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 1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502-5번지 대명프라자 1층에 열 번째 신용사업장인 신내동지점(지점장 임한민)을 개점했다. 망우동지점에 이어 두 번째 서울지역 지점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남양주축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축협 신내동지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고액관리자를 위해 조합 신용사업장 중 처음으로 대여금고도 설치했다.남양주축협은 서울 신내동에 구 신중화지점을 운영했었지만 농·축협중앙회 통합 과정에서 폐점됐으며, 신내동은 남양주축협 관할구역이지만 지점 개점 승인은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담당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신내동지점으로 개점하게 됐다.서응원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결과 설립 이래 50억원에 가까운 최대 수익을 올렸다.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조합사랑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많은 수익을 냈는데도 배당금을 자본금 적립으로 조합에 힘을 보태준 조합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을 결산했다. 서울축협은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우수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에게 실익적인 경제사업을 전개했다.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절일수록 희망은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희망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서울축협은 규모에 맞게 내실을 다지고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사업 증대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2천450억원, 대출금 2천400억원이 순증했다. 예수금은 1조원을 돌파한지 5년만에 2조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은 1조7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05억3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하고 20억1천400만원의 출자배당과 27억6천5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7억7천9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박종래 서울축협 제20대 조합장이 취임했다.서울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 5층 대회의실에서 제19대 기세중 조합장 이임식과 제20대 박종래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부근 농협중앙회 상무,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과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정영세 부천축협장, 이종률 속초양양축협장, 김헌구 대전축협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후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창출하는 으뜸조합으로 우뚝섰다. 또 노사가 소통하며 갈등을 없앤 결과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종래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아 예수금 2조원, 대출금 1조7천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양했다. 100억대 손익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아직까지 부족함이 있다. 총자본 수익률(ROA) 1%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로 조직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또 “생축사업장을 만들어 우량육성축을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선진축산의 선두주자가 되어 단순한 수익의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한국축산의 백년대계를 다시 세우자는 범 축산업계의 자정운동이 시작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5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소비자단체장과 축산관련학회, 축산관련단체,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청정축산운동은 FMD와 AI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을 범 축산업계가 불식시키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선포식에서 협동조합 대표들과 생산자단체장과 소비자단체장, 학회 대표, 연관산업계 대표들이 청정축산운동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 최우수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을 결산하면서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을 시상했다. 2010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는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 농촌형),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 도시형), 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 품목형)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축협 조합장들이 부상으로 받은 농업인 실익지원 차량 앞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왼쪽부터 이종율 조합장, 조성환 조합장, 남성우 대표, 조상균 조합장.
오는 25일 실시되는 서울축협 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진행된다.서울축협은 지난 16일 조합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 장영광 이사, 서의석 감사가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서울축협은 지난 1월 17일 기세중 조합장이 농업협동조합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받음으로써 유죄가 확정돼 조합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번에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다.서울축협은 관련법률과 정관에 따라 조합장 선거를 3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지만 FMD 방역 때문에 연기해 오는 25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원 화합 바탕 협동조합 표준모델로 거듭나길서울축협의 차기 조합장 선거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축협은 기세중 조합장이 지난 2009년 8월 17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되고, 지난해 4월 29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직무가 정지돼 그동안 박종래 수석이사가 조합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기 조합장은 지난달 17일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받음으로써 유죄가 확정돼 조합장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서울축협은 조합장 선거를 30일 이내에 실시해 차기 조합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구제역 방역 때문에 연기한 상태이다.그러나 서울축협 대다수 조합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조합장 선거를 실시해 조합원들의 대표인 조합장을 새롭게 선출, 조합 경영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차기 조합장 선거에 나설 후보로는 현 조합장 직무대행과 J이사가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S감사도 관심을 갖고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축협은 대의원들이 조합장을 선출하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다. 선거권을 갖고 있는 대의원들의 임기 만료일은 오는 3월 말이다. 때문에 현 대의원 체제에서 조합장을 선출해야 된다는
농협서울지역본부가 구제역 및 AI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는 지난달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구제역 및 AI 방역성금 2천만원을 서울지역 축협에게 전달했다.농협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서울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가축질병발생으로 피해가 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성금 2천만원을 모금했다.이날 농협서울지역본부는 서울축협, 서울우유조합, 서울경기양돈조합, 한국양계조합 등 4개 조합에 각각 500만원씩 2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방역성금을 받은 조합들은 이번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인해 522명의 양축조합원이 100여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 당하는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었다.김현근 본부장은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 이번 구제역으로 인해 어느때 보다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은 “서울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구제역 및 AI발생으로 어려운 조합원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구제역과 AI 조기 종식을 위해 뜻을 같이 해줘 무엇보다 감사하다.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는 물론 조기종식을 위
구제역 조기극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과 소비자들의 ‘한우사랑 100일 실천’ 선언식이 지난 21일 농협유통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열렸다. 선언식을 마치고 1층 축산매장에서 진행된 한우고기 시식회에서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오른쪽부터)과 최원병 농협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소비동참을 호소했다.
구제역으로 얼어붙은 축산물의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시식회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한우·한돈 안심나눔이 100일간의 희망’을 주제로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식회는 농협중앙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 농림수산식품부는 행사를 후원했다. 사진은 왼쪽 첫 번째부터 이병모 양돈협회장, 황영조 마라톤감독, 남호경 한우협회장, 가수 박상민씨, 김학용 의원, 최원병 농협회장, 정승 농식품부 제2차관. 오른쪽 첫 번째부터 나경원 의원, 이재오 특임장관,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특위위원장.
사상 첫 당기순익 100억원 돌파서울축협이 올해 보험과 카드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구랍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0 보험·카드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서울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종래) 연도대상 보험부문에서는 전농지점의 강미라씨와 관악지점 홍선화씨, 천호중앙지점 황진상 지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쏘울과 모닝 자동차가 각각 부상으로 주어졌다. 석촌지점 홍경옥씨는 은상(300만원 상당 골드바)을 김덕렬 북가좌지점장 외 7명은 동상(200만원 상당 골드바)을 수상했다. 행당역지점 김명기씨 외 38명은 노력상(10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을 각각 받았다.카드부문에서는 상계역지점 이은진씨가 대상(500만원 상당 골드바)을 수상했으며 석촌지점 박은희씨는 금상(300만원 상당 골드바), 봉천역지점 조영혜씨 은상(200만원 골드바), 봉천역지점 배유경씨와 공릉지점 조은정씨는 동상(100만원 골드바)을 차지했다. 서울축협은 11월 말까지 6천9건의 공제계약을 올려 2009년 대비 계약건수가 816건이 증가했으며, 공제료는 267억원으로 34.58% 증가했다. 수수료는 15억5천600만원으로 32.63% 신장했다.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은
서울축협 김재현 상무가 30년 8개월간의 협동조합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서울축협은 구랍 27일 강서구 염창동 소재 리버파크 호텔에서 김재현 상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기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현 상무는 퇴임사를 통해 “근무처마다 즐거운 일, 보람된 일, 힘든 일, 때론 생각하기도 싫은 괴로움과 가슴 아픈 일도 있었지만 선후배, 동료와 조합장님 덕분에 정년퇴임을 맞게 된 것 같다. 서울축협 온 가족이 나 개인보다 우리 조합의 영원한 미래를 위해 사랑하고 배려하는 한마음과 모두의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는 신사고로 끊임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