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릉지역 제한급수에 따른 물부족 사태로 인한 양축현장의 어려움이 대두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축협 경영자 협의회(회장 유영황)가 지난 8월 28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사진>에는 유영황 강릉축협 상임이사가 회장으로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공유했다. 유영황 회장은 “강원 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은 이미 제한급수에 들어갔고 지하수마저 고갈돼 가축에게 줄 물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타지에서 급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음용수 사용에 한계가 있으며, 향후 열흘 이상 비 소식이 없다면 삼척·동해·강릉·양양까지 물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회의회에서 지역본부 신건재 단장은 축산경진대회에 보다 많은 농가가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본부 전달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경제사업 채권·영체 감축 및 관리 철저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 행사 적극 동참 ▲위생·안전 관리 강화 ▲배합사료 계통 이용률 제고 및 공동구매 확대 참여 ▲조사료 기계 장비 및 농작업 대행 사업 신청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한우의 홍콩·마카오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한 가운데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홍콩 현지를 찾아 우수 거래처인 홍콩 비프바(beef bar)와 마카오 MGM코타이 레스토랑에 횡성축협한우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5 홍콩 한우 수출 세미나’에 참석해 현지 바이어를 만나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 횡성축협에 따르면 횡성축협한우는 올 7월 기준 5.1톤(52만 불)의 한우를 수출하며 지난해 연간 수출량인 3.9톤을 훌쩍 넘어섰다. 이 추세면 올해 목표인 10톤(100만 불) 수출 달성도 가능할거란 전망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 일정으로 기존 거래처와는 더욱 두터운 신뢰를 다지는 동시에 신규 거래처를 발굴해 수출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R&D 연구개발실 안준상 박사를 초빙해 ‘농협사료 제품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사진>을 열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을 비롯해 지역 농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한우의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사양기술을 도입해 최고의 명품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진정한 명품은 농가 모두의 열정과 배움 속에서 다시 창조될 것”이라며 “농협사료의 제품 이해와 가치를 제대로 익혀 현장에 적용하고, 고급육 생산에 만전을 기해 주 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강에서는 ▲한우산업 중장기 전망 ▲프리미엄 어린 송아지 사료 ▲진심 초유 대용유 ▲프리미엄 링크 사료 주의사항 ▲명품 안심 시리즈의 특징과 강점 등이 다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 횡성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횡성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축산물(횡성축협한우 불고기)을 전달하는 ‘나눔축산 복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횡성 관내 18개소 어린이집(643명 원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횡성축협에서 엄선한 ‘횡성축협한우 불고기(128kg)’를 전달했다. 불고기는 영양가가 높은 단백질 식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일자로 서상덕 지점장<사진>을 M급 상무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서 상무는 현재 한우로지점 지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2001년 횡성축협에 입사한 그는 경영조정팀장, 육가공장장, 한우프라자 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 능력과 조직 운영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엄경익 조합장은 “여러 부서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인재”라며 “앞으로 금융 고객의 편의 증대와 한우로지점의 성장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 현지 TU홀딩스 그룹과 수출 관련 MOU 체결 횡성축협한우가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호텔에서 열린 ‘K-푸드페어’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횡성축협을 비롯해 전국 8개 축협이 참여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했다. 참여 축협은 ▲횡성축협 ▲하동축협 ▲합천축협 ▲강원한우 ▲상주축협 ▲토바우 ▲경주축협 ▲울산축협 등이다. 횡성축협은 이번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한 TU홀딩스 그룹과 ‘횡성축협한우 중동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TU홀딩스는 두바이 내 한국 식료품 전문 슈퍼마켓과 한식 포함 세계 각국 요리를 제공하는 6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현지 유통 확대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TU홀딩스 관계자는 “홍콩과 한국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횡성축협한우의 품질을 중동 소비자들도 분명히 매료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횡성축협한우의 중동 수출은 이르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13일 횡성읍 옥동리의 한 농가에서 ‘후계축산인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축산업 현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계축산인 회원을 대상으로 암송아지를 분양하고, 이후 이 송아지가 새끼를 낳으면 또 다른 후계회원에게 릴레이 전달 방식이다. 이날 전달된 암송아지는 2023년 수혜자인 공근면 이찬희 농가로부터 전달돼 횡성읍 옥동리의 최은희 농가에게 분양됐다. 이는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이어지는 릴레이다.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는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사료 30포를 함께 지원했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이 미래 축산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축산농가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자가 인공수정 기술 확산을 목표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축산 전문교육과정’을 지난 4월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추진된 과정으로, 도내 농가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번식우 관리, 질병 예방, 인공수정 등 축산현장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실용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축산역량 강화교육’은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정원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기술 습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연구소는 이번 상반기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한우 개량 및 인공수정 심화’ 과정은 교육 횟수를 확대하고, 암소 모형 교보재를 활용한 실습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이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하반기 교육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 <사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가축 중 소에서 주로 발생한다. 2023년 국내 첫 발생된 이후 전국적으로 2023년 107건, 2024년 24건이 발행했으며 2023년에 횡성군에도 1건 발생된 바 있다. 횡성축협은 매년 군 차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감염경로가 모기·파리와 같은 흡혈 곤충이기 때문에 이 곤충들의 본격 활동 시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별방역은 5개팀으로 구성돼 지난 8일 시작으로 내달 8까지 약 1달간 진행되며 총 920농가가 그 대상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횡성의 한우농가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대표 정재경)는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농협축산경제 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과 함께 강원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기술교육<사진>을 12개 지역축협 지도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초음파육질진단기의 작동요령과 진단방법 그리고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에 대한 신속한 간이 판독요령 등을 지도하면서 최근 3년 전부터 일부 만연해지고 있는 한우비육의 무분별한 사육기간 연장과 불필요한 사료급여 증량 등을 예방하는 방법과 생후 36~48개월령에 초음파 육질능력과 번식능력 및 발육능력을 함께 고려하는 암소 자질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교육은 단순한 현장 지도를 넘어, 이미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기술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구소는 “향후에는 국제 학술대회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의 과학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성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4월 28일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군에서 유지섭 지사장과 직원 봉사단 등 약 2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사료 본사 직원도 함께 참여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감자·옥수수심기 및 축사 청소·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도·농간 교류를 도모했다. 유지섭 강원지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땀 흘리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월 28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횡성축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조합원의 자녀 가운데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16명과 초등학생 3명 등 총 19명에게 총 1천6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장학금 수혜자들에게 학업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축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이번 장학금 수여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총 685명에게 약 5억4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엄경익 조합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축산업과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그 가족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