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베일작업 시 흙·돌 등 이물질 유입 방지 장치 내구성 우수…파워 분리형 메인 기어박스 탑재 전국 12개 지역 총판 운영…AS체계도 탄탄 봄 사료작물 수확을 앞두고 ㈜태성공업(대표 유계희)에서 생산, 판매하는 ‘대형 베일러’와 ‘중형 베일러’가 양축농가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다.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그루고개로 188번길 7-85 (주)태성공업에서 판매하는 ‘대형 베일러’는 흙빠짐 바닥판과 파워분리형 메인 기어박스가 돋보인다. 특히 베일작업을 할 때 작물에 혼입되어 들어오는 흙이나 돌 등 이물질이 부분적으로 제거되어 양질의 사료제조에 큰 도움을 주고, 베일챔버 롤러부와 로터·픽업부의 동력을 분리해 소요 동력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 편리하고 단순함을 추구한다. 현재 작동중인 기능들이 그림으로 LCD 화면에 표시되고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이상부위를 알려준다. 또한 ‘대형 베일러’는 구리스와 윤활유를 자동으로 공급하여 베어링과 체인의 내구성을 높이고 작업소음 진동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중형 베일러’도 파워 분리형 메인 기어박스와 자동 오일 급유장치는 ‘대형 베일러’의 특징과 유사한데 인발튜브로 제작된 베일챔버롤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푸르밀이 신제품 ‘새싹보리우유’와 ‘블랙보리우유’ 2종을 출시했다.‘보리우유’ 2종은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새싹보리, 블랙보리의 자연스러운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가벼운 한끼 대용은 물론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특히 ‘새싹보리우유’는 식이섬유와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한 새싹보리를 활용했고, ‘블랙보리우유’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혈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등을 함유한 블랙보리를 활용했다.또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패키지도 부드러운 그린, 블랙 컬러를 활용했다. 보리밭을 시각화한 일러스트로 제품의 특징을 살렸고, 대용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300ml용량으로 출시했다.푸르밀 한 관계자는 “폭넓은 소비층이 건강한 한끼 대용으로 찾는 곡물우유 중에서도 새싹보리, 블랙보리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새싹보리우유와 블랙보리우유(각 300mL)는 전국 편의점 (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중학교 선후배 간 의기투합…각각 낙농학‧수의학 전공 잘 개량된 소들 일부 결핵 감염에 전두수 살처분 용단 “잃어버린 5년 되찾자”…국내외 선진 노하우 습득 매진 유량‧유질 빠르게 향상…체형 보완 중점 개량목표 선회 중학교 5년의 선후배가 만든 낙농목장이 5년 만에 어려운 역경에 닥쳤지만 끈끈한 우정으로 딛고 일어서 전업농가로 우뚝 올라서고, 불우이웃과 기관에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198-1 장안농산<공동대표 한길우(61세)· 권순균(56세)>이 바로 그곳이다. 한길우·권순균 두 대표는 화성시 향남면 소재 발안중학교 5년 선후배 사이다. 선배 한길우 대표는 발안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거쳐 한경대학교 낙농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후배 권순균 대표는 서울 배문고를 거쳐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동물병원장을 차린 전문가다. 이들 두 대표는 1997년 5월 장안농산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했다. 30대 초반과 중반 젊었을 때 현재 목장이 위치한 부지 6천평 위에 송아지를 포함한 젖소 120두를 기르면서 시작했다. 원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내면서 조합원(번호 14298)이 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귀여운 일러스트 적용한 패키지로 젊은 소비층 저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진한 초콜릿에 다양한 견과류의 고소함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너티초코 300’을 출시했다. 신제품 ‘너티초코 300’은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진한 생초콜릿과 땅콩, 아몬드, 호두 등 고소한 견과를 더해 풍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초코 맛을 구현해냈다. 특히 우유를 한 모금 마시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중독성 강한 초코맛과 견과의 고소함이 일품이다. 차별화된 맛과 함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제품 패키지에도 공을 들였다. 또 땅콩과 아몬드 등 초코바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적용하여 견과류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달함을 느낌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대용량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300㎖ 대용량 패키지를 채택해 맛은 물론 가성비를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홍식 우유브랜드팀 매니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한 일상을 달콤하게 치료해 줄 초코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고 “신제품 ‘서울우유 너티초코’를 통해 달콤한 한 모금의 여유와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혁신가치, 신뢰·선호도, 사회공헌, 친환경 부문 평가받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약 1만3천명의 재계 인사와 투자 분석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가공부문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장 변화에 대한 혁신활동을 평가하는 혁신가치와 기업·제품에 대한 신뢰도, 선호도 항목에서 경쟁 기업 대비 크게 앞섰다. 또 사회공헌과 친환경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KMAC에서 조사·발표하고 있다. 기업 전체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일유업은 2018년 본 조사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유가공부문 4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유가공부문 최초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 혁신, 제품에 대한 신뢰, 사회공헌, 친환경 항목은 매일유업이 그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조합의 올해 살림살이는 1조 9천117억원으로 조합 역사 이래 가장 높고 원유수급안정관리규약도 현 조합 실정에 알맞게 개정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사진)은 최근 열린 금년도 제1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총 재적대의원수 111명 중 111명이 모두 서면투표하고 106명이 찬성해 이같이 가결됐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살림살이는 1조9천117억원으로 조합역사(83년)이래 최대 규모이며 당기순이익 130억원(세전)의 상정안건도 가결됐다.또 체세포수 1등급 원유가격을 52원에서 2원을, 체세포 2등급도 31원62전에서 1원을 각각 인상하고 젖소정액지원사업은 2억원 증액하여 조합원 살림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또한 조합원 휴양시설 이용권도 4억원에서 1억8천500만원을 증액하는 한편 동부·서부·경인 등 3개 낙농지원센터는 신규로 건축하거나 사료창고 관련 예산을 원안대로 반영키로 했다.이밖에 부분양수도 횟수는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잔여 기본생산량은 700리터에서 500리터로 각각 조정하는 관련규약을 개정했다. 한편, 양주 신공장은 2월 말 현재 기존 양주공장 이전이 진행 중으로 약 90% 가동되는데 양주공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저온살균, 무항생제 인증 우유 슬로우밀크의 체험단을 모집했다.슬로우밀크 체험단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매일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는데 최종 당첨자는 오는 3월 2일 발표된다. 특히 체험단은 저온살균우유 슬로우밀크(900㎖)와 무항생제인증 슬로우밀크(190㎖)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우수 체험단에게는 무항생제인증 슬로우밀크 190㎖ 24입 한 박스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저온살균 슬로우밀크는 안심필터를 통해 유해미생물과 미세한 냄새까지 99.9% 차단해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지켜낸 제품이며, 기존 PET 패키지에서 종이 소재 ‘후레쉬팩’으로 변경 출시해 연간 147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원유 등급 중 1A등급 기준인 ‘1㎖당 세균 수 3만 미만’보다 엄격한 ‘1㎖ 당 세균 수 8천미만’ 기준을 적용하여 1A등급보다 3.7배 더 깨끗한 원유만을 사용한다. 무항생제인증 슬로우밀크는 HACCP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이라는 평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수송아지 5두 밑천 삼아 시작…112두 사육 목장으로 체세포수 전국 최상위…1만평 밭서 조사료 생산 급여 축산 전공 아들 합류 큰 힘…소통으로 2세 수업 ‘착착’ 가축인공수정사가 전업낙농가가 되어 아들에게 대물림하는 목장이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덕다길 249-24. 서호목장(대표 서태호·58세)이다. 서태호 대표는 1983년 강원도종축장에서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하고 종모돈 2두를 구입하여 정액을 채취하여 돼지인공수정을 비롯해 수입 젖소정액과 한우정액으로 인근 농가의 젖소와 한우개량에 일조했다. 특히 서태호 대표는 1993년 분유떼기 젖소 수송아지 5두를 어은리 418번지에서 비육시키면서 목돈을 쥐었으며 착유우를 구입하여 1994년 3월17일 서울우유에 조합원(조번호 12941)이 됐다. 젖소를 매년 늘려 2월 현재 보유중인 젖소는 착유우 55두와 건유우 6두 등 경산우 61두와 육성우를 포함 112두에 이른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지난 2월 검정한 자료를 살펴보면 실제 착유기록이 있는 개체 53두의 두당평균 유량은 32.5kg, 유지율 4.2%, 유단백률 3.4%, 무지고형분율(SNF) 9.4%로 일반농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 2두서 70두로…체형 보완 개량으로 산유능력 향상 자가TMR 급여 심혈…1만5천㎏ 이상 초고능력우 즐비 대물림 희망 2세, 검정원 활동으로 현장경험·지식 쌓아 지난 40년 동안 근면과 성실함으로 일관해 전업목장을 만든 낙농가가 최근 아들에게 대물림을 준비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평화공원로 70번길 104-21. 태홍목장 권태홍 대표(69세)는 “1975년 군을 전역하면서 직장생활을 할 때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는 배 과수원과 낙농농가가 많았다”고 말하고 “곁에서 지켜보니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현금을 가을에만 받는 반면에 낙농가들은 매달 두 번 원유가격을 수취하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권태홍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푼푼이 모은 돈으로 1983년 8개월령 젖소 2마리를 구입하고, 부모가 물려준 임야(400평)위에 참나무와 소나무를 베어다 울타리(50평)를 만들어 젖소를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권 대표는 인문계 한영고를 졸업해 낙농에 대한 지식이 낮아 매매되는 젖소를 볼 때도 유방이 늘어져 크게 보이는 노산우가 좋은 줄 알았다는 것. 이러한 무지함을 뒤 늦게 깨닫고 젖소정액 회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두 남동생, 목장기반 마련에 큰 역할…3형제 모두 서울우유조합원 원형벨라에 14시간 갇혀 생사 넘나들기도…농기계 안전성 중시 착유장 천장 채광창 내어 햇빛 투과율↑…고무깔창바닥 미끄럼 방지 1만1천평 밭에서 옥수수·수단 2모작부체계로 원유생산비도 절감 1983년 젖소 송아지 3두로 시작한 낙농가가 전업농가로 우뚝 올라서고 올 가을 아들에게 대물림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낙농가는 또 목장을 희망하는 두 남동생에게도 적극 보살펴줘 3형제 목장이 서울우유조합원이 되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왕로 250-34(석장리 370) 신성뉴목장<대표 한승인(64세)>이다. 석장리에서 조상대대로 14대째 살아온 한승인 대표는 백학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부모가 가르치는 대로 농사일을 배웠다. 한승인 대표는 “당시 부모님이 농사를 지은 전답은 1천500평 정도로 가족 8명의 끼니 해결이 어려웠던 때로 5부이던 장려 쌀이 3부로 낮아 졌다 해도 쌀 한가마를 갖다 먹으면 이자가 쌀 세말을 내야했기 때문에 장남 입장에서 상급학교 진학은 엄두를 못 냈다”고 밝혔다. 한승인 대표는 새끼돼지를 구입하고 인근부대에서 나오는 짬밥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토핑 요구르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에 달콤함을 더해줄 신제품 ‘비요뜨 초코팝’과, ‘초코크리스피’ 2종<사진>을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서울우유는 지난 2004년 ‘비요뜨’를 출시한 이후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초코링, 크런치볼, 후루트링, 쿠키앤크림, 오!그래놀라 등 7종 라인업을 확대해가며 시장 내 점유율 1위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요뜨 초코팝’은 서울우유 국산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와 초코볼에 톡톡 튀는 팝핑 효과를 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욕구와 재미를 자극한다. 또 플레인 요구르트의 부드러움과 토핑에서 터져 나오는 톡톡한 식감이 일품이며 디카페인 커피분말을 사용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비요뜨 초코크리스피’는 고소한 콘플레이크에 화이트, 밀크, 다크 3가지 종류의 초코 코팅을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특히 건강에 좋은 다크 초콜릿을 50% 함유하고 있어 토핑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한다. 서울우유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최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1인 5가지 기능 거뜬…송아지분만 돕는 ‘나홀로 분만기’ 입춘절기지만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어린가축에게 꼭 필요한 ‘이쁜이 송아지 자켓’과 ‘하로겐 보은등’, ‘송아지 집(허치)’, ‘전기매트’의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 의하면 최근 전국의 새벽기온이 영하 5도 내외를 넘나들고 농장이 많은 산간지역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겨울축산용품 판매량은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쁜이 송아지 자켓’은 겉(바깥쪽)은 방수 원단을 사용해 물이 스며들지 않고, 안감(안쪽)은 특수 솜으로 누벼서 따뜻하고 가벼워 많은 소 사육농가들의 필수품이 됐다. 특히 ‘이쁜이 송아지 자켓’은 조절 버클과 접착식 붙임밴드(일명 찍찍이)가 부착되어 탈부착이 편리한데다 ▲송아지 크기에 맞도록 쉽게 조절 ▲내구성 10년 보증 ▲물세탁용이 등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 ‘이쁜이 송아지 자켓’은 한우용과 젖소용이 있는데 옵션으로 투명 포켓에 이름표와 이력 등을 넣을 수 있으며 300장 이상 주문 할 경우 인쇄도 가능하다는 것이 (주)신일축산 노창호 이사의 설명이다. 노창호 이사는 이어 “추운 날씨로 주문이 증가추세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