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축시장 롤모델로 한우산업 업그레이드”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이 한우농가들의 원활한 한우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전자경매시장에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용고객의 편익증대와 출하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경매시장에서 개최된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는 김부영 군수와 김재한 군의장, 성낙인·우기수 도의원,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 하형돈 창녕군축산인협의회장, 김두찬 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새롭게 진화된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1993년 개장해 투명하고 공정한 한우 거래를 도맡아 온 창녕가축시장은 2015년 한우전자 경매시장으로의 변모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왔으며, 이번에는 ICT 기술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으로 대폭 탈바꿈해 비대면이라는 시대상을 반영한 경매시장으로 거듭 태어나게 됐다. 이로써 합천, 하동, 함양산청축협에 이어 경남에서 4번째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 한 창녕축협은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가축시장’ 또는 컴퓨터에서 ‘가축시장.kr’로 접속하면
농협경남지역본부 창녕축협 생축장서 소독시연【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지난 16일 창녕축협 생축사업장(창녕군 대합면 소재)에서 구제역 소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 부본부장과 성낙조 창녕축협장, 농협사료 이정규 함안공장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가축방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김종민 부본부장은 “축산농가들이 스스로 자기 농장을 책임지고 철저하게 소독하자”고 강조하고 “도내 축산농가에게 161톤의 방제용 생석회를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소개했다.■ 창녕=권재만 농협전북지역본부·진안무주축협·농협사료 김제공장가축무료진료 3개반 가동…생석회 1백20톤 공급【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영)와 진안무주축협(조합장 배진수), 농협사료 김제공장(장장 김완기)은 지난 17일 진안읍 물곡리 최갑율씨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소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황의영 본부장과 배진수 조합장, 진안 관내 기관장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진료반, 방역반, 농가지원반 등 3개반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3박4일간 진안, 무주지역에서 봄철 가축무료 진료 및 소독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농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