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 코엑스서 결과보고회친환경축산, 안전한 축산물의 주제로 개최된 2009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대회장 장동일,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결과보고회에서는 KISTOCK2009 행사추진개요와 주요행사 내용을 비롯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발표와 자선사업으로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설문결과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들은 박람회 참가 안내서를 비롯해 협회 권유, 광고 등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고 국내 바이어들과 평균 15~20회 가량 상담을 벌여 평균 5건의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장동일 대회장은 “전시공간이 넓어 참관객 동선이 일부 혼선이 있는 등 약간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번 박람회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개최였다”며 “노하우를 다음 박람회에 계승해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국제전시회로 손색이 없는 규모나 질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시기간 조정과 박람회조직 상설 기구화 등의 필요성에 대한 축산관련 단체장들의 지적이 있었다.
톱밥과 왕겨도 자원이다. 톱밥과 왕겨 바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축사청소기(하우스키퍼)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천종합농업기계 김정식 대표가 기존 제품의 불편사항을 보완한 2010년 신제품을 내놓았다.육계농가들은 육계출하 후 계사의 바닥청소를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감으로써 톱밥과 왕겨 등 깔 짚의 교환에서 부담이 가고 일부는 보충하면서 연 1회 바닥 청소에 만족해야만 했다.이는 생산성 저하와 질병발생의 요인으로 사육환경 개선에 걸림돌이 돼 왔다. ‘축사청소기(하우스키퍼)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이제 왕겨 등 깔 짚을 재활용하고 보충해주면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소하는 과정에서 재사용할 깔 짚에 공기를 한번 씌어주면서 암모니아 증발과 수분증발을 함께 배출함으로서 푹신한 감을 느껴 심리적 편온함과 성장률이 좋다는 것이 김정식 대표의 주장이다. 2010년형은 기존 하우스키퍼에 비해 크기는 농장 입구가 비좁은 점을 감안해 줄이고, 자체 내에 버켓을 부착해 청소하면서 오물을 버켓에 자동 집결해 기존 트레일러 상차방법을 개선했다.전북 진안에서 7만수의 육계를 하고 있는 이병용(30) 씨는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상용화땐 휴대폰 통해 가축 개체별 상태 파악 등 가능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인 ‘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는 지난 9일 RFID/USN 전문업체인 이스라엘 카타센서社(대표 David Weisman)와 최첨단 IT 기술을 이용 녹색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연암공업대 창업 동아리팀은 10여 년간 농업용 재난예방시스템을 개발하며 축사와 시설하우스 내 긴급사항이 발생되면 차세대 모바일 W-CDMA망을 이용해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까지 차례로 전화를 걸어 농장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 해주는 시스템을 농가에 공급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텔레비트’의 폐 휴대폰을 활용해 시스템화한 차세대 화상 모바일 M2M(Machine-to-Machine) 솔루션 기술과 카타센서社 RFID/USN 무선통신 기술을 결합해 탄소 녹색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수천마리 가축의 생체 부분 체온, 심장 박동, 움직임과 환경부분 정전, 온도, 습도, 화제, 암모니아, 기타 시스템 감시 등을 24시간 실시간 체크할 수 있으며, 병든 가축을 분리해 가축집단 폐사를 미리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정, 분만까지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이나 인
기자재 업체인 SEN21(대표 김태호)은 최근 녹 방지 초단열재를 개발하고 축산농가 공급에 나섰다. 알루미늄 실리게이트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진공세라믹(15~70마이크로) HeatBlok40은 세계에서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녹 방지 초단열재이다.축사에서 판넬돈사, 판넬인큐베이터, 기존 우레탄폼 시공벽과 지붕, 스레트 지붕, 시멘트벽 등에 칠해주면서 효과적으로 단열과 부식을 방지한다. 단열과 동시에 벽면에 붙어있는 미생물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SENTOP 녹 방지 초단열 시방서에 따르면 세척 및 녹 제거를 위해 1차 시공으로 에폭시프라이머와 전도지연 HB150을 혼합해 칠하고, 2차 시공에서 HB60와 NWPGR 혼합해 2차 칠하고, 3차 마무리 시공에서 HB40와 WPGR 혼합 칠하면서 단열두께 0.4mm 이상으로 마무리를 한다.SENTOP 녹 방지 초단열 효과와 성능으로 열팽창계수가 낮고, 진공세라믹과 혼합으로 내부 진공성을 유지하며 단열지속성을 유지한다. 가벼우며 기계적 강도가 강하다.내약품성, 내열, 내산, 내수성이 우수하여 녹이 슬지 않으며 썩지 않는다. 칠하는 것만으로 단열효과가 우레탄 25mm
연간 120톤 축분 연료 생산…1천4백만원 절감 효과 ‘톡톡’축산분뇨가 유기질비료 및 에너지로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이 가축분뇨의 연료화 사업 첫 걸음을 내디뎠다.가평군이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가평축협, 가평군연합낙우회의 후원으로 우분을 이용한 연료화 시범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8일 경기도 가평군소재 하색리 칠악골 마을에서 이진용 가평군수 및 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이레에서 제작한 축분 연료화 시설로 시연회를 가진 것이다.모두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시설은 연료화 제조 및 건조시설 1동과 마을쉼터 및 농가주택을 위한 소형 보일러 각1대, 계사 보온을 위한 중형보일러 1대 등이다.본격가동에 들어간 축분 연료화시설은 하루2톤의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젖소 53마리가 하루 배출하는 축분의 량으로 발효, 성형, 건조를 거쳐 전량 연료화할 수 있다. 이는 보일러등유 1만2천688리터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발열량에 해당돼 연간 1천4백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군은 이 시설이 연간 120톤의 축분연료 생산이 가능해 하색2리 칠악골 마을 10가구를 대상으로 전용보일
동횡성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 개최정부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친환경 자연순환농법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속속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에는 횡성군 동횡성농협이 우천면 양적리에 이 시설 준공식을 개최, 지역 축산인들의 관심을 끌었다.하루 129톤 분뇨 퇴액비화 처리…연간 50만포 이상 유기질비료 생산(주)에코바이론 ‘카셈시스템’ 도입…바이오트리클링탈취 공법 첫 적용화학적 응집처리 불필요…액비 악취 최소화·비용도 크게 줄여이날 준공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김태원 동횡성농협조합장,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군의원,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가축분뇨자원시설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이 시설은 국비 7억5천만원, 도비 1억천만원, 군비 3억5천만원, 융자 8억7천500만원 자부담 13억원 등 총사업비 약 34억원을 투입 작년 8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시설을 완공한 것으로 시설 규모는 대지 9천995㎡중 3천96㎡에 액비저장조 2천400t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129톤(우분 50톤, 돈분뇨50톤)의 분뇨를 퇴액비화 처리할 수 있다. 동횡성농협은 이에 따라 내년
자연순환농업협의회, 29일 정총서 공식 출범축산분뇨 액비와 퇴비 자원화사업체들이 양돈협회 청원군지부 사무실에서 2차 (가칭)자원순환농업협의회(회장 최영수 양돈협회 이천시지부장) 발기인을 거친 이후 8일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관개정협의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임원은 이욱희(충북 진천 다살림영농조합), 윤영우(충남 홍성군 농가원영농조합), 이윤택(전북 순창 이엠영농포크영농조합), 한융석(전남 영광 축분액비영농조합), 염형섭(경남 함양 양돈영농법인)씨 등 부회장들과 총무 장성순씨(양돈협 청원군지부장)가 참석한 가운데 정관을 만들고 오는 10월 29일 총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29일 (가칭)자원순환농업협의회는 정기총회를 갖고 자원순환농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식 출범한다. 자원순환농업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연계로 소득보장과 안전축산물과 농산물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을 개발시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위한 정부와 축산 및 경농농가와 가교 역할을 하면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린 2009대전국제축산박람회는 신종 플루 여파로 관람객이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잠정적으로 관람객이 14만명을 상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축산자재 산업의 발전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눈에 띄는 관련 업체를 지면을 통해 살펴본다.축분처리기 설치 편리 기능성 높아져항생제 대체제·자동급이기 등 다양볏짚·조사료 절감기 농가 관심 높아사료자동급이라인·초음파진단기 인기▲일현환경개발(주)=가축분뇨 고액분리기와 이동식 제트폭기 산화부상전분제거기(유럽특허 제1494970호)를 전시했다. 산화부상 제거기는 축분처리, 고속발효로 액비를 생산해 자연순환 농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이동식으로 축산농가에서 밸브만 연결해 사용가능함으로 축산분뇨의 액비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주)상일테크=상일 대형 휀과 축산농가에게 골칫거리인 축분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직밀폐형 고속발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일테크의 고속발효기는 수직형 구조로 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고 밀폐형 일관 배기구조로 설계돼 있어 악취 처리가 쉽다.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다연산업=낙농 및 한우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네랄블록을 깨지지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축산과학원 공동개발 ‘액비분석기’25일부터 불편해소 위한 설문조사가축분뇨가 액비, 퇴비, 바이오매스 등 유기질 비료와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가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액비 분석기가 주목받고 있다.이 액비 분석기는 퇴·액비 살포 현장에서 액비 성분 분석을 의뢰하면 1분 이내에 성분을 분석하고 5분 이내에 살포 시방서까지 발급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퇴·액비 살포현장에서 고속 액비분석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는 올해 50대(국비 50%, 지방비 50%)를 지역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는 오는 25일부터 액비분석기 사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항생제 대체용 미생물 생균제 교육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나노과학기술관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환경을 살리고 축산물 품질향상 액상발효기를 공급하고 있는 지-랜드(대표 박중진)에서 개최했고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후원했다. 세미나에서는 한우와 낙농에서의 미생물에 대한 환경 개선 및 소화율 촉진으로 인한 사료효율 극대화와 사육환경 개선에 따른 축산물 등급상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또한 액상미생물 발효기의 사용 방법과 효율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설명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밀양, 청도, 영주지역 한우협회, 김해 축협 조합원, TMR공장(소백, 필코), 고성군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창원 낙농육우협회,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 부산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향후 지-랜드는 지역적으로 순환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가축 외 양돈, 양계, 오리 등 각 지부의 문의가 있으면 전국 어디든지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축산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료용 옥수수의 가치가 재인식되면서 라이브맥의 새로운 옥수수 원형베일 담금 먹이 생산 작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축산 조사료 생산 장비 전문 업체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지난달 19일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연시포장에서 기관단체 50명, 조사료 경영체 50명, 축산농가 200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양질의 옥수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연시회’에 참가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자급률 90% 달성을 위한 사료용 옥수수 재배와 수확 기계화, 옥수수 원형베일 담금 먹이 생산기술을 현장 연시, 옥수수 신품종 실증재배를 통한 국내 품종의 우수성 홍보 및 보급 등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행사내용은 사료용 옥수수 기계화 재배방법과 곤포사일리지 조제과정 및 보관 이용방법, 국내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광평옥) 실증시험 평가, 작업 단계별 기종특성 및 운전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도했다. 부대행사로는 옥수수 원형베일 곤포사일리지 기계인 원형베일러와 하베스터, 랩핑기, 파종기 등을 전시했다.㈜라이브맥 김병관 대표는 “지난해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옥수수 곤포사일리지는 기존 사료용 옥수수 수확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작업과정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체, 최영수 회장 추대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체들이 지난 달 25일 양돈협회 청원군지부 사무실에서 (가칭)‘자연순환농업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 6월 5일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이번에 협의회 모임을 발기한 것이다.지난 2007년부터 올해 선정된 사업자 모두 회원으로 있는 이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최영수 양돈협회 이천시지부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또 임원으로 부회장에 함상우(경기 안성 삼성영농조합), 박종선(강원 철원 두루미영농조합), 이욱희(충북 진천 다살림영농조합), 윤영우(충남 홍성군 농가원영농조합), 이윤택(전북 순창 이엠영농포크영농조합), 한융석(전남 영광 축분액비영농조합), 염형섭(경남 함양 양돈영농법인), 김재우(제주 이엠축산영농법인)씨를 선임하고 총무에는 장성순(양돈협 청원군지부장)씨를 뽑았다. 감사에는 임형관(전북 김제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씨가 선출됐다.이에 따라 (가칭)자원순환농업협의회는 정부와 축산및 경농농가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협의회는 다음 모임까지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거쳐 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