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민·당·정 협의회서 종합대책 추진 방안 밝혀 공익직불제·정책보험 기반 경영 리스크 관리 선제적 수급관리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 모색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익직불제와 정책보험을 기반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꾀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9월 27일 국회에서 농민단체 등과 함께 민·당·정 협의회<사진>를 열고,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 추진 관련 논의한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부 측의 농가 소득 안정 방안은 크게 세 가지로 ▲공익직불제 확대 ▲정책보험 확대 ▲선제적 수급관리다. 친환경 농축산직불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농업인이 선택직불 지원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유사 프로그램의 통합하고, 이행점검, 성과관리 방식을 체계화 할 계획이다. 시장 가격 하락으로 감소한 농업 수입을 보상해 주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한다. 대상 품목도 올해 9개에서 내년 15개로 확대하며, 신규 품목은 시범사업 후 본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해외사례와 상품설계 가능성 등을 연구하여 도입 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허위 청구 의심 건,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예방 차원 상품 손질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논란이 된 가축재해보험 부정수급과 관련해 강력 대응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26일 전국적인 점검을 통해 가축재해보험 허위 청구 의심 건을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사고 다발자(보험 손해율이 높은 농가)에 대한 가입기준을 상향하는 등 보험 제도를 개선해 보험 사기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보험 운영사 등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농가는 고발 조치하는 등 사법기관과 협조하여 강력 대응하는 차원에서 보험 사기 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 및 보험 재가입을 막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손해율이 높은 지역 대상 현장 점검 및 보험금 청구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소의 경우, 보험 가입이 되지 않은 소를 긴급 도축시켜 보험이 가입된 소처럼 귀표(개체식별번호)를 바꿔치기 하면 사후 진위 확인이 어려웠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사고 다발자(고손해율 농가)는 농장 내 전 두수를 가입하게 하고, 국고 지원 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등 상품 개선을 통해 선량한 가입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새만금에 대규모 복합곡물생산단지 시범 조성…친환경축산단지도 앞으로 국가가 관리하는 새만금 등 간척지에 친환경축산단지(조사료 포함)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25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을 마련, ‘농어업의 미래 성장산업 전진 기지화’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농식품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새만금(9천430㏊), 영산강(7천823㏊), 고흥(1천865㏊) 등 13개 간척지 3만2천㏊(만㎡)를 토지 활용 현황 및 수요,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복합 곡물(38%), 원예(19%), 조사료 포함 친환경축산(16%) 등 10개 용도로 지구별로 용지를 배분하고, 작물재배 및 토지이용 다양화·규모화·첨단화를 통해 간척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해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난 2019년에 수립한 1차 계획 후 여러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수립한 2차 계획이다. 1차 종합계획 기간 동안(2018 ~2023년) 조사료 재배면적은 2.7배 증가하는 등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 2일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솔루션 등 선도 축산기술 개발자들에 대해 시상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9월 30일부터 10월 0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나, 내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10월 1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모레(10월 2일)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기온) 내일(10월 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10월 2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 또한, 오늘(30일)은 서쪽 지역과 경상권, 내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 내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 한편, 내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
※ 09월 27일부터 09월 2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과 내일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 강수 > ○ (오늘~내일 비)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27일)과 내일(28일)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아침(06~09시)까지 강원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28일) - (강원도) 강원영동: 30~80mm(많은 곳 강원영동중.북부 100mm 이상) - (경상권)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40mm/ 울산: 5~20mm ○ (오늘~내일 소나기) 오늘(27일)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북, 전남동부, 경북권내륙,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내일(28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내달 7일‧농진청 11일‧농협 18일…종합감사는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의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농해수위가 지난 25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10월 7일 첫날 진행된다. 농진청, 농진원, 축평원, 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농기평, 농정원 등의 감사는 11일 진행되고, 농협중앙회는 18일, aT, 농어촌공사, 마사회, 농금원 등은 22일에, 농식품부 및 소관기관의 종합감사는 24일 개최 예정이다.<표 참조> 축산신문, CHUKSANNEWS
※ 09월 26일부터 09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전남권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및 유의 사항 > ○ (오늘 비)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6일 아침까지)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5~20mm/ 경기동부: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mm 미만 - (충청권) 충남북부: 5mm 미만 ○ (내일~모레 비)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7일) 아침(06~12시)부터 강원영동에, 모레(28일)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28일) - (강원도) 강원영동: 30~80mm - (경상권) 울릉도.독도: 5~40mm/ (28일) 경북동해안, 울산: 5~20mm ○ (오늘 소나기) 오늘(26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 농·축협조합장과 농정 간담 “농식품부·환경부 간극 좁혀 합리적 지원책 강구를”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절 규제 개선을 위한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가 열렸다.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규제개선을 위한 농·축협 조합장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박서홍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친환경자원순환전국협의회 이도길 회장을 비롯, 20여명의 전국 농·축협 조합장, 지자체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축분뇨 규제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정부 측은 환경부 오일영 대기환경정책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이 참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농·축협조합장들은 이구동성으로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농·축협 퇴비장과 같은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이 내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량 주도 산업 양적성장 매몰, 부정적 프레임 갇혀 ‘긍정의 축산’ 인식 변화, 뼈 깎는 자구노력 전제돼야 농촌소멸 대안 존재가치 부각…실효적 뒷받침 절실 ‘축산물은 좋은데 축산업은 싫다’는 아이로니컬한 여론이 비등해지면서 축산인들이 풀어야 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필요한 때다. 실제로 축산인들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고기, 계란, 우유 등을 생산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에도 양적 성장에만 매몰된 나머지 주위를 살필 겨를이 없었던 결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고착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축산업계 전문가들은 축산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위기는 반대로 기회인 만큼 축산업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이슈화 되고 있는 지금, 업계의 대처가 향후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기회라고 역설한다. 정부도 농촌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업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관련 예산(친환경축산직불금, 저탄소 사육)을 증액 편성하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년 후 종료…목표액 30% 미만 지적 FTA 체결로 피해를 보는 농어민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종료를 2년 앞둔 8월말 현재, 목표의 30% 조성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국회가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에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출범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8월말로 2천449억원이 조성됐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인 지난 2017년부터 이와 관련해 직접 피해를 보는 농촌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에서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의 자발적 기부를 재원으로 삼는다. 하지만 조성 완료 시한 2년여를 남겨둔 8월말 현재, 조성된 금액이 목표액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시행 8년째인 올해까지 8천억원 정도를 모아야 하지만 8월말까지 조성한 기금은 3분의 1 수준이 채 되지 못했다. 연도별로 기금 조성 내용을 보면 지난 2021년에 257억원을 모은 것이 지금까지 최대로 2022년 164억원, 2023년 134억원으로 계속 감소했다. 올해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서울대와 푸드테크 인력양성·기술개발 MOU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분야 지원에 관한 MOU<사진>를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서울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세계를 주도하는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푸드테크 분야 거점 기관 구축에 협력하고 콘퍼런스, 포럼 등 국내외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단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식품산업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푸드테크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 분야 거대신생기업(예비유니콘 포함) 30개 육성과 푸드테크 수출액 20억불 달성을 목표로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계약학과 등을 통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기업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전용 펀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