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전사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구성한 동아리 가운데 거창공장과 용인공장이 전국대회에서 올해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반증하듯 서울우유조합이 ‘나100% 우유’를 출시한지 5개월 만인 8월 현재 1천ml 기준 150만개로 전년 동월(133만개) 대비 8.86% 신장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생산하는 낙농 농가에서부터 분리 집유하는 것 못지않게 양주·용인·안산·거창공장 등 4개 공장에서 제품을 정확히 생산하기 때문으로 현장 확인됐다. 세균수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엄격한 원유품질검사 시스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질 구현 완벽한 분리 생산·수유·집유 유기농 수준 위생기준 적용 거창공장 동아리 전국대회 금상 서울우유의 ‘나100%우유’는 기존 세균수 1A 등급 뿐만 아니라 건강한 젖소에서 얻을 수 있는 체세포수 1등급까지 두 개의 1등급 원유로 만든 우유다. 체세포수는 젖소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체세포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체세포수는 건강한 젖소에서 집유된 원유임을 확인하는 척도다. 이처럼 체세포수는 유방의 건강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온 가족이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큐브 치즈인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사진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은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 속에 고소한 베이컨을 듬뿍 넣어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뉴질랜드산 체다 치즈를 함유하고, 합성색소와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맛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과 성인들의 술안주용으로 추천한다. 또 기존 제품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 ‘한입에 고다’는 뉴질랜드산 고다 치즈를 함유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치즈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한 관계자는 “이번 ‘한입에 치즈’는 체다 베이컨 맛 출시와 기존 고다 치즈 제품의 맛 강화를 통해 온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물티슈로 사용 간편…살균력은 우수 유질 개선·정화 처리 비용 절감 효과 ‘방방곡곡 누비라’는 젖소에게 전 침지 후 닦아주고, 일손을 덜 뿐만 아니라 정화수 사용량을 적게 하여 소득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2리 180번지 광정목장(대표 이광채·59세)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매일유업(주) 전용목장이다. 천서리가 고향인 이광채 대표는 1990년까지 하우스 업을 하다가 여주시 흥천면에서 초유떼기 5두를 입식하면서 낙농가가 되어 현재 쿼터 1톤263kg이며, 체세포수는 항상 1등급이다. 그 이유는 삼주실업에서 공급하는 ‘방방곡곡 누비라’는 유방피부 시험에서 검증된 안전성이 높은 젖소유방청결유지용 물티슈로 그 살균효과가 우수한데 기인된다. 이광채 대표는 “아침과 저녁 착유할 때 수건을 빨아서 쓰다가 11년 전부터 ‘방방곡곡 누비라’를 이용하는데 우선 사람이 편한데다가 전 침지와 2차로 닦아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하고 “재래식 유방세척방법을 이용했을 때 2등급이었던 체세포수와 세균수가 각각 1등급과 1A등급으로 감소하여 유방건강이 증대되어 유질개선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이광채 대표는 “올해는 5월부터 덥
2016년 안성시홀스타인품평회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오석환·박동욱)는 지난달 26일 서울우유안성축산계 2층 회의실에서 ‘2016 안성시홀스타인품평회’ 제4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3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2016 안성시홀스타인품평회’에 22농가에서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45두를 육성우 6개 부문과 경산우 3개 부문 등 총 9부에 걸쳐 출품키로 하고 부문별 연령을 정했다. 또 행사시간에 많은 낙농가와 어린이가 참여토록 현수막 10여개를 제작하여 안성시 주요지역에 부착키로 하고, 챔피언 알아맞히기와 퀴즈 맞히기 등을 프로그램에 넣기로 했다. 또한 낙농육우협회 안성분회 소속 여성낙농가로 하여금 우유로 만든 요리시식회를 갖기로 했으며 부대행사로 열리는 축산기자재전시회와 안내책자에 참여할 업체를 점검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젤라틴과 크림치즈를 가미해 요거트의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살린 ‘비요뜨 푸딩’ 신제품사진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2004년 출시 이후 서울우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 비요뜨의 라인업 제품으로 ‘치즈푸딩’과 ‘레몬커스터드 푸딩’, ‘밀크푸딩’ 등 3종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기존 발효유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레몬커스터드나 치즈 등 색다른 소재를 가미해 디저트로서의 존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비요뜨 치즈푸딩’의 경우 베이커리롤치즈, 스위트크림치즈, 까망베르치즈 등 3가지 종류의 치즈가 부드러운 요거트 속에 작은 롤치즈 형태로 들어가 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함께 배어난다. 또 ‘비요뜨 레몬커스터드 푸딩’은 레몬과즙을 넣어 담백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요거트 푸딩을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몬의 새콤한 맛이 고소한 발효유와 조화를 이뤄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산뜻함을 선사한다. 또한 ‘비요뜨 밀크푸딩’은 신선한 원유가 64.5% 함유되어 있어 우유 본연의 부드러움을 한껏 살린 촉촉한 요거트 푸딩을 맛볼 수 있다. 비요뜨 푸딩 3
개량 관심 고조…참여율 매년 높아져 후대검정정액 딸 소로 개량효과 배가 유우군능력검정농가의 후대검정사업 참여율이 해를 거듭하면서 높아져 향후 선발될 한국형 씨수소의 신뢰도와 개량성적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도 처음으로 후대검정사업 참여의무화가 시작될 당시 총 검정농가 3천313호 가운데 2천608농가인 78.7%가 후대검정정액을 신청, 목장 우군에게 사용함으로써 후대검정사업에 참여하였다. 2014년도에는 총 3천252농가 중 2천727농가가 참여함으로써 83.9%의 참여율을, 2015년도에는 3천211농가 중 84.6%가 각각 참여하여 그 참여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후대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정부의 유우군능력검정 보조금을 지원 받고 있지만 이러한 보조금 보다는 목장의 개량화를 성큼 앞서가게 할 후대 밑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 더 큰 혜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013년도에 강원도 철원군 김화목장(대표 안남규)에서 후대검정정액(44차)을 사용하여 생산된 ‘김화 젯 스트림 HK-292 365호’젖소는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출품하여 미경산 6부 최우수로 선발되었다. 또 체형뿐 아니라 생산능력에서도 현재 유통되는
국내 낙농과 우유가공업계가 우유소비계층 감소와 값싼 수입유제품 증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 처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드높다. 최근 교육통계연구센터에 의하면 국내 고등학교까지의 학생은 2010년 782만3천명에서 2015년 682만명으로 5년 동안 약 100만명이 줄었다. 2020년에는 544만8천명으로 향후 5년 동안에는 무려 140만명이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9세 이하 어린이는 2000년 657만명에서 2015년 459만명으로 30% 격감했다. 이처럼 우유의 주 소비층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데도 국내 낙농과 우유가공업계는 이런 시장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FTA에 의한 개방된 시장에서 2016년 국산원유수요량은 177만톤이며, 국산원유수요량 이외의 가격경쟁력이 없는 가공품에 투입되는 원유는 수입산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는 필요량 이상의 물량을 수입함에 따라 원가 손실로 인한 우유업체 경영악화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2015년 탈지분유 연평균 수입단가는 kg당 2.590달러로 여기에 연평균 환율과 관세 20%를 적용한 가격은 3천500원이다. 2015년 치즈 연평균 수입단가도 kg당 4.481달러로 연평균
매일유업의 친환경 대표브랜드 상하목장이 소비자와 함께한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의 광고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최근 지난 7월 달에 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촬영해 올린 100여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총 19작품을 선정하고, 이를 재구성해 광고로 만들어 선보였다. 이 광고는 상하목장 공식 웹사이트(http://sanghafarm.maeil.com/)와 상하목장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상하목장 브랜드 담당자는 “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를 먹으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품이 지닌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고“많은 소비자들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내준 덕분에 심사하기 쉽지 않았으며 고객들과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는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을 고려해 6개월 이상의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1.8:1)을 최적 비율로 설계한 유아 전용 요구르트
서울우유가 거창공장에 대용량 컵 커피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 신제품 2종사진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커피와 함께 우유 음용을 독려하기 위해 거창공장에 60억원을 투자해 자체 대용량 컵 커피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신제품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는 스모키와 모카프랄린 2종으로 서울우유의 신선한 우유와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인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해 컵 커피 제품의 품격을 높인 것이 돋보인다. 또 이 제품은 원두의 향을 고스란히 추출해 내는 ‘드립방식’과 깊고 진한 맛을 담아내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각각 커피를 추출해 블렌딩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가지 방법으로 추출한 커피에 비해 깊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풍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티 카페라떼 스모키에는 정통 카페라떼에 진한 스모키향을 더해 로스팅 커피의 향을 배가 시켰고 모카 프랄린에는 견과류의 일종인 헤이즐넛과 다크초콜릿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이용 팀장은 “스페셜티 카페
서울우유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나100%우유’가 날이 갈수록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시중에 유통되는 흰 우유 18개 품목에 ‘나100%우유’를 적용하여 그 점유율은 8월 현재 80%로 높아졌다. ‘나100%우유’는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한다. 이에 본지는 그 전용목장(여주시 달봉목장·신해목장, 평택시 두희목장·세라목장) 현장을 방문했다. ◆달봉목장 ․ 신해목장 34년 낙농 외길 정진하며 유질 향상에 구슬땀 우사바닥 트랙터로 매일 청소, 젖소체표 깨끗이 옥수수 1만2천평 수확, 서울우유주문사료 20년 급여 젖소가 좋아서 지난 34년 동안 낙농에 파묻혀 사는 낙농부부가 있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설가로 708-33 달봉목장(대표 김동식․61세)과 신해목장(대표 박귀자․58세)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지원한다는 ‘아름다운목장’ 입간판부터 반긴다. 이들 부부는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에서 1983년 초유떼기 젖소 3두를 구입하면서 낙농가가 되었다. 1985년 착유하면서 김동식 대표가 서울우유에 조합원(8천963번)으로 가입한데 이어 박귀자 대표
죽산낙농비육회(회장 윤상문)는 지난 22일 회원부부 54명을 포함,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용문산장에서 총회 겸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사료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2% 사료가격 인하를 장려금으로 받아 현금 배당키로 지난 이사회에서 결정한 만큼 이날 현금 배당했다. 또 무허가축사양성화 문제는 측량과 설계·환경을 한데 묶어 단체로 계약을 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서류를 준비키로 했다. 또한 단합대회에서는 족구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용문사 경내를 돌아 보면서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죽산낙농비육회는 5월 모내기철과 10월 추수철 등 농번기를 피하여 연간 8회 정도 단합대회를 갖기로 하고 내달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등산의 날로 정했다. 이날 윤상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월평균 304톤에 달했던 사료공동구매물량이 지난 6월 300톤 미만으로 낮아진 것은 회원들의 젖소사육두수가 줄어든 것도 이유가 되겠으나 타 사료를 이용하지 말고 본회가 지정한 공동구매사료를 전 이용해줄 것”을 독려했다.
한국의 검정젖소 유량은 세계 3위이며 검정사업 참여율 64%, 혈통등록비율 80% 이상으로 암소집단의 성적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어 한국형씨수소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 20일 김포시 청룡회관에서 김포검정회(회장 김정대)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평가회 겸 낙농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광진 박사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젖소검정우의 두당 평균 유량은 1만289kg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검정사업 참여율도 64%로 높아지고, 혈통등록비율 또한 80% 이상으로 암소집단의 성적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다”며 “농협은 이를 기반으로 후대검정사업을 통한 한국형씨수소 선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는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표현되는 유량 등에 대해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가장 적합한 유전자원을 국내후대검정사업을 통해 선발하여 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개량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김흥률 박사도 “우리나라 젖소의 도태사유 1위인 번식장애를 극복하고 초산월령과 분만간격을 줄이기 위한 젖소개량과 번식에 중점을 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