하는 예산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 등 축산정책 10개 사업에 77억3천만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일선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경제 전략회의 및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김준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경제사업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축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이어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지역 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축산업으로 도약을 하기 위해 축산업의 시장주도력을 강화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 16일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소 결핵병 진단방법 개선’과 ‘축산물 보존료 동시 분석법 개선 연구’ 등 21과제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번 발표회는 예년과 달리 연구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별로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도축우에 대한 근출혈 원인을 분석해 그 결과를 생산농가에게 제공한 ‘근출혈 발생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분석’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또 중국의 가짜 계란 유통에 대한 대응으로 ‘유전자 검사법 활용 계란 진위여부 판결’ 연구는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명절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우고기를 찾는다. 설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고, 만두도 빚어 사골을 푹 고아낸 국물로 끓인 떡국에 넣어 먹으면서 한살씩 늘어가는 나이를 손꼽는다. 이런 문화로 인해 설 명절이면 한우고기시장은 대목을 맞는다. 농가들도 명절에 맞춰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유통업계에서는 대목장사 준비에 매달린다. 매년 명절 때마다 한우고기를 대규모로 판매해온 수원화성오산축협도 이번 설에 1천500마리분의 한우고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4일 찾은 수원 곡반정동 소재 축산물유통사업단(단장 박흥준)의 한우사골선물세트 제작현장에서는 대목열기가 뜨거웠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4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농업 및 소비자단체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경기농업인 신년인사회 를 갖고 경기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이날 김준호 본부장은 올해 사업설명을 통해 “개혁과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도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농축산물의 생산지원 및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농축산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농촌을 건설해 2천만 수도권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농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경기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문수 지사는 “학교급식 뿐 아니라 군 급식, 단체급식 등을 통해 농축산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에 더 많은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도내 101개 대형유통매장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야간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해 농약, 중금속 등 부적합 농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검사대상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농축수산물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마트에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10개소의 물류센터이다. 이들 센터는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리테일, 킴스클럽, 홈플러스 등 6개 대형할인마트 101개 매장에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와 이들 대형마트는 지난해 10월 정기 검사결과를 매장 내에 게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는 대형유통업체 물류센터에서의 야건 수거검사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현장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야간검사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공무원이 물류센터에서 농축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해 검사결과를 오전 10시 이전에 해당업체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럴 경우 해당상품이 판매대에 진열되기 전에 회수, 폐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중소형 유통업체 및
“친환경축산을 적극 육성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기도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차별화된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경기도 축산과에 지난 2일 부임한 서상교 신임 과장은 “품질고급화 및 양축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예방위주의 가축방역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새로운 소비기반을 조성하고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분뇨자원화를 추진해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 과장은 “수도권은 2천300만명의 소비인구 등 축산물 유통시장의 최대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며 “고품질의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서 과장은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브랜드 G마크 인증 제도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프리미엄급 축산물인 G+Meat사업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 과장은 “그동안 경기도만 추진해온 우수 축산물 학교 급식사업과 아름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구랍 2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윤종일 본부장 이임식 및 제34대 김준호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윤종일 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사업실적 거양과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일선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조합장들과 경기농협 직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김준호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개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농협의 책임을 완수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임기동안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조직의 체질 개선, 시장지향적 조직문화와 성과주의를 정착시켜 화합하고 일치단결하는 경기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실시된 낙농조합원 기술교육을 마지막으로 2008년 하반기 축종별 기술교육을 마무리 했다.지난달 24일부터 실시된 축종별 기술교육은 첫날 한육우 비육조합원 15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고급육 생산’을 강의했으며, 28일에는 양돈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채찬희 교수의 ‘동절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일에는 낙농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의 ‘저비용 고효율을 통한 경쟁력 확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우용식 조합장은 지난 2일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원유생산량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월 생산량이 16만톤대로 하락했다”며 “원유생산량 감소는 사료값 폭등으로 농가들이 사육두수를 조절해 생산량을 줄여 사료비 부담을 최소화 하려는 농가들이 많아 졌기 때문”이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젖소의 경우 한번 능력을 잃어버릴 경우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낙농산업 기반이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들의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