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부들의 애인 배우 지진희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나100%우유 홍보대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워 지난 3월 출시한 나100%우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지난 5월말 배우 지진희를 선정하고, 신규 TV광고사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지진희는 체세포수 1등급을 만들기까지 목장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더 좋은 우유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체세포수 옹호에 나섰다. 지진희는 평소 반듯하고,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체세포수 1등급 생산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울우유 목장주인들에게 죄송하지만 꼭 해내야 하는 일이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단호함으로 눈길을 모았다. 실제 광고에는 서울우유 종선목장 이종화 대표와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 그리고 신하늘목장 안병직·이정희 공동대표가 직접 등장해 체세포수 1등급을 채우기 위한 현장에서의 수고스러움과 노력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서울우유 광고홍보실 정하민 실장은 “주부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지진희씨가 꼽힌 만큼, 서울우유가 나100%우유를 통해 고객들
한국유업이 DH바이탈피드로 상호를 변경하고, 안전·환경·품질을 우선시하면서 신원료개발과 가공원료 판매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416 소재 DH바이탈피드(대표 주원돈)에 들어서면 ‘안전을 우선하는 현장’, ‘환경을 생각하는 현장’, ‘품질을 추구하는 현장’ 이라는 글귀가 눈에 크게 띈다. DH바이탈피드는 1979년 경기도 용인시에서 송아지와 양돈용 대용유 생산을 시작으로 설립된 한국유업이 모태다. 원료가공 생산 37년 노하우·기술력 자타공인 대형제조업체·양돈조합·일선축협 주력 판매처 농장 직거래 OEM·ODM 물량도 꾸준히 증가 올 한우 송아지 전문사료 개발…사양시험 추진 2003년부터 OEM사료를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이 업체는 2007년 평택항에 인접한 포승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자돈사료 생산과 원료가공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돈과 유축사료 전문생산 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DH바이탈피드와 협력하는 대형제조사로는 선진사료와 팜스코·대한사료·대한사료TS·고려산업·CJ·제일사료 등이 있다. 양돈조합으로는 도드람·부산경남·서울경기·강원·제주양돈 등 5개 조합이 참여하며, 지역
체세포수까지 고려, 진짜 좋은 우유 고르는 기준 제시 우유+연구소=‘밀크랩’ 통한 기능성 시리즈 큰 인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3월 말 업계 최초로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사용한 ‘나100%우유’를 내놓았다. 세균수가 원유가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되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고, 체세포수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서울우유는 나100%우유를 통해 가장 좋은 우유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셈이다. 늘 고객에게 최고의 우유를 선사하고자 한 서울우유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 낙농가가 생산한 신선하고 질 높은 유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하고 있다. 조합원인 낙농인들 역시 주인 의식을 갖고 고품질의 원료를 생산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설립 이후 79년간 이러한 협동조합 체제 안에서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는 유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1984년 국내 처음으로 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했다. 집유하는 모든 목장에 원유 냉각기를 설치하고 탱크로리 집유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목장에서 생산한
‘투게더' ‘요플레' ‘바나나맛 우유' 장수 인기 유제품 아이스크림·발효유 선도기업…사회공헌 활동도 매진 ㈜빙그레는 1967년 첫 발을 내딛고 국내 최초로 정통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와 떠먹는 요구르트의 효시인 ‘요플레’, ‘바나나 맛 우유’ 등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67년 대일양행이라는 상호로 출발한 빙그레는 1982년 CI작업을 통해 현재의 사명을 확정하였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와 논산, 김해에 각각 공장을 소유하여 총6개의 공장이 있다. 또 경상북도 경산에 물류센터를 보유하여 전국적인 생산망과 물류망을 확보하고 있다. 원유 집유시설과 정제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빙그레는 사업 인프라의 경쟁우위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우유사업뿐만 아니라 연관 사업인 아이스크림과 발효유 사업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1974년 출시된 ‘바나나맛우유’(일명 단지우유)는 대한민국 가공우유 사상 최초로 단일브랜드 1천억대 매출을 달성한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였으며, 1974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41년이 지난 지금도 대
‘우유는 신이 인류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완전영양식품이다. 영유아기 때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108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전달하여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지켜주는 식품이 바로 우유다. 그런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은퇴를 한 후 제 2의 삶을 살아가는 노년기에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A·리보플라빈 섭취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노인의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우유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본지는 ‘3000호 특집’을 맞이하여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확대를 위한 전략과 수출방안에 대하여 점검해 보고, 유수한 업체에서 자신 있게 권장하고 있는 인기우유브랜드와 유제품목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편집자 국내 소비시장 한계 돌파구…해외시장 틈새 넓혀 70년대 폭발적 소비…2000년 들어 수입 폭등 수요 맞춘 원유 공급·과당경쟁 억제 선결과제 신제품 개발, 산·학·연 공조체계 구축도 필요 ◆우유가공업 개요 한국낙농업과 우유가공업은 수레의 한 바퀴를 각각 관장하는 산업으로 유지 발전하는 동반자적 관계다. 특히 1970년대 국민소득이
한국유업이 상호를 DH바이탈피드로 변경, 앞으로 한우송아지 전용사료 생산에 적극 나선다. 79년 송아지와 양돈용 대용유를 생산하고, 98년 자돈전용사료 설비를 증설한 한국유업은 2007년 포승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판매량은 지난해 5만9천979톤으로 늘었다. 특히 4월 1일 상호를 DH바이탈피드로 변경, 앞으로 한우송아지 전용사료도 생산하여 올해 판매량은 전년보다 6.7% 증가한 6만4천톤으로, 매출액도 전년대비 3.3% 늘어난 530억원으로 각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주원돈 대표는 “그동안 노력으로 자돈과 유축사료 전문생산 공장으로는 자리매김 했다”면서 “앞으로는 한우송아지 전용사료 생산을 위해 축산과학원에 시험을 의뢰했으며, 시설도 보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최근 임신수유부용 식품 ‘맘스마일 식이섬유 주스 오렌지’와 ‘맘스마일 엽산비타민 젤리 포도’사진 2종을 출시했다. 임신기간 중 태아는 성장하면서 모체의 혈류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고, 출산 후에는 모유를 통해 엄마의 영양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엄마가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엄마의 건강과 아기의 성장 모두를 위해 중요하다. 이런 시점에서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임신기부터 수유기 엄마들이 부족한 영양소를 간편한 방법으로 섭취토록 선보인 제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맘스마일 식이섬유 주스 오렌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임신과 출산부 절반 이상이 고민하는 변비에 도움을 준다. 또 엄마의 필수 영양소인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철분제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도의 천연 과즙으로 만든 매일유업 앱솔루트 ‘맘스마일 엽산비타민 젤리 포도’는 하루에 젤리 2개를 감편하게 섭취해도 엄마의 필수 영양소인 엽산과 비타민 C를 100% 보충할 수가 있다. 또 탄수화물과 아미노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과 B6도 함유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인공감미료와 착향료·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천연
한국낙농의 미래는 식량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지원이 지속적으로 뒤 따라야 밝다는 여론이다.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김희동)가 주최하고, 축산신문사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홍보관에서는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춘계 낙농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손용석 교수는 특강 ‘한국낙농이 나아갈 길'에서 “한국 낙농이 당면한 과제는 FTA 등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생산자는 뚜렷한 경영의지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유업체는 납유농가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며, 소비자에게는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바른 선택이 이뤄져야 하며, 대학과 연구기관은 현장성 있는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그 결과를 전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손용석 교수는 “정부는 선진국의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과 현장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대부분의 공무원이 전문성이 없다보니 정책 또한 일관성 있게 추진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손용석 교수는 이어 “한국낙농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악성가축전염병을
“낙농과 유가공업 현장여건을 보다 좋게 해주는 업무를 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조선FCS 기술부 김신 차장은 “우유가공공장에서 사용하는 항생물질검사키트와 세척제가 외국 업체가 혼자 독점하던 2000년대 중반까지는 가격을 매년 올렸었다”고 지적하고 “그런데 우리 회사(조선FCS)가 항생물질검사키트와 세척제를 국산화하면서 가격은 계속 낮아져 10년 전에 비하면 절반 정도”라고 밝혔다. 김신 차장은 이어 “전국의 우유소비량이 10% 감소하면서 항생물질 검사키트와 세척제 판매량도 10%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우유회사에서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검사키트와 세척제 가격을 인하해줄 것을 종용하여 우리 업계에서 실제로 느끼는 체감은 20~3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항생물질검사키트와 세척제를 국산화한 시간이 날로 흐르면서 관련품목 가격이 낮아져 우유업계는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 모르나 우리업계는 마른수건을 쥐어짜듯이 힘든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선FCS 김중선 대표는 “우유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을 대학에서 전공한 김신 차장은 업계 발전을 위해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배우는데 솔선수범하는 근면하고 성실한 일꾼”이라고 칭찬했다
고능력 수정란으로 생산된 2016년도 신규 한국형 씨수소 가운데 ‘초이스'와 ‘에이스'가 낙농가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국내 낙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후대검정사업을 통해 선발한 최적의 한국형 씨수소 가운데 ‘초이스(208HO 10247)'는 생산능력종합지수(KTPI)가 무려 +2천540으로 높다. 특히 유량(EBVM)과 체형(PTAT)이 각각 +1천345, +1.88로 우수하고, 혈통이 ‘굿럭’ב블리츠’로 국내에 적게 보급된 혈통으로 계획교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또 ‘챔피언'과 ‘백스터’의 자손인 ‘에이스(208HO 10254)’는 유량(EBVM)이 +1천449, 유지방(EBVF) +38kg으로 많고 생산능력종합지수(KTPI)도 무려 2천829로 우수하여 낙농목장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젖소개량사업소 조미례 팀장은 “한국형 씨수소는 우리나라 사양여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젖소를 생산해 줄 것”이라면서 “그 가운데 ‘초이스’와 ‘에이스’의 정액이 낙농가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 1일부터 판매될 ‘초이스’와 ‘에이스’의
서울우유 평택축산계(계장 유봉재·애목장)와 평택시보건소(소장 양희종)는 지난 10일 오후3시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독거 및 영양관리가 필요한 허약노인 유제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사진을 가졌다. 이날 평택축산계와 팽택보건소는 평택 80명과 송탄 70명·안중 40명 등 모두 190명의 독거노인과 허약노인에게 연중 약 4천400만원의 서울우유 멸균우유를 보건소 간호사를 통해 전달하는 협약서에 서명, 교환했다. 평택축산계는 2006년부터 올해로 1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설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전회원의 뜻을 모은 장학금 1억4천78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까지 1등급으로 채운 ‘나100%우유’가 첫 선을 보인지 50여일만에 체세포수 1등급 원유의 분리집유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100%우유 제품을 2배 이상 확대 출시했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나100%우유가 추가로 적용된 흰우유 제품은 200ml카톤팩을 비롯해 1.8리터와 2.3리터 PET, 그리고 저지방 제품 5개 품목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100%우유 첫 출시 당시 적용됐던 제품은 서울우유의 주력제품인 1천ml, 500ml카톤팩, 가정배달용 홈밀크 1천ml, 500ml, 200ml카톤팩 등 5종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흰우유 제품의 31%를 차지하는 인기품목이다. 또 이번 추가 출시를 통해 서울우유는 흰우유 제품의 63%까지 나100%우유를 적용하게 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서울우유는 일부 나100%우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분리 집유하는 것이 아니라 흰 우유 전 제품의 품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과 협력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