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김만중)가 지난 5일부터 HACCP 운영에 필수적인 미생물실습을 무상으로 교육한다.교육은 연 6회 실시되며 매회 2~3일에 걸쳐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론,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교육에는 북부청 관내 축산물가공업체 420여개 중 HACCP 인증 87여개소와 일부 준비 중인 가공업체·판매장의 미생물 실험담당자가 참여한다.연구소에 따르면 교육은 일반세균·대장균 등 오염지표 미생물과 식중독균 등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교육생이 직접 시료를 채취하고 배지를 만들어 세균을 키우고 결과를 판독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HACCP 운영에서 미생물검사를 포함한 검사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관내 영세업체들은 한수이북에 교육기관이 없고, 실험 담당자들의 잦은 이
경기도가 가축사육 경영비 중 50%를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국내산 풀 사료 자급률을 현 66% 수준에서 80%까지 높이기로 했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풀 사료는 매년 100만 톤 정도. 그러나 도내 자급률은 66%정도로 매년 34%에 해당하는 풀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경기도는 풀 사료 공급만 확대해도 도내 축산 농가들의 경영부담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총 193억 원을 투입, 풀 사료 생산 기반 확충과 장비 구입, 곤포 사일리지(수분이 많은 목초나 사료작물 등을 진공으로 저장 발효하는 것. 풀 묶음) 제조 단지 추가 조성 등 3대 주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먼저 경기도는 풀 사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1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내 5천256개 축산농가에 사료작물종자, 곤포생산을 위한 비닐, 사일리지 제조비용, 풀 사료 생산 장
한기민 안성축협 관리상무사진가 조합의 상임이사에 선출됐다.안성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임기가 끝난 변진호이사 후임으로 한기민 관리상무를 조합의 상임이사로 선출하고 임기에 들어갔다.한기민 신임 상임이사는 1957년생으로 안성산업대를 졸업하고 지난 83년 안성축협에 입사해 96년 판매장장, 98년 본점 상무, 인지동, 금산동, 봉산동 지점장을 거쳐 2010년부터 관리상무를 맡은 안성축협 맨이다.이날 한기민 신임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농협의 신경분리 및 조합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상임이사직을 감당하게 되어 부담이 크지만 40년 전통의 안성축협은 무안한 성장 잠재력과 저력을 갖고 있기에 반드시 선진 조합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장 및 임직원과 조합원의 여론을 적극 수용하면서 항상 낮은 자
산란율 3.5%·부화율 5.4% 증가…소득증대 기여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김만중)가 청정병아리 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계장·부화장 악성전염병 청정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는 최근 5년간 종계장·부화장에 산란율 저하 영향을 미치는 조류인플루엔자, 뉴캣슬병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백신프로그램 지원한 결과, 질병발생은 감소되고, 산란율은 74.1%에서 77.3%로 3.5%, 부화율은 70.3%에서 75.7%로 5.4%로 증가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도계장 출하 육계농가에 질병별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피드백함으로써 뉴캣슬병 평균 9.5일령, 전염성기관지염 6.4일령, 감보로병(플러스) 9.9일령, 감보로병(중간독) 12.3일령 등 질병 예방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북부축산위생연구소는 돼지와는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22일 식사동 소재 친환경사업소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방역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고양축협은 FMD와 AI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하고자하는 일환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결의대회가 끝난후 고양축협 직원들은 2인 1조가 되어 양축조합원 농가를 방문, 가축방역의 재발방지를 위해 농가당 생석회 5포, 소독약 3병, 방역일지, FMD백신안내문 등을 공급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지난해 FMD 발생으로 축산농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고 아직도 그 아픔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조속히 복구해 축산농가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농장
경제사업 2조6천200억원 추진 다짐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경기도와 공동 주최로 지난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 및 농협실무자 농축산인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축산물 마케팅 워크숍 및 경제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농축산인의 행복 없이는 농협 발전이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농산물 마케팅을 통해 2012년 경제사업 추진목표인 2조6천2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여 경제사업 자립기반을 통한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구축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이날 정연호 본부장은 ‘경기농협 상생발전 및 판매활성화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경제사업을 강조하며 사업구조 개편을 기점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각 지역별로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갖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각 지역별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지난해 조합 사업 결산에 따른 설명은 물론 올 한해 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원들에게 사업에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유도코자 매년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지난 15일부터 실시된 파주연천축협 사랑방 좌담회는 매일 2차례씩 지역별로 진행되며 오는 26일 연천지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조합원 사랑방 좌담회 동안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어려웠던 시절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많은 흑자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또 지난해 사업에 대해 신용, 경제사업 별로 상세하게 조합원들에게 설명했다.또한 2012년 주
지난 15일 한미FTA가 발효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축산농가들이 궐기대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한미 FTA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관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이용 권장에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미 FTA발효에 따른 도내 대기업 경기도 농축산물 이용 촉진 MOU사진를 체결했다.이날 MOU체결에는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기아자동자, 하이닉스반도체, 현재자동자그룹연구개발본부, 르노삼성자동차중앙연구소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들 7개 기업은 앞으로 사내식당에서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식자재로 우선 이용하며 사내서는 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상설판매장 설치 및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한미FTA 발효에 따라 피해가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이하수원축협)은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지난 10일 수원 영화동 소재 LIG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금융사업본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사진을 가졌다.수원축협 금융사업본부는 이날 2012년을 내실경영 원년의 해로 삼아 자산 건전화와 직원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역점사업으로 선포했다.자산 건전화를 위해 금융사업본부를 주축으로 여신심사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자산 건전성 강화를 핵심지표로 선정하였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VIP고객 관리 프로세스 구축과 신규점포 개설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수원축협은 고객감동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행동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점별 TMSP 구호 경진대회 및 퀴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코자 문을 열 은지 14주년을 맞았다.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요장터의 탄생 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경기농협 금요직거래 장터는 지난 1998년 3월 처음으로 농축산물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한다는 취지아래 문을 열었다.이날 금요장터에서는 경기도지사 인증 -199Rice, 잎맞춤배, 천경삼 판촉코너를 운영하고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과 함께 20% 가량 할인판매를 실시했다.경기농협 금요장터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을 농축산인에게 실익증대를 위해 2011년 초 FMD가 발생한 기간을 제외하고 단 한 번의 휴장 없이 지금까지 총 742회 개장한 가운데 축산물 할인판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예방주사 없어 방역 어려워”“취약지역 집중소독·상시예찰로 원천적 차단해야”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우종태)는 AI재발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청정소독지원팀’과 ‘AI조기경보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연구소에 따르면 AI의 경우 FMD와 달리 예방주사가 없어 방역이 어렵기 때문에 과거 발생지역이나 가금류 가축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상시예찰로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청정소독지원팀과 AI조기 경보팀 운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청정소독지원팀은 5개반 30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소독차량, 휴대용소독기 등을 갖추고 과거 발생농장, 재래시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 AI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AI 조기 경보팀은 5개반 20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이동식진단차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최근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열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좌담회는 10개 지역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진행됐다. 고양축협은 매년 초 연례행사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에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는 FMD 발생으로 인해 좌담회를 갖지 못하고 2년만에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양축협 관계자들은 사랑방 좌담회는 지역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축산업과 조합발전에 관련된 고견을 청취하고 담소를 나눔으로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물론 조합발전 반영코자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양축협은 이번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조합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