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가 역시 한육우사료에서 강자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성사료는 지난 8일 경남지역 한우사양가를 포함한 영남지역의 한우인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지역 한우고급육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 한우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고급육 전문가인 히다리 히사시박사(오비히로 축산대학)의 ‘일본 비육우 현황과 고급육 생산기술’에 대한 강연에 이어 용백산농장(대표 김석천)의 성적이 공개됐다. 용백산농장은 8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총 27두를 출하, 1등급 88.9%, 1+등급 67%, 육량등급 A등급 56%, C등급 3.7%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강기봉부장(우성사료 경남지역담당)은 한미FTA 등 확대개방 속에서도 살아남는 길은 고급육 생산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성사료의 고급육 전용사료인 ‘한우마루’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음을 덧붙였다. 김석천 용백산농장 대표도 “적은 투자와 무조건 싼 사료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단기적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충고하고, 긴 안목을 갖고 한우사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성사료 고급육 전용 ‘한우마루’사료는 2004년에 출시한 이후 꾸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5일 ‘2006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 참가한 천하제일 고객들을 초청, 지난 한해를 반추해보고 돌아올 한해를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목장은 농도원목장(대표 황병익), 신사보이목장(대표 홍순봉)을 비롯 모두 41개 목장으로 천하제일사료의 고객중 핵심고객인 셈이다. 이날 천하제일사료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목장들은 국제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앞서가는 선진낙농인데다 일부에서는 로봇 착유기를 설치하거나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 이에 맞는 사양관리도 연구 개발할 계획”임을 밝혀 앞으로 사양관리에도 IT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박정희 낙농PM은 “낙농업계는 2006년 한해동안 국제낙농연맹에 가입하고, 국내 젖소 검정우 세계 4위에 등극하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로봇착유기를 본격 도입한 원년”임을 회고했다. 그는 또 낙농의무자조금의 본격 시행과 함께 쿼터의 부분적인 판매 허용, 그리고 원유생산의 감소도 빼놓지 않았다. 아울러 깨끗한 목장 가꾸기 확산 등 친환경목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된 한해로 평가했다. 박 PM은 이어
【전남】 전남지역 10개 축협과 9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남양돈광역브랜드 ‘해두루’가 본격 출범했다. 전남양돈광역브랜드사업단(단장 전준화·나주축협장)은 지난 15일 나주시민회관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희태 양돈협회 광주전남도협의회장, 전남도내 축협조합장, 도·시·군 의원, 학계, 브랜드사업 참여농가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양돈광역브랜드 ‘해두루’ 명명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해두루’는 10개 축협(나주, 광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목무신, 함평, 영광, 장성)과 9개 시군(나주, 담양, 화순, 해암,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이 연합해 추진하는 양돈브랜드로 품질균일화와 고급화를 위해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축산물등급판정소, 양돈협회와 산·학·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참여농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해두루’ 브랜드 명칭은 햇볕과 자연의 기운이 두루두루 스며든 순수하고 청정한 전남의 먹거리를 상징하는 뜻에서 ‘해’와 ‘두루’를 합해 지어졌다. ‘해두루’는 앞으로 무항생제 돼지고기 생산을 목표로 선도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참여규모도 현재 41호 3만1천두에서 오는 2008년에는 1백호 15만두로 확대해 나갈 계
【충북】 충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공동단장 박봉수·김내수)은 지난 18·19일 청원군 북일면 초정스파텔에서 ‘청풍명월 한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에는 유인종 청주축협장과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충북도청 조중식 축산유통계장, 박종운 종축장장을 비롯한 각 시군 축산계장, 브랜드작목반 임원과 컨설턴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봉수 단장(농협충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은 “최근에 농협청주하나로마트에 입점한 청풍명월 한우는 내년에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충분한 물량 확보와 고품질 한우생산으로 시장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내수 단장(충북대 교수)은 “청풍명월 한우의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농가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샵은 실무추진반원들의 과제발표와 (주)GMD 김성우 대표이사의 청풍명월 한우 컨설팅 중간보고, CJ푸드시스템 류희선 팀장의 한우유통의 현황과 문제점, 순한한우 사업단 천창한 팀장의 순한한우 공동브랜드 추진현황, 토바우사업단 김기돈 상무의 토바우 사업 추진 현황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에서 더 좋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20일 관내 카니발뷔페에서 2백여명의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반세기 동안 헌신적인 사랑과 협동정신으로 조합을 아끼고 이용한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양축협은 매년 1회씩 원로조합원 연찬회를 갖고 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현대 사회는 빠르게 세계화와 수많은 정보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안양축협도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는 만큼 조합은 모든 사업에 걸쳐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앞으로 조합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기 위해 조합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합 원로들의 많은 고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김길호
【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06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원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2명에게 50만원씩 1백만원, 전문대생 15명에게 1백만원씩 1천5백만원, 대학생 29명에게 1백50만원씩 4천3백50만원 등 총 46명의 장학생에게 5천9백50만원을 전달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내리사랑은 변함이 없는 진리이지만 특히 우리 부모 세대에는 오직 자식 잘되기만을 바라는 오직 그 한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그 사랑의 만분지 일 의 보답과 자식 된 도리를 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또 “오늘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였고 조합원께선 조합사업에 늘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욱 더 조합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길호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19일 관내 오성플라자에서 부녀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녀회 정기총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2002년 4월 부녀회 발대식 이후 8개 부녀회, 2백30여명의 회원으로 성장, 회원간 단합은 물론 조합홍보와 사업 신장에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지난해 경영컨설팅을 통해 ‘고객과 함께 푸른 미래를 열어가는 축산 선도조합’이라는 비전과 2012년 for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물량 1조원 달성, 조합원 환원 전국 1위 달성, 일하고 싶은 조합 경기지역 1위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방송인 최윤희씨를 강사로 초빙, 가족과 행복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용인=김길호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매년 10%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면서 연간 물동량 7천5백억원을 취급하는 거대한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덕분이었다”며 “끊임없는 제도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경양돈조합은 내년에는 새로운 지표를 위해 선진국의 계열화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해 조합의 실정에 적합한 양돈계열화 모델을 재정립하고 양축기술지도 및 브랜드 원료돈 생산을 위한 조합원 지도조직 개편과 고품질 브랜드육 생산을 위한 웅돈통일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해=권재만
【충북】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는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충북낙협이 집유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컨설팅을 통한 유질향상으로 조합원들에게 6억원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TMR공장 가동을 시작, 균일화된 고품질 TMR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충북낙협은 이날 사외이사 선거를 실시, 박종갑씨(충북도의회 의원)를 선출했다. 충북낙협은 2007년도 총 사업물량을 4백96억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1억5천만원으로 세웠다. ■청원=최종인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5일 조합 앞 광장에서 삼척시장과 시의회 의장, 농협지부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이날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점에 조류 인플루엔자로 둔화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우리 닭고기와 오리고기가 안전하다는 점을 충분히 홍보해 이번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삼척=홍석주
【경북】 영농조합법인 경산낙농협회(회장 박순흠)는 지난 20일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254번지 현지에서 경산축협 최수태 조합장, 경대낙협 손광익 조합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가졌다. 박순흠 회장은 이날 “그동안 경산낙농연합회를 믿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경산시와 경대낙협, 경산축협에 감사한다”며 “회원들의 전이용으로 협회가 드디어 내집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광익 조합장은 “경산낙농협회가 착실한 기반을 다져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낙농인들이 뭉쳐서 서로의 권익과 경제적 여건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경산=심근수
◈동정 송별회 겸한 협의회개최 ▲윤상익 회장(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여주축협장)=26일 수원시내 중국성 식당에서 2006년 송별회를 겸한 운영협의회를 개최. 충북축협협의회 개최 ▲홍성권 회장(충북축협운영협의회·옥천영동축협장)=지난 22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 부부동반 임원송년모임 ▲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가진데 이어 워커힐호텔에서 부부동반 임원송년모임을 개최. AI방역대책협의회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축협)=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열린 AI특별방역대책협의회에 참석. 복지시설에 성금전달 ▲유인종 조합장(청주축협)=지난 13일 청원군 관내 혜능보육원 및 4개 복지시설을 방문, 각 1백만원씩 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 청풍명월한우 교육 참석 ▲박광수 조합장(충주축협)=지난 22일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풍명월 한우’ 충주작목반 총회 및 사양관리 교육에 참석. 한우연구회 총회 참석 ▲정헌 조합장(괴산증평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괴산군한우연구회 결산총회에 참석. 친환경농업단지 토론회 참석 ▲황금영 조합장(순천광양축협)=지난 21일 한국농촌공사 교육원에서 열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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