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소싸움 활성화를 통해 한우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지난 15일 경남 김해 투우협회사무실에서 열린 투우협회장 선거에서 조위필씨가 무투표로 추대됐다. 조위필 신임회장은 투우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이기도 하다.그는 취임사에서 민속투우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한우를 알리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특히 “민속투우와 한우 판매를 접목시켜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체급명칭과 중량을 조정해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소싸움이 개최되는 11개 지역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대회를 유치해 좀 더 많은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위필 신임회장은 지난 9월 보은한우축제시 전국 최초로 민속소싸움 돔 경기장설치와 야간경기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이끈바 있다.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달 29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혁신 3년차 관리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컨설팅을 실시했다.충남북 지역 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정부혁신평가 결과 지난 2005년 1단계에서 지난해에 4단계 기관으로 급상승한 방역본부가 혁신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이면서 상시적인 혁신체제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 방역본부 노천섭 전무는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고객만족경영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방역본부의 경영비전인 ‘가축방역 통합지원기관’ 달성을 위해 혁신 3S운동(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방역지원)을 토대로 고객 양축농가에 대해 생산성향상과 고객감동 서비스, 고품질 실시간 질병예찰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본부 혁신컨설팅 교육에 나선 신준식 대리는 2007년도 경영혁신전락 및 계획, 도본부 혁신내재화 추진요령 및 상반기 추진성과 설명을 통해 충북도본부의 중부출장소 직원 근무조간 담당구역 재조정이 업무추진 효율성 제고로 이어진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타 도본부에서도 방역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