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3일 초·중·고 학생들에게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체험을 통한 창의성 고취 및 권역시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농어촌 마을권역을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촌마을권역은 생활권·영농권이 같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하여 생활환경정비, 경관개선,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 마을개발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 자살, 따돌림 등의 사회현상에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성학교도 공동 지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교육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농어촌 현장체험시설과 지도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교과부는 학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에 누가 응모했나.결론적으로 모두 6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응모자는 권재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행정직), 노수현 식품정책과장(축산직), 김남수 농촌진흥청 국제협력국장(농업직), 백종호 산림교육원장(농업직)으로 모두 농식품부 공직자다.이와 함께 민간인으로 김성훈 한경대 연구교수, 사료회사 근무 경력이 있는 김원태씨도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6명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시험이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개정안 입법발의…송아지 두당 지급한도 30만원으로 고시로 정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사업 보전금 지급조건과 평균거래가격의 결정 절차를 법에 직접 규정하고, 송아지 1두당 보전금 지급 한도를 30만원으로 하는 축산법개정안이 입법발의됐다.최규성 위원장(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 전북 김제·완주)은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축산법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했다.최 위원장은 이번 입법에 대해 “최근 정부가 송아지생산안정제 보전금 지급조건 및 금액을 가임암소 사육두수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올해 산지 송아지 가격이 정부 기준가격에 훨씬 못 미치고 있음에도 보전금이 농가에 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을 정도로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17년까지 HACCP망 유통 50%달성 결의경영혁신 통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사진, 이하 기준원)은 지난 2일 새롭게 수립된 미션 및 비전에 대해 조직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과 조직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한마음 다짐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기준원 전 직원은 ‘HACCP 지정의 효율적 수행으로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라는 새로운 미션과 ‘우리 모두의 밥상에 축산물HACCP 제품 공급(2017년 HACCP 전용망 유통 50% 달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이어 HACCP지정의 효율적 수행으로 안전 축산물 공급 및 축산업 발전에 기여, 국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 노사 관계 선진화를 통한 직장 내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 경영혁신을 통한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새롭게 선포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정책관 공개모집에 들어갔다.농식품부는 권찬호 축산정책관의 사의에 따라 축산정책관을 공모키로 하고, 5일부터 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시험방법은 서류전형(1차) 및 면접시험(2차)으로 하는데,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3일이며, 2차 면접시험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최종합격자는 19일 발표한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되, 내부 공무원 공모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르완다 남부주 냐마가베군 모고밸리 지역에 양어 및 양계, 양잠분야의 시설 신축 및 기술전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농업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르완다 농업 및 동물자원 개발사업’은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르완다의 농업 활성화, 농업생산성 향상 등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사업대상지 마을 내 양어장과 양계장, 잠실(蠶室) 등 3개 분야 통합시설 건축, 농업용수 활용 증대를 위한 관개수로 보수를 진행 중이다.르완다는 1인당 국민소득이 584 달러(2011년)에 불과한 최빈국이며, 총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업생산기반이 미흡하고 전문성이 부족하여 농업생산성이 낮아 선진화된 새로운 농업기반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따라서 내년 초
민주통합당, ‘일부기업 주도 재편…종속화 우려’ 진출제한 법제화 추진 농식품부, 국내외 기업간 역차별·축종간 규제 비대칭 문제 내세워 반대축산업의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법제화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민주통합당이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제화를 추진하자 이같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농식품부가 축산업의 대기업 진출 제한을 반대하는 이유는 UR이후 양돈·양계업 등 축산업은 과거 부업형 축산에서 벗어나 규모화·전업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추세에서 대기업 축산업 참여 제한으로 인한 국내외 기업간 역차별과 축종간 규제의 비대칭성 문제의 해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더욱이 국내 대기업보다 자산규모 면에서 앞서는 다국적 외국기업은 참여기회를 열어 놓은 반면 국내 대기업은 참여 가능성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이 콘텐츠 확대 및 교류를 위해 새로운 동반자와 손을 잡았다.농정원은 지난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 이하 농경연)과 농식품 전문지식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공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농정원은 농어업 최신 정보뿐만 아니라 농식품 분야 전문지식 및 연구보고서 등을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공가능하게 됨으로써 신뢰도 높은 전문 콘텐츠 수급의 발판을 마련했다.농정원은 향후 고품격 농식품 전문 콘텐츠를 보유채널(인터넷 및 모바일, IPTV 등)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농경연과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최근 국제곡물가 급등에 따른 바이오에탄올 정책을 재고해 달라는 한국사료협회의 요청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8월 13일 수입국의 입장에서 미국 농무부(USDA) 장관에게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바이오에탄올 정책을 재고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과 관련 미국 농무부(장관 토마스 빌삭)가 이같은 입장을 밝혀 온 것이다. 미국 농무부가 보내 온 답신내용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한국사료협회가 발송한 미국 정부의 재생연료표준(RFS) 정책 재고 의견을 접수하고, 미국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보호청(EPA)에서도 미국 축산단체와 주정부(아칸소, 노스캐롤라이나)를 통해서도 같은 내용의 건의를 받은 바 있다는 것.미국의 가뭄은 미국 옥수수와 콩 작황 및 생산
돼지의 사육단계부터 도축까지 전 과정을 알 수 있는 돼지이력제 시범실시가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로 예정했던 돼지고기이력제 사업을 30일부터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돼지이력제가 늦어진 이유는 시범 농장에 설치하기로 한 문신기 지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했다.
지자체 중심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반 조성 일환내년부터는 지역단위 축산업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지역단위 친환경 축산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 우선 지역단위 축산업종합개발 시범사업을 위해 2억원(4개소)의 예산을 확보했다.농식품부는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 및 축산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민원 등으로 축산입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축산업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에서도 축산단지 개발을 위한 지원 요구가 있는 점을 감안, 내년도에 도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동안 축산업계에서는 FMD 발생을 계기로 축산업의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별로 유휴·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단지 공영개발을 건의해
환경부 ‘수질오염’·국토부 ‘형평성’ 문제 내세워 부정적 입장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4대강 및 하천부지 등 유휴지 활용을 통한 조사료 재배에 부처간 엇박자를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4대강에 조사료를 재배하되 3무 관리, 즉 무농약·무비료·무퇴비를 통해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다.시범재배의 기본 방향은 3개 수계인 금강, 낙동강, 영산강에 55㏊ 규모로 경관작물을 식재, 부산물을 조사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가 이런 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는 것은 비료·농약 등의 시비가 없어도 보통의 생산성은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축산과학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경기 안성천 하천부지에다 무비료·무농약으로 시험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