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새해 살림살이는 1조7천634억원 내외가 올해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은 7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상봉동 소재 본 조합에서 대의원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을 전년대비 95.7% 수준인 1조7천634억원을 논의하고 세부사안은 집행부에 위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신공장 건설 재원확보를 위해 원유대 kg당 20원(137억)을, 조합 자본 감소 방지를 위해 원유대 kg당 5원(34억원)을 각각 출자 대체로 반영키로 했다. 신공장 건설투자비용은 총사업비 2천819억원 가운데 토목공사비용 300억원은 고정투자로 반영한다. 또 1일 집유량은 1천882톤(연간 68만6천971톤)으로 추정실적 대비 100.2%, 전년 계획대비 95.5%로 수립하고, 인건비성 예산은 특별퇴직급여 20억원을 포함 1천44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8.2% 수준으로 편성했으며, 제조경비는 1천82억원으로 전년 계획대비 100.2%로 수립했다. 또한 군과 학교우유급식은 각각 200ml기준 300원과 350원 정책단가로 계획을 세우고 흰 우유 가공유가격은 현행 공장도 출고가격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800만원 상당 우유를 불우이웃에 전달한 지역의 낙농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주)은 지난 20일 오전11시 관계자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800만원 상당 멸균우유 500박스를 관내 불우이웃에 보내도록 고양시청에 전달사진했다. 이날 이선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초 150만원이었던 불우이웃돕기 예산액을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400만원으로 늘렸다”고 말하고“이런 뜻 깊은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복지정책과 성창석 과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답지하는 물품은 연간 130억원에 달한다”면서 “그런데 어려운 낙농업계에서 이렇게 따뜻한 정성을 보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최선용 이사는 “고양낙우영농조합에서 불우이웃돕기 400만원 조성은 고무적”이라면서“고양낙우영농조합 조성 액수만큼 서울우유조합도 400만원을 협찬하여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고양낙우영농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환율과 해상운임이 계속 오르고 있어 원가방어의 일환으로 원재료 보관창고를 신축하는 고정자산 투자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HACCP 보완사항 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방송인 김나영과 깐깐한 엄마 스무명으로 구성된 ‘안심평가단’의 ‘유기농 궁 안심원칙’ 확인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김나영과 ‘유기농 궁 안심평가단’은 아기 먹거리에 대해 늘 고민하는 엄마들을 대표해 11월 한 달간 앱솔루트 유기농 궁이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분유인지 직접 확인하고자 유기농 궁 생산 공장부터 유기농 원유가 생산되는 목장과 동일 환경의 상하농원 목장까지 꼼꼼히 둘러보았다. 또 ‘유기농 궁 안심원칙’ 영상에는 안심평가단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의 원료와 품질·영양설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깐깐하게 인증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기농 궁 안심원칙’을 직접 확인한 김나영은 “좋은 환경에서 깨끗한 물과 유기농 사료만 먹고 넓은 곳에서 뛰어 놀며 자라나는 젖소들과 깐깐하게 관리되고 있는 생산 공장을 직접 확인하니, 앞으로 아들에게 안심하고 계속해서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먹여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아기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하고자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김나영과 엄마들에게 분유 생
서울우유는 시즌 디자인이 반영된 앙팡치즈 까요까요 3종과 꿀단지 3종, 아침에 주스 5종사진 등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동글동글 귀여운 썸썸 캐릭터들의 모양을 살린 납작한 알 모양의 치즈로 딸기·바나나·플레인 3종의 치즈를 각각 담아내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윈터 에디션 제품은 눈송이와 산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까요까요 패키지 속에는 치즈 제품과 20종의 각기 다른 산타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넣은 서울우유 꿀단지도 딸기·바나나·초코 3종 패키지에 시즌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 봄 느낌의 ‘위니 더 푸’ 캐릭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캐릭터로 교체하여 보다 따뜻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 밖에 아침에 주스 5종의 캡에도 루돌프 캐릭터로 시즌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앙팡치즈 까요까요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25일까지 패밀리팩 디즈니 한정판을 20% 할인 판매하고,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최근 매일맘마 제품을 ‘앱솔루트 본’사진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30년 아기 분유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매일맘마가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인 앱솔루트 이름을 달고 영양성분과 패키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 ‘앱솔루트 본’ 제품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다년간의 모유 및 아기똥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아기의 두뇌 및 시력 발달 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인 DHA를 15mg/100mL 모유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 자사 매일맘마 제품 대비 DHA 함량을 약 4배 높였으며 부드러운 소화흡수와 장 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2종도 과학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기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고려한 멀티플 이펙트(Multiple Effect) 영양설계에 따라, 신경관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엽산을 비롯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을 위한 콜린과 타우린, 건강한 세포 성장을 돕는 뉴클레오타이드 성분 등 아기에게 꼭 필요한 핵심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앱솔루트 본’은 균형 있는 영양설계에 더해 분유스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분유 캡과 스푼 일체형 클린캡을 갖추고 있다.
낙농가 힘으로 선발한 한국형씨수소 정액·수정란 우간다에 수출 쾌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차인근 소장사진은 “올해 청정육종농가에 뿌려질 고능력 수정란 350개 중 10월말까지 291개를 이식했다. 캐나다 최고 암소그룹의 수정란으로 생산능력과 체형유전능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특히 차인근 소장은 “선정된 공란우는 총 41두다. 전체 공란우중 캐나다 생애종합지수(LPI) 3천이상인 우수 암소비율이 42%로 예년에 선정된 공란우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2014년 미국과 캐나다 품평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을 석권한 ‘알 에프 골드윈 헤일리’의 딸 소 2두가 포함되어 올 하반기부터 생산될 후보씨수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수정란에 사용된 정액은 북미 상위 1%의 ‘페이스북’, ‘슈퍼사이어’ 등과 체형개량 정액인 ‘앳 우드’와 ‘윈드브록’ 등이 있다. 또 유우군능력검정농가의 후대검정사업 참여 의무화가 시행된 2013년 이후 올 해는 전국 검정농가 중 85%인 2천715농가가 참여해 의무화 시행 첫 해 78.7%보다 6.3% 높다. 차인근 소장은 “3월 열린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회’에서 우수 후대검정목장으로 선정된 남촌목장(양병철)의 경우 2011년
회원 유대 공제 202구좌 마련 매달 262박스 6개월간 제공 11월 19일(토)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9길 12-27 서울우유 양주축산계(계장 성위용·비암목장)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멸균유를 지역별로 배분하고 있었다. 이 축산계는 8월 1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불우이웃돕기행사를 갖기로 하고 전 조합원(101명)에게 그 여부를 물은 결과 92명이 참여했다. 참여방법은 매월 1인당 1구좌 이상 유대에서 공제하는데 많은 회원이 참여해 202구좌나 된다. 따라서 지난해 4개월 동안 추진했던 나눔 행사기간을 올해는 6개월로 늘린다. 성위용 계장은 “낙농회원들이 어려움이 많은데 적극 참여해주어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7개 지역에 매달 멸균유 262박스씩 6개월 동안 보내게 되어 고맙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 정건화 이사(감악산목장)는 “우리나라 노인들 대부분이 칼슘이 부족하여 허리가 굽어지고 있다”면서 “소외된 노인정을 통해 우유를 공급하는 것은 우유소비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송철근 대의원(평화목장)은 “조합이 당면한 현안과제를 극복하자는 생각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이런 행사는 조합을 돕고 조합원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
국내 유가공과 낙농단체가 한국의 유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여 앞으로 한국 유제품의 브랜드와 인지도 제고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 동안 중국 북경 씨티몰 지하1층 메인광장에서 ‘한국유제품 페스티벌 2016 in beijing’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업체는 건국유업·남양유업·롯데푸드·매일유업·서울우유·제주축협 등 지명도가 높은 7개사다. 이 회사들은 살균유·멸균유·가공유 등 우유류를 비롯해 유음료와 발표유·조제분유·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여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는다. 그 방법으로 국내 유업체 전략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판촉 판매를 통하여 중국소비자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시음과 구매를 통해 신선함과 안전함을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막식에 정수용 회장과 이승호 위원장은 물론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 aT 북경 이필영 본부장, 최정록 농무관, 건국유업 정진석 총괄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2년간 꾸준히 장애복지시설에 우유 후원 매년 소외이웃에 기금 쾌척…김장 봉사활동도 지난 12년 동안 불우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는 지역의 한 낙농단체가 있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삼천병마로 173-5 에이스존상가 2층 서울우유 발안축산계(계장 박홍섭·대원목장·63세)가 바로 그곳이다. 이 축산계는 2004년 축산계장을 맡았던 이상헌 대표(헌진목장)가 중증장애복지시설인 브니엘복지원(원장 최순덕)에 우유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그 사랑의 손길은 김윤중 대표(향삼성목장)에 이어 박홍섭 계장에 이르기까지 12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0년 박홍섭 계장이 축산계를 이끌면서는 중증장애인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간 400만원 상당 우유는 물론 총무를 맡고 있는 한경희 대표(선장안목장·59세)와 함께 매월 나오는 판공비 20만원과 추가로 5만원을 합하여 연간 300만원씩 6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한다. 또 축산계 단합대회와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떡을 두말씩 해서 반을 전달하고, 11월이 되면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하는 등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이를 위해 발안축산계는 운영위원회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매년 400만원을 책정하고, 집행
매일아이닷컴에서 퀴즈를 풀고 영상 소문내기에 동참할 경우 아이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앱솔루트 명작의 업그레이드 출시에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앱솔루트 명작 퀴즈 풀고 영상 소문내기 ▲단 하나뿐인 앱솔루트 명작 만들기 ▲앱솔루트 명작 업그레이드 축하댓글 남기기 등 세 가지다.첫 번째 이벤트는 새로워진 앱솔루트 명작을 소개하는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후 이어 진행되는 앱솔루트의 영양 시스템, 시력 구성 성분인 루테인, 클린캡에 대한 퀴즈를 맞추고 영상을 공유한 SNS URL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천명에게는 매일유업 커피 음료 바리스타룰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예쁜 우리아기 사진으로 앱솔루트 명작 제품 패키지를 꾸미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간단히 응모할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 여행권(1명), 발뮤다 에어엔진(2명), 궁중비책 선팩트SPF 45(30명)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
오봉국 前서울대학교 농과대학장은 오는 12일 오전 11시10분부터 12시까지 50분 동안 EBS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오봉국 명예교수 인생여정을 담은 시대와의 대화’에 출연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명기 축산업계 발전, 특히 양계산업과 후진양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활동상을 소개한다. 대한민국학술원 원로회원이기도 한 그는 올해 92세인데 한국축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한걸음에 달려가 노익장을 과시하는 원로 축산인이다.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하여 공급하는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이 지난 5일자로 kg당 3원을 또 인하했다.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4일 임원실에서 금년도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과 TMR사료 이용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인하요인이 있다고 보고 kg당 325원인 착유용의 경우 3원을 낮춰 322원에 농가에 도착토록 했다. 특히 목장에서 가져갈 때는 kg당 10원이 낮은 312원에 공급하고, 건초구입비는 조합원 1억6천450만원과 준조합원 747만원 등 모두 1억7천197만원을 연말에 이용고배당금과 함께 지급키로 결정했다. 또 의안 2호로 상정된 제2공장 신축추진의 건은 1공장 시설 노후화로 고장률이 발생하지만 비용이 약 8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을 기하기로 하고 부결시켰다. 또한 TMR사료에 엔실리지 3%를 넣었더니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으나 기 계약된 1천600톤은 이용하되 지난해 생산된 물량은 반품하고 금년도분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밖에 외산 보다 절반가격인 국산 자석을 개당 2천200원씩 2만개를 주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