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호 건국대학교 교수요즘 젊은 사람들이 빈혈이라는 얘기를 자주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여성의 생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 외의 영양소 섭취 면에서 철분 결핍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철분 결핍은 축산식품, 즉 단백질의 결핍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그 이유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체내 철분 흡수율이 다르다고 한다. 철에는 헴철과 비헴철이 있는데 헴철은 체내 흡수가 좋으나 비헴철은 헴철에 비해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비헴철이 함유된 식품은 곡류·야채 등이고, 헴철이 많은 식품은 식육·우유 등의 동물성식품이다. 헴철은 비헴철에 비해 장관 흡수율이 거의 5배가 좋다.따라서, 곡류·야채·해조류와 함께 동물성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빈혈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도 상호 보완적
선진, 내년 3월까지 집중 방역기간 설정…방역 생활화 사료공장 70여개 체크리스트…관찰표 따라 문제점 파악추운 겨울은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이지만 매년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인 가축 질병 탓에 축산업계에게 겨울은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올해 기상청이 예측한 겨울날씨는 18년 만에 찾아온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따뜻하고 비 또는 눈이 많이 올 전망이지만 방역에 대한 방심은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미 지난 10월부터 집중 방역 기간을 자체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겨울철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선진의 사료공장에서의 방역 관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방역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사료공장과 연계되는 질병 발생 이슈는 많은 고객에게 피
과거에는 혼합교배를 주로 권장해왔으나 현재는 100% 인공수정을 권장하고 있다. 자가 인공수정이 감소하다 보니 농장 내 웅돈의 역할은 교배대기돈의 발정유도에 집중되고 있다. 웅돈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승가훈련과 적정한 나이, 성격, 체중, 지제상태 및 질병상태 확인이 중요하다.웅돈의 도입과 선발은 위생상태와 질병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하여 1개 종돈장에서만 구입하되, 150~180일령, 95~110kg에 PRRS 음성 농장을 선택해야 한다. 입식 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PRRS, PCV-2 음성여부를 확인한다.외형적 기준은 어깨가 넓고 승가를 잘할 수 있어야 하며, 지체가 튼튼하고 고환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생식기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성격이 활달하고 호기심도 많아야 한다. 후보웅돈의 순치방법은 후보돈 순치프로그램(격리 1주-순치, 2주-적응, 8주이상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역농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남긴 시군 지자체장 10명을 선정해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 시상식을 가졌다.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농협이 2003년부터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는 500만원씩의 시군발전기금이 지원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올해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최명희 강릉시장, 김영만 옥천군수, 오시덕 공주시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 축제가 지난 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1홀에서 개막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공동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희망과 꿈을 주는 미래축산·선진축산’을 주제로 ‘안전하고 맛있는 브랜드 축산물, 행복한 소비자’를 슬로건으로 3일 동안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를 이어갔다.개막식에는 이동필 장관과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을), 윤명희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 양승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갑),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 김자혜 소시모 회장, 이병규 축산관련단체장(한돈협회장)과 김홍길 한우협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김연
재료버터 45g, 설탕 80g, 소금 2작은술, 밀가루(박력분) 150g, 옥수수가루 8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달걀 1개, 우유 1/4컵, 덧밀가루 약간요리법1.버터는 부드러워질 때까지 푼 다음 설탕과 소금을 넣고 부드럽게 섞는다. 2.박력분과 옥수수가루,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친 후 ①과 섞는다. 3.달걀은 깨어 곱게 푼 다음 ②에 넣어 반죽한다. 4.반죽을 30g씩 나눈 후 덧밀가루를 바닥에 뿌리고 손바닥을 이용해 10cm 길이의 막대 모양으로 만든다. 5.우유 1/4컵을 반죽 표면에 바른다. 6.200℃로 예열한 오븐에 반죽을 넣어 10분 정도 굽는다. 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정태영 위원장 “정부도 산닭시장 인정, 법안개정 나서야”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 10일 전통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4건의 고병원성 AI가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서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목소리가 고조되었으며 이에 협회는 전통시장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정태영)는 산닭 판매점에 대한 차단방역 제고를 위해 토종닭 산닭 소비가 활발한 충북 청주 소재 육거리시장을 지정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 시설을 강화했다.시장 내 산닭 판매 점포 모두 고압소독기를 비치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일부 점
생산 데이터 실시간 분석 맞춤 서비스예방 정보 제공…계절변화 선제 대응FMD 상황 속 생산성 관리 진가 확인축우농가를 위한 서비스 활동도 스마트해 지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우농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퓨리나사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퓨리나 패트릭(PATRIC®)’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는 농장의 생산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와 영양적 조치를 기존보다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FMD 발생 상황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FMD 발생 기간 이동이 제한적이었던 시기에도 가축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 또 기후 및 계절 변화에 따른 선제적 보강 조
농가 수익, 생산비 밑돌면 정부가 직접 보전가공원료유 생산자 보급금만 2천8백억원비육우 농가 경영안정 특단책 7천8백억원일본정부는 축산경영안정 정책 예산을 전년 대비 7% 늘린 1천896엔(1조7천64억원, 이하 100엔=900원)으로 확정하고 4월부터 현장 투입에 들어갔다.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호당 1천980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이다.특히 전 축종에 걸쳐 농가 수익이 생산비 아래로 떨어질 경우 정부예산을 직접 투입해 수익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정책 틀을 잡았다. 물론 일부 축종의 경우에는 정부와 생산자가 공동 적립한 기금에서 가격 차이 보전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어쨌든 일본은 축산농가의 소득보전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풀이된다.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지난 11일 배포한 NH축경포커스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축산경영 안정화
재료닭 가슴살 300g, 대파잎 2대, 시금치 300g(1단), 홍고추 1/2개, 무침 양념장(깨소금 2큰술, 다진 파, 참기름 1큰술씩, 국간장, 참치액, 다진 마늘 1작은술씩)요리법1.닭 가슴살은 흰 피막을 벗겨내고 씻는다. 냄비에 대파잎을 넣고 물을 2컵 정도 부어 끓으면 가슴살을 넣고 삶는다.2.1이 익으면 건져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닦아 결대로 0.5cm 굵기로 찢는다. 3.시금치는 다듬어 씻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내고 잘게 다진다.)4.볼에 닭 가슴살과 시금치를 담고 무침 양념장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마지막에 홍고추를 섞어 버무린다.출처 : 한국육계협회
카길애그리퓨리나 직원들1만2천km완주로 의지 표출당진공장 무사고 완공 기원도백두대간 완주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겠다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의지가 돋보이고 있다.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지난 12일 당진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직원들이 정기를 모으는 백두대간을 종주함으로써 카길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한국 축산과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에 백두대간의 정기를’이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진행한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는 실거리 1만2천km, 직원 및 협력사 491명이 함께 참가한 17개월간 진행되어 당진공장 무사고 완공과 미래 한국 축산에 대한 염원을 모으며 진행됐다. 이보균 대표는 “전 직원이 염원을 담아 함께 한국 축산을 위해 염원하고, 미래 사업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뜨거운 종주였다”고 밝
제 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끝나고 21일부터 조합장들의 임기가 시작된다. 협동조합 역사상 처음 치러진 이번 선거는 그 역사적 의미로 인해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고 덩달아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때문에 이번 동시선거는 협동조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는 협동조합인들이 결코 쉽지 않은 짐을 안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이와는 별개로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조합장들은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맞닥뜨려야 할 과제가 한 둘이 아니다.그 대표적인 예가 경영문제다. 일선조합의 경영은 조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경영수지의 신용사업 의존도가 높은 게 사실이다. 이는 현실여건상 상당부분은 불가피성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건드리는 아킬레스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