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이 고객만족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기준원은 지난 4일 기존 기술상담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고객만족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기준원의 핵심가치인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고객만족센터’에서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는 무한 만족을 제공하고, 가족친화적 분위기의 조성을 통한 편안한 휴식과 민원인의 편의 제고를 하게 된다.또한 센터 내 홍보관 설치를 통해 축산물HACCP 홍보 및 내방 고객의 축산물HACCP 이해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규담 원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고객에게 헌신하고자 하는 봉사의 마음이 가장 큰 덕목”이라며, “새롭게 단장된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나 고객의
원산지 표시, 음식명 크기와 같게…6월 28일부터 시행오는 6월 28일부터는 소비자가 음식점 원산지를 쉽게 알아보고 주문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방법이 개선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구랍 27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을 추가·확대하는 내용으로 시행령을 개정·공포(시행일 ’13.6.28)한데 이어, 음식점 원산지표시 메뉴판, 게시판의 글자크기, 위치 등 표시방법을 개선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 지난 8일 공포했다.이번 개정은 그동안 음식점 원산지표시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소비자단체(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원 등)와 합동으로 표시실태를 조사하고 건의내용 등을 반영·개선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음식점 규모에 관계없이 음식명과 가격이 기재된 모든 메뉴판, 게시판의 바로 옆이
최정록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사진이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 과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된 것은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과장은 이 외에도 정육점에서 자유롭게 햄이나 소시지, 돈가스를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근정포장이란, 공무원이나 국·공영 기업체, 공공 단체 등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충실히 임하여 국민 복리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올 한해동안 옥수수 등 주요 사료원료 18개 품목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된다. 그동안 무관세 대상에서 제외됐던 겉보리도 올해는 적용받게 됐다.이는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운용되고 있는 사료용 원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할당관세(무관세)가 적용되는 사료용 원료는 유장분말, 매니옥칩, 매니옥펠릿, 겉보리, 귀리, 옥수수, 대두, 목화씨(면실), 알팔파, 사료용근채류, 유당, 당밀, 밀기울, 주정박, 대두박, 면실박, 야자박, 팜박 등 모두 18개 품목이다.그리고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은 동식물성유지 2%, 비트펄프 2%, 면실피 2%, 사료용유조제품 2%로 4개 품목이다. 한편 사료업계는 올 들어 가격 인상을 단행했거
농림수산식품부는 새해 축산정책을 수급안정을 통한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축산농가의 자율적 방역체계 확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데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 축산분야 예산을 1조3천3백7억4천7백만원으로 확정하고, 축산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올 예산은 지난 2012년에 비해 1천6백84억4천8백만원 늘어난 규모로 이는 농림수산식품분야 전체 예산 15조4천118억원 중 8.7% 비중이다.농식품부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의 핵심은 사료값 안정에 있다고 보고,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를 위해 1천700억원(3천400농가에 농가당 5천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을 지원하는 한편 사료업체에는 지난해보다 350억원이 늘어난 9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조
이양호·여인홍 실장, 조직확대 공감…“명칭 보다 기능 초점을” 축산업계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축산인들에게 약속한 농림축산식품부 명칭에 대해 약속 지키는 정부와 국회가 되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축산단체장들은 지난 3일 농림수산식품부를 찾아가 공약을 지켜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축산업의 제대로 된 가치 평가와 이에 부합하는 조직과 인력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다.축산단체장들은 이양호 기획조정실장과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권재한 축산정책관, 정황근 농정국장, 이준원 농촌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축산인들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박 당선인이 후보시절에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양호 기획실장은 축산업의 비중이 커진
농촌경제 주도산업 비중 맞는 위상 강화·농정 혁신 기대축산인들은 전국축산인한마음전진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농림축산식품부로의 명칭 변경 등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기대 하면서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축산인들은 박 당선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원칙, 신뢰인 점을 들며, 이번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박 당선인은 대선후보 당시 축산인한마음전진대회에 참석, “대통령이 된다면, 약속들을 반드시 실천하고, 축산분야를 더 잘 챙길 수 있도록 정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면서 “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농림축산식품부로의 명칭 변경은 타당한 것으로 본다”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당선인은 축산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농
청소년 인성교육·환경문제 연구 지원환경대상 시상…이명규 교수에게 돌아가GVN(Global Vision Network, 대표 김기용)이 큰 걸음을 내딛었다.GVN은 김기용 카길애그리퓨리나 명예회장이 설립한 청소년 인성교육과 환경문제 연구지원을 위한 문화재단으로, 지난해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 목적대로 충실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GVN의 설립은 글로벌 청소년 비전 공동체를 만들어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인성과 섬김의 리더십 개발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 형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리더십과 따뜻한 인성을 가진 농촌과 도시 청소년 개발로 밝고 건강한 사회형성에 영향력을 주는 리더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정했다.이에 GVN이 추구하는 가치는 정직과 신뢰, 상호존중, 다양성 존중, 건강한
지난해 79%서 향상…지자체 검사관 상주 도축장 비율 높아우리나라 도축장 위생관리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한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결과, 전체 126개소 중 상등급 41개소(33%), 중등급 65개소(52%), 하등급 20개소(15%)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도축장의 약 85%가 중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도축장의 위생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이런 현상은 정부의 도축장 위생관리 강화대책, HACCP 활성화대책 등 강력한 정책 의지와 관련협회 및 영업자가 도축장 위생수준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실제로 중등급이상 도축장이 2010년에는 65%에서 2011년에는 79%, 2012년에는 85%로 향상된 것이다.특히 시·도 소속 검사관이 상주하여 위생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농식품부, 관계부처와 협의중축산업계 “현실적 정책 나와야”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핵심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이 무허가 축사에 대한 지원 제한으로 사업 포기자가 발생하면서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의 ‘사육거리 제한기준 권고’ 등에 따른 축사 신·개축시 인허가 문제까지 겹치는 바람에 사업지연 사태와 함께 포기도 속출하고 있어 일선 축산현장에서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이런 이유 등으로 저조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총리실 주관으로 농식품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범부처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내년 2월까지 확정지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실무협의 및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
젖소뿐 아니라 한육우도 가설건축물 운동장 허용육계·오리, 비닐·수분조절재 도포시 축사 인정분뇨시설도 가설건축물 포함…건폐율 확대 추진 무허가 축사, 해법은 없나.여전히 꺼지지 않은 불씨로 남아있는 ‘무허가 축사’ 문제가 어떤 식으로 결론날 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가 무허가 축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은 최종 확정된 안은 아니며, 말 그대로 농식품부 방안이다. 앞으로 이 개선 방안을 놓고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에 반영, 개정하게 된다.그동안 환경부가 내놓은 이른바 ‘가축분뇨 관리 및 선진화 대책’ 중 쟁점 사항은 크게 3가지. 그 첫 번째는, 무허가 축사 등에 대해 폐쇄 또는 6개월 이내의 사용중지 명령, 그리고 3억원 이하
새누리당-선진유통 시스템 기반 수급 안정 도모-사료구입 지원 강화·무관세 원료 확대-축종별 합리적 축사기준 마련-첨단 IT기술 접목 축산 경쟁력 제고 -규제·세제개선…FTA 대응력 강화축산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복지를 확대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5가지 약속첫째, 축산물 선진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축산물 수급 및 가격을 안정화시킨다. 산지에서는 가격이 폭락하는데도 소비자 가격은 요지부동인 현실을 바로 잡는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손해되는 복잡한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조속히 개선한다.생산자와 소비자 도매업 등으로 구성된 6단계 축산물 유통구조를 생산자와 생산자 단체, 소매점의 3단계로 단순화시켜나간다. 특히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협동조합 중심의 축산계열화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서 안정된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