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료 생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축산농가에서 조사료 생산 작업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하기 위한 장비가 절실하다.이에 따라 조사료생산 기계 전문업체인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아일랜드 멕헤일사(대표 마틴 멕헤일(Martin Mchale))의 베일과 랩핑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베일러를 4년 전부터 국내에 보급하기 시작, 국내 소 사육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원인터내셔널은 특히 그런 호응 속에서도 최근에는 한국 지형에 맞는 2009년형 신제품 ‘퓨젼2 멕헤일복합기’를 선보이고 시연회도 가졌다.지난 달 29일 충남 성환읍 복모리 포장에서 시연한 퓨젼2 멕헤일 복합기는 기존 제품의 외형에 변화를 주고 기능을 보완한 한국형 베일러로,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크게 줄이는 등 편리성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원유중 대표는 “퓨젼복합기는 한국 특성에 맞도록 제작되어 습지가 많은 포장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총체벼 생산의 경우 물 논에서도 베일을 성형 후 지면에 떨어지지 않고 한 장비 안에서 직접 랩핑을 함으로써 바닥의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작업시간 단축과 압축 밀도가 높아 유산 발효에도 적합하다”며, 이 같은 장점이 사용 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조사료 생산 현장에
이표 원료에 혼합…사료 장내 머무는 시간 연장소화율 95%까지 증가…1회 1년6개월 효과 지속지육율 증가에 의한 출하체증 증가, 육질 등급 및 육량등급 상향, 각종 대사성 예방 및 사료효율 개선이 한우 및 모든 축산인의 염원이다. 한국부제병 연구소(소장 이경진·수의사)는 소화흡수 촉진제의 일종인 제품을 이표 형태의 부착으로 소의 발육과 육질을 비약적으로 개선한 ‘카우-빌더’를 KNT축산(본부장 정종화)을 통해 공급에 나섰다.‘카우-빌더(COW-BUILDER)’는 3년 전에 개발하여 전국 한우 농가 중심으로 실증사례를 얻고 공급 중에 있다. 이 소장은 ‘카우빌더’의 원리는 자율신경 조절이 가능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통해 장연동운동과 같은 운동으로 나누어 활동을 한다고 설명하고 교감신경의 조절은 생명체의 의지에 의해 조절이 가능하나, 부교감신경은 불가능함으로 장에서 섭취한 사료가 3시간만 연장할 수 있으면 소화율이 75% 미만에서 85~95%까지 올릴 수 있다는데 착안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히고 있다.‘카우-빌더’는 이표의 고무 원료에 원료를 혼합하여 이표 형태로 제작되어 이표 대용으로 사용하면서 고급육 생산의 길을 열고 있다.제품의 표면의 미
9월 23일부로 소진되어 융자접수가 중단되었던 농기계구입자금이 9월 30일부터 재개되었다.노령인구 증가와 농기계의 대형화 자동화 등으로 농기계 구입 금액이 상승하면서 매년 되풀이 반복하고 있는 농기계구입자금 부족현상이 금년에도 발생되어 혼선을 빚었었다.농기계 가격 1천만원 이상의 농기계 구입자금에 소요되는 농업종합자금 예산이 9월23일 소진됨으로서 농기계를 구입하려는 농가와 공급하려는 공급자간의 혼선을 빗어왔었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7월 자금이 소진 될 경우 농산물 수확기에 앞두고 이후 4개월간(2008년 10월~2009년 1월까지)소비자인 농가와 공급자가의 어려움을 예견하고 예산증액에 노력을 기울어 왔었다.이에 농기조합은 농협중앙회, 농민단체, 언론 등 각계 기관에 농협종합자금 증액의 필요성 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900억원을 추가로 증액 배정받아 9월30일부터 융자를 재개하기 시작했다.
조사료 생산 작업기 전문 업체인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지난 1일 국내 호남지역 남단인 해남에 총판(지사장 박범재)을 개점했다.이날 총판 개점에 해남군수 및 유관 관내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해남에 진출한 조사료 장비 업체의 해남총판을 축하했다.김병관 사장은 “호남 남단지역에 조사료 생산 장비 공급으로 이지역 축산인의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교통과 지리적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A/S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한몫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해남 총판을 맡은 박범재 지사장은 “해남총판에 찾아주신 축산인에게 보답코자 더욱 노력하겠으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축산인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해남주변의 낙농인과 한우인 등 대다수 인원이 참석해 총판 개점을 축하했다.
일본 요네자와 우지육시장 구매자협회 관계자 25명이 우리나라 축산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들은 지난달 25일 종축개량협회을 방문해 한우개량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26일 파주축협 경제사업 물류센터 송아지 경매시장과 (주)다연산업에 방문했다.종축개량협회측은 이들이 일본 요네자와 소 생산조합 한국시찰 계획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안내자는 우지육시장 구매자 모임이라고 귀띔했다.이들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주 광덕면 효촌목장과 파주시 법원읍 금골목장, 파주시 탄현면 성우복장, 파주 월롱면 개울안목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개울안목장과 (주)다연산업으로 장소를 변경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율곡선생 공원과 하나로마트를 방문키로 한 계획을 변경해 일정을 진행했다.
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은 질병치료 후 성장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복합 가축영양제 ‘스팩트라이트 플러스’를 출시했다.‘스팩트라이트 플러스’는 유기산과 전해질, 비타민, 킬레이트 미네랄(아연메치오닌, 철분메치오닌, 망간메치오닌, 단백질화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특히 활성건모효모, 유산균, 유익균(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락티스, 스트렙토코커스 퍼시움, 바실러스 섭틸러스, 아스퍼질러스 오라재) 외에 기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감미제가 들어있다.이 제품은 환절기 설사와 호흡기 질병 치료 후 성장부진 및 사료섭취량 감소 가축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복합효과를 볼 수 있어 축산농가의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스팩트라이트 플러스’는 육계, 산란계, 자돈의 경우 음수 1,000리터에 2봉지씩 혼합해 음수투여해 주며, 송아지 및 강아지는 음수 1리터에 1티스푼 분량을 먹여주면 된다.송아지의 이동 전·후에 먹이면 장내 유익 유산균 증식을 도와 유해균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스트레스에 의한 사료 섭취량 감소 및 면역력 저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육계와 자돈은 설사 및 호흡기질병으로 인한 출하일령 지연 및 사료효율 저하에 따른 경제적
에코바이론, 카셈(CASEM)시스템 설치 ‘화제’방류처리 톤당 5천원대 가능…수질오염 없어 민원 해결양질 퇴·액비 생산으로 축산·경종농가 소득향상 기대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임형관)은 지난 4일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그런데 이날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끈 것은 축산분뇨 처리 시스템이었다.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의 카셈(CASEM)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카셈 시스템은 어떤 시스템일까.이종국 사장은 카셈(CASEM)시스템은 화학적 응집처리를 하지 않고 원심분리기(Centrifugal)에 의해 분리된 고형분은 유기질 퇴비로 만들고 뇨는 생물학적 처리에 의해 악취 없는 액비(Activation Slury)로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액비는 다시 저농도와 고농도로 구분되는 시스템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가축 분뇨를 이렇게 처리할 경우 방류까지 처리 비용은 미생물과 화학제품인 응집제 등이 필요하지 않아 톤당 5천원대 미만으로 가능하고, 액비를 활용할 경우에는 비용이 더욱 절감된다고 밝히고 있다.공정도는 집수조→원심분리→탈질조(고형분은 퇴비 발효장)→폭기조→침전(저농도와 고농도 분리)→저농도 EM 1차여과(고농도는 액비살포)→EM 2차여과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임형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공장 준공식이 지난 4일 전북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 현장에서 있었다.이날 에버그린영농조합의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은 지난해 충북 문백 다살림영농조합을 선두로 지난 2월 제주도 양돈조합과 7월 양돈협회 영광지부에 이어 네 번째다.전북 김제시는 자연순환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1일 100톤 규모의 이 시설에 25억원(국비 50%보조, 자부담 50%)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이 지역내에서 발생되는 돈 분뇨량의 15%를 처리함으로써 2012년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고민을 해소함은 물론 악취 없는 액비를 생산 살포할 수 있게 됐다.김제시는 189개 양돈 농가에서 21만2천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66만5천 톤의 분뇨를 배출, 자체 퇴비화와 정화방류, 해양배출로 처리하여 왔다.이번 공장 준공으로 에버그린은 연간 3만 톤을 자원화, 옥수수, 이탈리안 그라스, 청보리, 수도작, 감자 등에 살포함으로서 3억원 이상의 화학비료 절감 효과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과 조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는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에서 4월 13일 시공하였으며 1일 100톤 처리 할 수 있는 액
하림이 선진에 이어 대상팜스코 인수와 관련해서 양돈업계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 기자재 업체들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하림에 대한 기자재 업체들의 이 같은 곱지 않은 시선은 하림이 추진하고 있는 논산 소재 양돈장 시공에 있어 국내 기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독일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 사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업체와 하림간의 불화가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국산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한 업체의 A사장은 하림이 양돈장 신축과 관련하여 경쟁력을 강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국내 기자재들도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매년 수출이 증가하는 등 품질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외국에서도 국산 자재를 인정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기자재 생산 업체들은 따라서 하림에서 일부 품목이라도 국내산 제품을 사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림에 견적서를 제출한 한 업체는 “국내 기자재가 해외 업체로부터 인정받아 수출까지 하고 있는 만큼 하림이 국내 업체를 배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자유주의 시장 경제에서 어떤 기업이 어떠한 제품을 사용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소비자의 의사에 따라
조사료 장비 종합 공급 업체인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지난해에 이어 2008년 제2회 하계 정기 기술교육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각 지역별 27명의 영업소 및 대리점, 본사 AS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기 기술교육을 통해 AS 능력을 증진하고 서비스 개선 및 인원 운영효율의 향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술 교육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공급되었던 장비의 사전 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향후 최대 사용 시기를 대비해 축산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고객 감동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21일은 새벽부터 시작해 전직원이 참가한 참석한 가운데 원유중 대표는 “최고 성능의 복합기, 베일러, 랩핑기 등 전기종에 대해 이론 중심과 더불어 실습을 통한 각 기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 축산인 봉사와 함께 지역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1일 이론교육에 이어 22일은 실습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조치방법, 올바른 사용법, 관리방법,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해 교육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원인터내셔널은 판매
축산분뇨 자원화와 조사료 자급화를 위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준공과 조사료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시연회가 오는 9월4일 전북 김제시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임형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공장에서 열린다.이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은 지난해 충북 문백 다살림영농조합을 선두로 지난 2월 제주도 양돈조합과 7월 양돈협회 영광지부에 이어 4번째로 준공식을 갖는 것이다.이번 설비는 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에서 시공하였으며 1일 100톤 규모로 고형분은 교반기를 이용한 퇴비생산 라인과 액비는 카셈(CASEM)시스템으로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미세분을 제거하여 무응집제로 폭기하여 액비를 생산하고 부득이 방류할 때에는 멤브레인을 통해 방류가 가능토록 설비되었다.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시연회는 정주농축산(대표 김희광)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는 AG-BAG옥수수 사일리지로 국내에 처음 수입 시연하는 장비이다. AG-BAG은 하베스타로 옥수수를 수확, 트레일러로 이송하여 AG-BAGGER에 하차하면 유압과 스크루로 2중 비닐 팩에 밀어 넣기를 하여 보관으로 노동력과 허실을 방지하고 사용이 편한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기존 트렌치 방법보다 저비용으로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고 편리하여 유럽
70년대 사회문제로 이슈…런던협약 따라 2000년부터 해양투기 줄여 2005년 완전 중단정부 50% 보조·나머지도 리스…800억엔 투입전농, 행정요원 2천여명 양성…농가 기술컨설팅밀폐형 발효기 콤포스트 보편화…닥트로 악취 탈취우리와 환경과 사육규모가 비슷한 일본의 경우 축산 분뇨를 어떻게 처리할까. 양돈농가 중심으로한 15명의 견학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일본을 다녀왔다. 이들 견학단이 살핀 일본의 축산분뇨처리시설은 미야자키현 하마유우오스즈 농장과 싸또팜, 나가모또 농장, 그리고 카고시마현 쿠무토에 위치한 오오다농장과 공동처리장인 아가키다퇴비생산조합이다.이번 일본 양돈농가 견학단(단장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견학에 앞서 우리나라 연합축산의 급이기와 상일테크(주)와 성일기전의 대형휀과 오토휀을 수입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축산 토탈시스템 전문 회사로 연매출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후지카세이(대표 요구라) 본사를 방문, 이 회사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수사쿠 요시다 고문으로부터 일본의 양돈시설과 악취방지 및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수사쿠 요시다씨에 따르면 일본의 양돈 산업은 지난 70년 이후 규모가 급속하게 확대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