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1일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제2회 한우의 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조합의 한우브랜드인 ‘참목원한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기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축협은 ‘참목원한우’ 홍보 전단지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임직원들은 두개 팀으로 나눠 북한산 원효봉과 의상봉 산행을 하며 등산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우 먹는 날’을 홍보했다. 하산 후에도 준비한 초코파이와 남은 전단지를 나눠주며 한우고기 홍보에 앞장섰다.기세중 조합장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캠페인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서울축협은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 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가 AI특별방역 대책기간을 맞아 축산농가들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농협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지면 유연농장(대표 김유연)에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조성환 용인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시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조성환 조합장, 김유연 대표, 남성우 대표,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김인기 여주축협장
농림수산식품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장태평 장관(사진 가운데)이 하영효 수산정책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에 민승규 제1차관과, 오른쪽에 하영제 제2차관). 하 차관 대각선으로 이창범 축산정책관이 앉아 있다.
축산업 생존을 위한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범 축산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통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 후 이승호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이정복 농협중앙회 전무를 만나 축산조직의 전문성 확보와 독립성 강화를 촉구했다. 앞줄 왼쪽부터 고성남 제주축협협의회장, 하태정 경남축협협의회장, 우영묵 한우협회 부회장, 윤두현 경인축협협의회장, 김대현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 나상옥 전남축협협의회장, 윤요근 농민연대 상임대표, 이승호 위원장, 전상두 전북축협협의회장, 임동칠 충남축협협의회장, 이종길 양돈협회 상무, 최정배 계육협회 전무,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 뒷줄은 이경호 충북축협협의회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과 축종별 단체 관계자들.
젊은 축산인을 보면 우리 축산의 미래가 보인다. 지금 우리 축산 현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 있지만 젊은 축산인의 얼굴에는 이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개방에 당당하게 대응하며 우리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축산물을 생산, 지속가능한 축산을 이끌어 가겠다는 열정이 넘친다. 그래서 우리 축산의 미래가 밝게 보인다. 왼쪽부터 박정현, 김민수, 김곤민, 전성주, 김창식, 김희철, 김지은, 우택균씨가 본지 창간 24주년을 맞아 ‘후계자가 본 한국 축산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의 좌담회를 마치고 환한 모습으로 “축산 미래는 우리 손에 있다”고 외치고 있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 그래서 그런지 막바지 더위가 극성스러웠던 2009년 여름도 처서가 지나자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꽤 선선하다 싶은데 들녘에는 벌써 풀 익는 냄새가 구수하다. 우사 앞에 심어진 호박 넝쿨은 아직 푸르름을 잃지 않았지만 호박은 누런 빛을 띄기 시작해 역시 가을임을 실감케 한다. 어느새 가축질병이 우려되는 환절기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한 목장 전경이다.
서울축협은 지난 11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09년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서울축협 장학금 지원 사업은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의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행실이 바른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 18명에게 900만원, 대학생 34명에게 200만원씩 6천800만원, 방송통신대학 1명에게 50만원 등 총 53명의 학생에게 7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현장은 한여름 무더위라고 쉴 틈이 없다. 양축농가들은 생산비를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한여름 구슬땀도 마다할 수 없다. 옥수수 사일리지작업은 고되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가축에게는 더 없이 좋은 사료가 된다. 농가들은 한여름 옥수수 수확에 흘리는 땀은 반드시 더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 사진은 경기도 양주의 한 농가가 막바지 옥수수 수확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과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및 통합농협 출범 9주년 기념식에서 포천축협과 남원축협을 비롯해 시도별로 선정된 16개 조합과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 등 중앙회 7개 사무소에 총화상을 시상했다.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조합은 전국 1천187개 조합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인화단결, 사회봉사, 임직원 직무능력, 협동조합 업적평가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중앙회 6개부서 공동심사에 따라 선정된다. 양기원 조합장(왼쪽 사진)과 강병무 조합장(오른쪽 사진)이 최원병 회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총화상을 받고 있다.
축단협·전국축협 성명서발표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료원료 할당관세에 대해 최소한 현행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국 배합사료 가공축협 조합장들도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수입사료 원료 할당관세를 현행수준으로 계속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조합장들은 이날 기획재정부 임종성 산업관세과장을 만나 축산물 시장개방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축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상반기 수준의 할당관세 적용을 건의했다.조합장들은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폭등과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축산인의 양축여건은 현재 최악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료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양축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올 들어 사료가격이 일부분 인하됐지만 축산인들은 여전히 경영압박을 상당히 받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수입사료 원료 할당관세를 적용하게 되면 사료가격 인상과 더불어 양축농가의 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안전축산물 생산 포기로 인해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며 수입사료 원료에 대해 현행 수준의 할당관세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건의했다.조합장들은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박현출 식품산업정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여성산악회는 친선도모 및 조합사업 전이용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주도 한라산을 단체 등반했다. 김미자 회장을 비롯한 여성산악회원 110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한라산 산행과 제주관광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 조합원과 축협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식품의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서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단계별 HACCP 확대와 질병 발생시 질병을 추적할 수 있는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는 지난 5일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홍섭 검역원안전과장은 ‘먹을거리의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축산식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축산 현장 종사자는 물론 가공 유통업체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 이같이 지적했다.또 질병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유사시 발생된 질병에 대한 신속한 역추적이 중요하다며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의 정착을 강조했다.이밖에 박봉균 서울대교수는 인수공통질병안전대책에 대해, 옥천석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사업관리팀장은 ‘먹을거리의 안전관리 현황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