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냄새·질병 없는 산업으로 체질개선을”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박원철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과 도의원, 양치석 제주도 농수축경제국장, 오남석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 김창능 제주도 축산과장, 김경원 제주도축산진흥원장, 김태환 농협중앙회 상무,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조합 임원 및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진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양돈산업은 냄새, 질병을 없애는 것만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제주 한돈인이 한마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개회식에서는 제주 축산
민미현 거창축협장 무투표 재선 성공16일 고흥축협 조합장 선거 ‘2파전’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이 지난 8일 무투표로 4선에 성공했다. 민미현 거창축협 조합장도 이에 앞서 지난 6일 무투표로 재선고지에 올랐다.한편 오는 16일 실시되는 고흥축협 조합장 선거는 지난 5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신강식 현 조합장과 김양섭 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진행된다.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결과 나상옥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3선의 재임기간 동안 조합장 취임 이전부터 활동해온 농민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의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합병조합인 목포무안신안축협을 선도조합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지역사회와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나 조합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자본적자 조합들이 합병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을 지난 2002년부터 8년 동안 연속 흑자조합으로 만들면서 협동조합의 마이더스의 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현재 자본금 9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