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조용환기자] 반세기가 넘도록 한국축산 발전을 위해 매진한 원로 축산인이 사재를 털어 고향 후배들의 학업정진을 위해 1억1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아 미담이 되고 있다.농림부 축산물가공이용과장과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흥구 축산원로(88세·사진)는 지난달 21일 충남 부여군 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유재욱 외산장학회 이사장, 조한용 외산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산장학회 기금으로 써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특히 이 원로는 1988년 1천500만원을 기탁해 외산장학회를 설립했는데 최근 외산장학회 기금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처럼 목돈을 흔쾌히 기탁했다.이 원로는 “가난한 시골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렵게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평소 고향 후배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장학회 기금이 후배들의 학업에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원로는 1960년 농림기술시험 합격으로 서산군을 시작으로 관가와 인연을 맺고, 1968년 농촌진흥청에 근무할 때는 사무관시험에 합격해 농림부 가공이용과장을 역임했다. 1977년 남양유업 상무로 자리를 옮기고 사료협회 전무를 거쳐 1991년 한국유가공협회
[축산신문조용환기자] 서울우유는 오는 3월 3일까지 ‘아침에주스’와 함께하는 ‘아침愛친구들’ 기자단 7기를 모집한다.최근 서울우유조합에 의하면 2013년부터 운영중인 ‘아침愛친구들’은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으로 7년째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이번 ‘아침愛친구들’ 7기는 서울우유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1차 발표일은 3월 6일이며 최종 면접을 통해 16명의 기자단을 최종 선발한다.이번 기자단 7기에 선정된 대학생은 3월 15일 ‘아침愛친구들’ 발대식을 갖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기자단 활동 기간 중에는 매월 미션이 주어지며, 미션 수행완료 후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월별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아침에주스와 서울우유커피 제품을 지원받아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서울우유에 관심이 높고 적극적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아빠와 아이월령 24개월 이하 아빠를 대상으로 매일유업의 임신육아포털 매일아이닷컴 모바일 페이지(maeili.com)를 통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연중 진행하고 있다.참여방법은 매일 1분간 새로운 육아퀴즈를 풀면 즉석에서 당첨자를 선정해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 바리스타룰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또 매일 1분 육아퀴즈로 육아상식을 쌓았다면 본격적으로 25문제가 출제되는 육아골든벨 시험에 응시해 만점 아빠에 도전할 수 있다. 총 100점을 획득한 아빠에게는 5만 포인트와 함께 ▲레고 장난감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 ▲궁중비책 물티슈 등을 증정한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매일우유 저지방2%’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함께하는 ‘매일우유 2% X 핑크퐁 에디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매일우유 2% X 핑크퐁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을 만든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매일우유 저지방2% 멸균제품 패키지에 귀엽고 친근한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릭터를 적용했다.매일유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일우유 2% X 핑크퐁 에디션’ 재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매일아이(www.maeili.com)에서 ‘퀴즈 맞추고 핑크퐁우유 받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매일아이 혹은 모바일 매일아이 사이트에 접속, 빈칸에 들어갈 정답을 맞추는 퀴즈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당첨자 10명에게 ‘매일우유 2% X 핑크퐁 에디션’ 제품을 비롯해 핑크퐁 빅헤드 인형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또 소문내기 이벤트는 개인SNS에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총 20명을 추첨하여 ‘매일우유 2% X 핑크퐁 에디션’ 제품을 증정한다.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매일우유 2% X
[축산신문조용환기자] 신일축산에서 판매하는 `나홀로 송아지 분만기’의 단점이 최근 크게 보완됐으며, 쓰러진 소를 일으켜 세워 주는 `카우리프트’가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신일축산(대표 노성희)에 의하면 `나홀로 분만기’는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할 때 바퀴의 힘을 이용하여 분만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여 소 사육농가로부터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최근에는 `나홀로 분만기’의 손잡이 부분과 레일의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바꿔서 녹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토록 한데다 손잡이 길이도 사용자에 알맞게 조정이 가능토록 하는 등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앞으로 농가로부터 주문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나홀로 분만기’는 분만 줄을 잡아당기거나 풀어줄 때 잠금장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쪽 다리만 잡아당기는데도 효과적이다.또 송아지가 분만되어 받을 때 분뇨나 오물들이 있는 우사바닥에 놓지 않고 항공알리미늄 트레이에 위생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또한 송아지를 송아지방으로 옮길 때 간편하고 위생적인데다 양수를 빼낼 때는 세워놓으면 양수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신일축산이 독일에서 수입, 판매하는 `카우리프트’도 안전성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조합이 건강한 간편식 ‘아침에스프’<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스프’는 레드와 옐로우, 그린 총 세 가지 타입으로 토마토와 구운 스위트 옥수수, 브로콜리 맛을 특색 있게 컬러로 표현해 낸 부드러운 스프다. 특히 3가지 과일과 6가지 야채, 5가지 곡물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서울우유의 전용목장에서 철저한 관리 하에 생산된 국내산 전지분유를 함유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뜨거운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한 형태의 분말 스프로 되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대용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의 시장 확대 등으로 간편 스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침에스프’가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앞두고 착유세정수처리장치 모델의 경우 활성오니고도처리 지상정화조시스템이 우수하다며 견학인원이 늘고 있다.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길 34번길 26-8 유일환경에서 개발, 헌진목장(대표 이상헌)에 설치한 이 시스템을 견학한 낙농가는 이천낙농영농조합을 비롯해 서울우유 발안축산계, 연천축산계, 파주축산계 등 지역단위 낙농단체 500여명에 달한다.특히 지난 17일은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박동성)가 주축이 되어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 낙농과 양돈조합원 22명과 고양시청 농축산과와 생태하천과 관계자 등 26명이 견학<사진>해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이다.박동성 계장은 “본 축산계 낙농회원 39명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물론 분뇨처리시설과 착유세정수처리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회원들과 함께 견학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히고 “유일환경의 활성오니고도처리 지상정화조시스템이 방류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와 효율성과 가성비를 꼼꼼히 따져보았는데 실효성이 있으며 큰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유완식 조합장은 “관내 고양지역은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9월 현재 조합원은 740호로 감소했으며 이나마도 가축사육거리제한에 묶여있어 축사
[축산신문조용환기자] 선풍기·스프링클러 작동…우사 내부 열 관리 철저 이천낙농TMR 급여…고른 입자로 기호성 우수 이천낙농영농조합(대표 서동필)이 올해 우수목장으로 선정한 일람목장(대표 신종태)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방서대책 효과가 높아 젖소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1173-12번지 소재 일람목장 신종태 대표(39세)는 “30년 전부터 낙농을 하던 부친(신억승·70세)으로부터 10년전 승계 받았다”면서 “착유우사는 880평이며 육성우사는 400평인데 우사내외 온도를 낮춰 젖소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물론 일람목장도 다른 목장과 같이 대형선풍기 50여대가 돌아간다. 그러나 이 밖에 우사 천장에는 해가 떠있는 시간 내내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다. 특히 우사 안에는 안개분무기를 기온이 올라가는 6월말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틀어주다가 기온이 급상승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돌린다. 안개분무기는 착유용과 육성용 각각 100m씩 3라인을 설치했다. 스위치를 눌러주면 5분 간격으로 지하의 물이 안개처럼 분무된다. 한낮 최고기온이 40℃까지 치솟던 지난 8월 3일 한낮에 일람
[축산신문조용환기자]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사진> 공모 접수를 내달 1일부터 9월 21까지 받는다.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1개교에서 최대 6개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9월 21일까지 빈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 등의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든 후 작품을 앞뒤좌우로 촬영한 사진과 기념사진 등 총 5매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진행한다. 작품심사 시 자원재활용과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반영된다.참가자 중 ▲대상(1개교)=환경부장관 상장과 학교발전기금 2백만원 ▲금상(4개교)=농협중앙회장 상
[축산신문조용환기자] 4개 지점 280개소 고객센터 가동 경인·한수이북 국민건강 책임 올해 초 임정미 본부장 부임 후 틈새 개척 등 매출 꾸준히 증가 지난 3년 내내 꼴등 꼬리표 떼 서울우유조합 강북영업본부(본부장 임정미)는 1천249만2천여 국민을 대상으로 104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한 완전영양식품 우유와 유제품 공급에 매진하여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북영업본부 고객센터는 ▲동부지점(지점장 김일형)=69개소 ▲서부지점(지점장 김형규)=61개소 ▲북부지점(지점장 오승섭)=69개소 ▲경인지점(지점장 김정배)=81개소 등 4개 지점을 통해 모두 280개소에 이른다. 이들 고객센터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우유는 200ml 기준, 하루 평균 145만4천899개로 음용비율은 인구(1천249만2천205명)대비 11.6%로 강남영업본부 11.0%, 지방영업본부 9.5%에 비해 높다. 4개 지점에서 관리하는 지역과 인구는 <표1>처럼 인천․부천․김포 등 경인지역과 한수이북을 포함한다. 특히 강남영업본부 각지점장들은 임정미 본부장이 부임하면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강북영업본부 지점장들은 “강북영업본부는 지난해까지 조합 3개 지점
[축산신문조용환기자] 풍부한 영양·유당 0%로 배 아픔 걱정 해소 속을 편안하게 해줘…유당불내증 완화 도움 노년층 균형 맞춘 영양·칼슘 공급에 최적화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배 아픔 증상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웠던 부모님을 위해 배 아픔 걱정 없이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 할 수 있는 선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 상하농원 귀리’ 스페셜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14%이상을 차지하면서 인구 고령화가 현실화 됐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가 노인 2천87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65세 이상 노인 6명 중 1명은 ‘영양 섭취 부족’ 상태였다. 또 1일 권장 열량 섭취를 비롯해 단백질과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섭취도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섭취가 부족한 노인은 전체의 81%로 노인들의 뼈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우유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지방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고,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과 미네랄·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배 아픔 증상이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를 멀리 하는
산귀래별서(대표 박수주)는 오는 24일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귀래별서에서 ‘제11회 산귀래문학상’ 시상식을 갖기로 하고 본상에 이화여대 김상태 교수를, 문학상에 서초수필 임지윤 편집위원을 각각 선정했다. 김상태 명예교수는 한국현대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수필집으로 ‘촌티 나는 여자대학의 교수’와 ‘아침햇살을 받으며’, ‘광화문의 굿판’ 등 다수가 있다. 임지윤 편집위원은 한국수필학회 회원으로 수필집으로 ‘참외 한알’이 있다. 산귀래문학상 본상은 그동안 ▲1회=윤재천(중앙대 명예교수) ▲2회=정목일(한국수필 前이사장) ▲3회=김병권(문협 前부이사장) ▲4회=김규련(수필가) ▲5회=반숙자(수필가) ▲6회=박양근(부경대) ▲7회=마광수(연세대 교수) ▲8회=한상렬(수필가) ▲9회=구양근(성신여대 前총장) ▲10회=김우종(한국대학신문 주필)등이 차례로 수상한바 있다. 박수주 대표는 한때 사슴을 키우면서 (사)한국양록협회 이사까지 역임했으나 최근에는 옥수수와 고구마 등을 재배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문학상을 시상하는 수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