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일축산(대표 노성희)에서 최근 내놓은 ‘양발보정기’, ‘카우리프트’, ‘나홀로분만기’ 3종은 축산농가의 안전을 도와주는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발보정기’는 한우와 젖소 초유를 착유하거나 치료를 할 때 뒷발길질이 심한 소에게 착용하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이 제품은 국산으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 난산 등으로 쓰러진 소를 트랙터나 로더 등에 ‘카우리프트’를 매달아 안전하게 일으켜 주는데 안전성과 내구성, 실용성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농가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제품의 폭은 최대 75cm까지이며 유럽 최고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또한 ‘나홀로분만기’도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하는 소를 도와주고, 송아지를 옮길 때나 양수를 빼낼 때도 아주 긴요한 품목이다. 이 ‘나홀로분만기’ 폭은 44cm이며 무게는 20kg이다. 핸들과 레일은 스테인리스로 녹이 슬지 않는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검정·헬퍼사업 공동추진…경영안정 도모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창출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서울우유협동조합 창수낙우회 장귀영 회장(65세·옥영목장·조합원번호 5596)은 “낙우회 구성은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는 낙농가 11명이며, 젖소검정사업과 낙농헬퍼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목장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에는 우수한 동물약품을 저렴하게 공동구매하여 활용했으나 수의사 진단영역부분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중단됐다”고 귀띔했다. 1979년 송아지 2마리를 입식하면서 낙농가가 된 장 회장은 현재 포천시 창수면 전영로 882에서 젖소 60마리를 기른다. 체세포수 10만 미만의 원유를 1일 1천50kg씩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낸다. 올해로 4년째 창수낙우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서울우유 대의원을 3회째 이끌고 있는 낙농지도자이기도 하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선정한 것을 기념하여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바리스타룰스 제품명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출시와 가수 임영웅의 광고 모델 선정을 기념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바리스타룰스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임영웅이 들고 있는 커피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일)까지 진행되는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달 25일 바리스타룰스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폴 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는 임영웅의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방송 진행과 함께바리스타룰스 홍보 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은 임영웅은 “7년 전부터 좋아하던 커피의 홍보 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팬 분들이 제가 바리스타룰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것을 보시고 광고 모델로 추천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혼합방식 배합·이송 등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 저장능력 개선…부속품 규격화로 교체도 용이 지난 36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배합정밀도와 배합속도·배합입자 모두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 TMR배합기를 생산, 축산관련단체에 설치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업체가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73세·얼굴사진)다.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된 이 회사는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00년 국내 TMR 사료기계 매출 90% 이상으로 전환, 그동안 추진한 실적은 지난해 말 현재 TMR사료제조업체 130여개소와 생균제 업체 12개소로 관련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세진분체기계의 TMR 시스템은 ▲원료를 자동으로 계량하고 투입, 이송이 용이 ▲전 세계 유일한 혼합방식이며 정밀하게 배합 ▲운반, 혼합, 배출이 신속하고 원활한 포장으로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의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고장률이 적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A/S로 한우육의 생산성 향상과 우유생산비를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5월 현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HACCP·무항생제 인증…‘깨끗한 목장’ 대상 영예 착유젖소 절반이 산유량 1만3천㎏ 이상 고능력우 송아지 독립 공간 마련해 질병·방역관리 용이케 작은 것 같으면서도 크고, 적은 것 같으면서도 많은 위생적이면서 안전한 원유 생산에 나서는 아름다운목장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점동로 41번길 117 을축목장(대표 이순표·65세)은 1985년 인천 연수동에서 처녀젖소 4두로 시작하고, 1992년 월곶으로 이전하면서 체계화했다. 해태유업(동원F&B 전신)으로 내던 원유는 1997년 서울우유조합(조합원번호 13854)으로 옮겼다. 사육두수가 늘면서 우사도 비례하여 이어 지어서 목장부지 2천400평 중 우사 3개동의 면적은 700평이다. 발효퇴비사(80평)도 마련하고, 목장 중간에는 송아지 방(허치) 일곱개를 놓았다. 이순표 대표는 “송아지에게 독립적인 공간을 주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개체관리가 용이하며 질병 발견과 예방이 손쉬운 것이 장점”이라면서 “단점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력 소요”라고 설명했다. 을축목장은 한평 남짓한 자투리 공간도 놀리지 않고 각종 꽃과 나무를 심었다. 목장 중앙에는 연못까지 조성하여 지난 2012년 농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과학낙농 접목…대물림 목장 전문화 심혈 유량·유질 괄목 개선…1일 2천400㎏ 납유 젖소 두수 줄이고 산차·산유능력 향상 역점 11년 전 대물림을 받으면서 과학낙농을 구축하고,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내면서 지역검정사업발전에 한몫을 톡톡히 하는 지도자목장이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장안로 323-10 두희목장(대표 이재광 대표·46세)은 최근 체세포수 10만전후의 양질의 원유를 하루에 2천400kg를 서울우유조합으로 내는 ‘나100% 전용목장이다. 전국 대부분의 목장이 그렇듯이 두희목장도 소규모로 시작했다. 이재광 대표의 부친<이봉희(73세)>은 1977년 1월7일 35kg을 착유하여 해태유업(동원F&B전신)으로 원유를 내다가 1990년 9월 26일 서울우유로 납유처를 변경(조합원번호 11533)했다. 이재광 대표는 “목장에서 하는 일들은 항상 꿈을 갖게 만들어 재미가 있다. 목장 대물림을 위해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목장에 접목하여 목장경영은 날로 개선됐다”고 말한다. 이 대표의 부친은 2009년 목장경영을 전부 아들이 맡도록 목장지분을 승계해줬다. 두희목장에서 사육하는 젖소는 4월 현재 1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초임우 3두로 목장 시작…현재 총 75두 사육 빚보증·예방약 부작용·구제역에 수차례 위기 불굴의 의지로 목장 재건…가족의 힘 원동력 잘못 선 빚보증에 구제역과 브루셀라·보튤리즘 등 각종질병으로 무너졌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선 ‘서울우유 나100%’ 목장이 있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창동로 161번길 37(오가리 383) 현아목장(대표 이경식·44세)은 5월 현재 경산우 35두와 육성우 40두 등 75두를 기른다. 체세포 6∼8만의 양질의 원유 1천20kg을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낸다. 이 목장은 이 대표의 부친 이한규씨(73세)가 1983년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에서 처남<조병욱(현재 철원군 동송읍 조이목장 대표)>과 초임만삭 3마리를 구입하면서 낙농가가 됐다. 이한규씨는 김포가 도시화가 되어 처남과 기르던 젖소를 나누고 1990년 10월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부지 3천평)로 옮기고 서울우유조합에 가입(조합원번호 11576)했다. 관인으로 이전할 때 9두였던 젖소는 30두로 늘어나 1일 납유량이 900∼1천kg까지 늘었던 목장은 잘못서준 빚보증으로 기울었다. 당시는 IMF 때문에 모두가 힘들 때인데 본인의 처지를 처남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우유를 마시고 배가 아픈 ‘유당불내증’ 고객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체험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는 우유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캠페인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 멸균제품 12개(오리지널 6개, 가공유 3종 중 랜덤 6개)를 4천원에 구매하면 배송비 2천500원을 제외한 상품 금액에 해당하는 1천500원을 전액 적립,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구매와 후원이 연계된 활동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독거노인 후원 사업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전담 배달원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하되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게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토록 한 것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정기후원을 해 왔다. 2018년부터는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제품을 변경하였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중이다. 이와 관련,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락토프리 우유를 경험해보지 못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단 한 사람이 5가지의 기능을 처리하여 소분만을 용이케 해주는 ‘나홀로 분만기’<사진>가 관련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신일축산(대표 노성희)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홀로 분만기’는 소가 누워서 분만할 때나 서서 분만할 때, 양수를 빼낼 때, 송아지를 옮길 때 아주 용이하다.특히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할 때 바퀴의 힘을 이용하여 분만을 보조함은 물론 분만줄을 잡아당기거나 풀어줄 때 잠금장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 한쪽 다리만 잡아 당길 수도 있으며, 송아지가 분만되어 받을 때 분뇨와 오물이 많은 우사바닥 등에 놓지 않고 스텐리스 트레이에 위생적으로 받을 수가 있다.또한 송아지를 허치(독우방)로 옮길 때 간편하고 위생적인데다 양수를 빼낼 때도 세워놓고 사용하면 손쉽게 양수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나홀로 분만기’ 사양은 ▲길이=표준 183cm, 연장시 248cm ▲폭=44cm ▲중량 20kg ▲재질=바퀴는 특수 플라스틱이며 트레이는 항공알루미늄이다. 이와 함께 송아지 전자저울과 이동수레도 소 사육농가들이 많이 찾는 품목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28일 광화문 소재 본사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성욱 위원장은 매일유업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사회와 대리점 등에 지원과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매일유업은 코로나19 사태 후 2월부터 대구와 경북지역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 임직원 등에게 성인영양식 ‘셀렉스’와 가정간편식 ‘상하목장 스프’ 제품 2천200세트 지원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해 ‘매일 마시는 프로틴 셀렉스’ 1천360세트, 매일유업 본사 관할 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셀렉스 7천여개와 상하목장 스프 제품 4천500여개를 지원했다. 또 대리점에 주유비와 우유판매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관련하여 총 9억8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대리점과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김선희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매년 경영진과 전국 대리점주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자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지난달 27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 출산율은 인구 1천명당 10.48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반면 스포츠와 식사대용, 스킨 & 뷰티 관련 성인영양식 시장은 약 7조원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중국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일유업은 기존의 영유아식을 앞세웠던 수출 전략에서 성인영양식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고 개성이 뚜렷하며 건강과 패션,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버링허우(1980년대생)와 지우링허우(1990년대생)를 대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티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성인영양식 셀렉스 전 제품이다. 분말 단백질 건강기능식 ‘매일 코어 프로틴’ 2종과 단백질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 2종, 씨리얼바 ‘매일 밀크 프로틴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슬림25’ 5종으로 제품구성을 갖췄다. ‘슬림25’는 중국 소비자 공략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최근 출시한 기능성 발효유 ‘트리플케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푸르밀에 의하면 트리플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자기방어성분을 포함한 ‘3중 케어 시스템’으로 장 건강과 면역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라고 밝혔다. 특히 이 발효유는 특허받은 기능성 유산균 nF1과 카제이균, 비피더스균까지 건강한 장을 위한 3가지 복합유산균을 함유했다. nF1이 소장에서 흡수되면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통해 NK세포를 자극하는데 NK세포가 활성화할수록 면역력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유산균을 포함해 상황버섯추출물과 산화아연 등 면역(자기방어)과 활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3가지 핵심원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연과 상황버섯추출물은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아연은 각종 면역세포의 생성과 활성에 관여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상황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 역시 각종 면역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플레인 본연의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