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오랜기간 쌓은 유업계 경험·노하우 원천 유제품 전문 선물세트 시장 과감히 도전 “4반세기 동안 근무해온 회사에 사표를 과감히 제출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유제품선물세트 전문 회사를 차렸습니다.” 에스앤이티 신진섭 대표(55세)는 1996년 해태유업(동원F&B 전신)에 입사해, 지난 5월 동원F&B 유가공생산기획실장으로 퇴임하기까지 25년 동안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기획, 판매하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인물로 유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신진섭 대표는 “정년퇴임은 5년 정도 남았었지만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새로운 사업을 해보고 싶어 정든 회사를 그만두었다”면서 “2000년대 밀레니엄시대에 들어서면서 국민소득증가와 더불어 구워먹는 치즈와 언제든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치즈 등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물세트시장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진섭 대표는 “국내 굴지의 치즈 등을 3만원과 5만원대에서 이웃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유통하는 사무실(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16)을 마련했다”면서 “이 사업은 치즈판매 활성화와 함께 국내 원유소비 확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 영양개선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후원금 7천800만원을 전달했다.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개선과 근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원 사업이다. 특히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13년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 사업을 이으며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4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올해는 양천구와 은평구, 서대문구의 결식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1년간 매주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키로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밑반찬을 대신할 대체식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식사를 걱정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뉴이스트 황민현의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황민현과 함께하는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이는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로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내가 사는 아이돌 제품 중 엄마도 좋아하는 건 황민현두유뿐’이라는 고객 후기에서 착안해 매일두유로 내 건강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매일유업은 매일두유 모델 재발탁 후 황민현을 모델로 랜티큘러 카드 등 특별 굿즈를 제작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매일두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을 재개해 관심을 모은다. 매일유업은 기존 두유 제품이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과 소비자는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으로 두유를 구매한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6년 설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특히 우유의 대체재로서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황민현이 모델로 활약할 ‘매일두유, Better Me’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로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와 함께 매일두유로 내 건강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작년 황민현 모델 활동에 대한 고객 반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당시 ‘내가 사는 아이돌 제품 중 엄마도 좋아하는 건 매일두유 뿐’이라는 내용의 고객 후기가 있었는데 이 후기를 통해 매일두유가 엄마와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하고 “거창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생명공학硏·낙농정책팀 ‘쌍두마차’ 효율개량 통한 유생산 기반 강화 교육·정보 제공…후계 육성 총력 조합원 목장 경영 안정화 뒷받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는 우수한 유전자원을 공급하고, 낙농정책을 발 빠르게 펼쳐 서울우유는 물론 한국낙농산업의 미래까지 밝게 조명하는 부서가 있다. 생명공학연구소와 낙농정책팀을 아우른 낙농미래전략본부(본부장 강석형)가 바로 그곳이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로 435-65번지에 위치한 서울우유생명공학연구소(소장 이우성)는 국내 최고의 젖소 유전자원센터를 구축하여 낙농산업을 선도한다. 이우성 소장을 중심으로 조합직원 8명과 협력업체 4명 등 12명은 똘똘 뭉쳐 젖소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생산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목장 부지 총 14만4천평 중 시설은 우사 4개동, 착유동과 퇴비장, 그리고 연구동과 교육장 등으로 나눠져 있다. 사육중인 젖소는 7월 현재 홀스타인종 119두와 저지종 112두, 후보씨수소 6두 등 237두다. 특히 생명공학연구소는 2008년부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우수후보씨수소 생산협력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성과는 날로 향상되는 추세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도입한 수정란을 연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가 2/3 가량 ‘나100%’ 납유 “어려울 수록 주위 돌아보자” 전 회원 꾸준한 이웃돕기 귀감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11에 위치한 서울우유 파주시 낙농축산계<계장 심화섭(애축)>는 회원의 권익보호와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축산계는 1964년 설립된 고양파주낙우회가 모태인데 1975년 파주낙우회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 회원은 7월말 178명이다. 1일 생산하는 원유는 237톤으로 호당 평균 1천333kg이다. 이 물량은 서울우유조합 평균(1천274kg)보다 59kg 많다. 특히 유질은 지난 7월 상반기 중 세균수와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이 각각 96.3%와 82.2%로 지난해 같은 기간(97.4%, 71.7%)대비 세균수는 98.9%에 머물렀으나 체세포수는 114.6%로 개선됐다. 체세포수는 조합평균(78.0%)보다 4.2% 높아 ‘나 100% 우유’ 대상농가도 123호다. 이 축산계도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총회와 단합대회를 열지 못했다. 다만 7월1일 파주시 낙농자조금여성분과<회장 윤춘자(새대한)>와 공동으로 200㎖ 멸균우유 2천500개와 수제발효유(500㎖) 300병을 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도시화 여파 회원 35명 불과 검정사업 기반 경쟁력 탄탄 개량 메카 자부심 높여나가 서울우유협동조합에는 작지만 뒷심이 강하고, 단합도 잘되는 지역낙농단체가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7에 위치한 고양시 낙농축산계<계장 박동성(해밀목장)>가 바로 그곳이다. 특히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골머리를 앓던 이 지역 낙농조합원들은 지난 13대∼14대 축산계장을 일찍이 역임한 박동성씨를 3년전 21대 계장으로 추대하고, 지난해 22대 계장에 재추대했다. 박 계장은 조합원 35농가 중 34농가가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갖추도록 견인했다. 갖추지 못한 조합원은 목장 위치가 학교인근으로 교육부와 협의 중이라는 것. 박 계장은 또 선배낙농가들이 1983년 애써 마련한 지하1층 지상3층 연건면적 76평 규모의 축산계건물 가운데 지하가 10년째 공실로 있던 것을 최근에 세를 놓았는데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 또한 상당액이 된다. 35년 전만 해도 350여명에 달했던 이 축산계의 조합원은 8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타 지역으로 목장을 이전하거나 폐업을 한 농가가 90%에 달한다. 이에 따라 7월말 현재 조합원은 35명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서 젖소를 37년 동안 기르는 장구산목장 김제욱 대표(77세)가 최근 수필집 ‘샘물처럼’<사진>을 펴냈다.이 책은 6.25 민족동란 이후의 고통과 빈곤한 생활을 비롯해 월남전에서 겪은 일들을 반추하여 읽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저자가 과거에 틈틈히 그려둔 삽화를 글 내용에 알맞게 편집했다.특히 월남참전 후 귀국하는 날 이름이 적힌 깃발을 장대 높이 달고 좋아하신 아버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올린 글에서부터 ▲1.4 후퇴 때 청원군 문의면으로 피난했던 기억 ▲생명의 은인 둘레엄마가 남묘호렌게쿄에 전념한 사연 ▲초산우 첫 착유하던 날 뒷발로 걷어차여 인대가 끊어져 두 달을 고생한 흔적 ▲시골동네마다 대소사 일을 도우며 연명하던 어느 부부이야기와 대장장이 권씨 일가의 진솔하면서 가감 없는 무용담 ▲통치자가 약속했는데도 50년이 흘렀지만 이행되지 않고 빛 좋은 개살구 격으로 전락한 전투수당 ▲뚱딴지 셋째 동생의 똥통사건은 질그릇 같은 투박함이 묻어 있다.또 친환경목장을 아들(김유채)에게 대물림하기까지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축산관련신문과 월간지에서 취재한 내용 등을 함축성 있게 엮은 것이 돋보인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방염 예방·유질 개선 효과 꾸준한 인기 속 관납 추진도 “모든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광역단체와 일선 시군지자체에서 축산관련용품과 예방백신을 전액 보조하여 관내 양축농가는 물론 저희 업체까지 도움을 주고 있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1983년부터 위생용품을 제작하고, 특히 1999년 축산관련 위생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주실업 이석근 대표(75세)는“전남도는 올해 낙농가 유질개선을 위해 세척용품과 유방염 예방백신 공급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비 30%와 관내 시군지자체에서 70%를 각각 지원해 농가부담을 없앴다”고 밝혔다. 특히 이석근 대표는 “이 지원 사업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이정열 지회장의 숨은 공이 컸다”면서 “이로 인해 전남도 지역 낙농가들은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젖소유방 등을 청결하게 닦아주는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를 무료로 활용하여 유질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이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유성가축(대표 김상호)을 통해 전남지역에 공급한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는 6월말 현재 나주지역 2천187개를 비롯해 ▲영광=625개 ▲순천=1천250개 ▲담양=312개 ▲곡성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축인공수정 정보 전산화 사업에 따른 교육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가축인공수정 정보 전산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인공수정사 모집 등 자료수집과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공수정 방향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참여 수정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교육은 지난 5월8일 전남영암축협에서의 시작으로 ▲5월14일(경남합천축협), 5월20일(세종공주축협), 5월27일(전북익산축협), 6월4일(강원원주축협), 6월11일(경기남부이천축협) ▲6월17일(경기북부양주축협) ▲6월24일(충북음성축협) ▲7월3일(전남보성) ▲7월9일(전북전주김제완주축협) ▲7월10일(전남고흥축협)에서 ▲7월16일(경남김해축협)에 인공수정전산화시스템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이 전산화사업은 인공수협이 2019년 6월3일 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1002명의 수정사가 교육과 전산등록을 마쳐 인공수정정보 입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43년 발효유 연구 기술과 CJ제일제당 특허 유산균을 담은 프리미엄 기능성 발효유 ‘프로바이오’를 출시했다.‘푸르밀 프로바이오’는 CJ제일제당이 만든 독자 생산 특허 유산균 ‘CJLP243’이 함유되어 민감하고 더부룩한 장에 도움을 준다.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한 ‘CJLP243’은 한국인의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유산균으로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상피세포 부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인의 면역증진을 위한 소비자 건강연구와 식물유래 유산균 연구를 통해 우수한 기능의 균주만 추출·배양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도시 한 가운데 꽃동산인지 목장인지 구분이 잘 안 되는 아름다운 목장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1리 산73번지 흥산목장(대표 안래연)은 부지 4만평 중 2만평에 수단그라스를 심는다. 특히 우사 주위는 50여종의 수목과 꽃들이 방풍과 방서역할은 물론 산새와 벌, 나비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으며 길손의 발길까지 잡는다. 흥산목장은 현대식개방우사로 젖소와 사람 모두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원유생산비를 절감시켜준다. 6월말 검정한 착유우 86두의 305일 유량은 1만1천573kg, 체세포수 12만4천(cell/ml)로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하루에 2천800kg씩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