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심사의 올바른 이해로 개량사업을 활성화하고, 효율성 증진을 위한 한우개량기술교육이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8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일 동안 강원도 속초양양축협에서 전국의 공무원과 농,축협 및 인공수정사 등 관련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회로 구분, 2박3일간 일정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우산업 현황과 개량방향 ▲한우브랜드 성공전략 ▲선형심사 현장실습 ▲한우 전 개체 유전능력 평가를 위한 방안 ▲씨수소 선발과 정액공급 체계 ▲친환경 축산과 가축질병 ▲가축방역 및 축산선진화 방안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한우개량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1회차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대상지역은 경기, 경북, 경남, 제주, 광역시 이다. 2회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이 대상지다.
10월 19일 국제규모 실내 행사장 농협 안성팜랜드서출품자격 강화…혈통등록된 미경산우 경매 행사도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그것도 국내 처음으로 국제규모를 갖춘 실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19일~20일까지 안성시 공도면 소재 농협안성팜랜드 전시장에서 ‘제18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특히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품평회 출품우의 자격을 기존의 브루셀라·결핵병·요네병과 진균증 등의 피부병이 없는 개체에다 FMD항체가 형성된 개체를 추가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2011년 1월 31일을 기준하여 혈통등록(3세대)된 국내에서 출생한 8개월령 이상 24개월령 미만으로 120농가 200두를 목표로 정했다.출품을 희망하는 농가는 소정의 출품신청서와 혈통등록증명서의 사본, 참가비, 질병검사 확인서를 오는 8월30일까지 종축개량협회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품평회는 캐나다 홀스타인협회 추천 심사자가 단독 심사 방법으로 1부에서 17부까지는 종축외모심사기준을 적용한 비교심사를 실시하고, 18
세계 유수 AI센터인 미국의 CRI조합은 미국 전 젖소종모우 가운데 상위 10위 이내에 5두를, 100위 이내는 19두의 젖소종모우를 각각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CRI조합에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종모우 정액을 수입, 국내 젖소개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국내 업체는 (주)덕창농축산(대표 이인권)이다.미국 홀스타인협회에서 지난 4월 발행한 ‘SIRE SUMMARY’에 의하면 미국 전 젖소종모우 가운데 TPI(종합지수)기준, 상위 10위 이내에 등재된 개체 가운데 CRI에서 보유한 종모우는 1위 ‘오스타일(1HO8778)’과 2위 ‘슈퍼’, 5위 ‘프레디(1HO9321)’ 등 5두로 나타났다. 특히 아비 ‘볼리버’와 외조부 ‘오맨’의 혈통을 지닌 ‘슈퍼’는 유량(PTAM) 1723, 체형(PTAT) 2.15이며 TPI가 무려 2203에 달하여 2위지만 국내 수입 가능한 종모우 자격을 갖춘 종모우 정액으로 볼 때는 사실상 1위다. 또 아비가 ‘오멘’이고 외조부가 ‘다이하드’인 ‘프레디’는 PTAM이 988, PTAT 1.0, TPI 2177로 ‘슈퍼’ 보다는 밀리지만 ▲지방(PTAF)=52 ▲지제(FLC)=1.95 ▲생산수명(PL)=7.2로 ‘슈퍼’보다 우
DNA 정보서 유전능력 예측…정확도 높아국립 한경대학교 이준호 박사가 최근 발표한 유전체 선발기술에 대한 관심이 축산학계에서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축산학계에 의하면 동물유전육종연구회가 신진과학자를 초청해 개최한 정기심포지엄에서 이준호 박사가 발표한 연구는 과거 유전체 연구결과가 실제적인 산업에서 거의 이용되지 않았던 것에 비하여 아주 새로운 유전체 선발방법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DNA 정보를 이용하여 종축개량에 활용하려는 연구는 수 없이 시도해 왔으나 그 효과가 미미하여 실제적인 선발과 개량에 활용된 경우가 없었다.그러나 생명공학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수십∼수백만개의 유전변이를 단기간에 판독할 수 있는 DNA칩이 개발되었고, 여기서 밝혀진 모든 유전변이의 유전자형을 이용하여 유전능력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특히 이러한 유전체 선발기술은 어린 개체의 DNA 정보로부터 유전능력을 예측할 수 있어 조기선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 개체의 유전능력 예측은 혈통을 이용한 기존의 개량방법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대용량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분석이 매우 어렵고 DNA 칩 가격이 50만원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와 중국길림애니메이션대학은 지난달 28일 길림대학에서 학생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2010년 12월 8일 체결한 협정을 보완, 보다 구체화 한 것으로 협정에 따르면 양교는 매년 5명 이내 학생을 상대측 대학에 파견하며, 교환학생은 수업료와 입학금 등을 면제 받으며 1년간 학업을 받을 수 있게된다.김성진 총장(왼쪽)은 “협정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디자인, 문화시장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낙농가가 환기관리에 보다 적극 나서면 한국 검정젖소의 유량은 전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같은 사실은 서울우유 자문위원인 최병렬 박사가 서울우유 주최, 서울우유TMR협의회 후원, 고양TMR회 협조로 지난달 28일 고양시 성석동 소재 고양TMR회 공장에서 개최한 ‘TMR영농조합법인 세미나’에서 제시됐다.이날 특강에 나선 최병렬 박사는 강의주제 ‘우유생산성 및 번식향상방안’에서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자료에 한국 젖소검정우의 산유량이 전 세계 3위에 랭크될 정도로 우수한 것은 낙농가들이 갖춘 능력과 실력”이라고 말하고“그러나 환경관리가 부실하여 앞으로 이점을 보완하면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최병렬 박사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장마기간에는 습도가 높고 악취가 많은데도 대부분의 목장은 환풍기 대수가 적은데다 설치한 위치의 높낮이도 잘못됐거나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700kg의 체중을 지탱하는 발굽 중 체중 70%가 실려 있는 뒷발굽이 실핏줄이 터져 염증반응을 보이고 심하면 곪고 다리를 전다”고 지적했다.최병렬 박사는 또 “젖소가 원유 5리터를 생산하려면 물 4.5리터가 공급돼야 한다”면서“그러나 국내 우사 대부
요하임 스무디 먹고 인기 가수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친구들과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이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국내 최초 치어팩 요거트 ‘요하임 스무디’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요하임 스무디 광고는 여신처럼 예쁜 여자 모델(수이)을 보고 반한 남자 모델이 떠먹는 요거트와 함께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함께 먹고 있는 여자 모델의 모습에 경악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썸머 이벤트는 ▲요하임 스무디 먹고 여기서도 찰칵 저기서도 찰칵! ▲걸그룹 치치의 찾아가는 콘서트 ▲셋이 모여 문자를 보내면 요하임이 와르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시 폴라로이드 사진기(10명)를 비롯해 삼천리 자전거(10명), 영화예매권(1인4매 50명), 로봇청소기(5명), Mnet 엠카운트다운 방청권(1인2매 50명)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다. 당첨 여부는 내달 8일 서울우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MD·신종플루로 2년간 미개최…불만 해소 기대 품평회 기점 계획교배 활발…검정우 능력 세계 3위 성과 종개협 ’11년 홀스타인품평회 준비위 논의결과 주목“올해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개최될까요?” 요즘 낙농현장, 특히 젖소개량에 적극 나서고 있는 낙농가를 만나다 보면 종종 듣는 말이다. 특히 23년전 이 행사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데 견인역할을 해온 원로낙농가는 “요즘 지도자들은 업계 발전에 앞서 자기가 우선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편한 것을 쫓는데 문제가 있다”면서 한국홀스타인대회가 FMD·신종플루 등 이런저런 이유로 2년째 연이어 개최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의 쓴 소리를 했다.사실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전신인 ‘고능력우평가대회 겸 경매행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5년 동안 출품우를 내놓은 목장과 지도자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 젖소들의 검정성적이 과연 305일 보정 9천800kg을 상회할 수 있었을까? 이 대회가 처음 열렸던 1988년 당시 1만kg이상 고능력 젖소 1마리 이상을 보유한 낙농가는 전국 3만8천여 가구 가운데 열손가락 이내일 정도로 몇몇 목장에 국한됐었다. 현재는 1만kg 이상 고능력 젖소를 보유한 농가는 전국 6천여 낙농가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 포밀러로 착유용 5호사료 생산 연변없고 유량 두당 일일 2~3kg증가…이용농가 확산세 이천낙농 최신기계 도입…생산비 낮춰 농가부담 덜어줘이날 이천낙농영농조합 서동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TMR사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영양자원연구소 연구진에 의하여 착유용 3호의 경우 상차도 가격이 kg당 305원으로 아주 낮아 조합원 목장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서동필 대표는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에서 해주는 포밀러대로 지난 5월 18일부터 5호라는 이름으로 착유용을 생산하여 3농가에게 급여시험을 한 결과, 유량과 유지율이 증가하고 연변도 줄어들어 그 이용농가가 최근 30호로 증가했다”면서“생산비도 7원이 낮아져 목장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서동필 대표는 이어 “우리 조합원이 출자하여 영농조합을 만든 목적은 어떻게 하면 양질의 TMR사료를 보다 저렴하게 생산하여 목장의 경쟁력을 갖춰 더 발전하려는 것인 만큼 선택은 조합원의 몫”이라고 밝혔다.이천낙농영농조합은 그동안 최신 기계 설비를 꾸준히 설치해 지난해 4억원에 달했던 감가상각비가 올해 2억6천만원으로 낮아져 TMR사료 가격을 kg당 3원을 낮출 수 있다
‘서울우유 제14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전’ 접수가 이달 말 마감된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재활용 유제품 포장 용기로 만든 창작물을 이 같이 접수 마감키로 했으며,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 혹은 개인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1개교 당 6개 이내의 작품을, 개인은 1인 1개의 작품만을 응모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개인 혹은 단체로 재활용되는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해당 모형물의 전·후, 좌우에서 찍은 사진 4매를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우유는 제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현지 방문 형식의 결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나누어 최종 선정된 작품은 내달 19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단체 부문의 대상 2개교와 개인 부문 대상 2명에게는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며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의 상금이, 개인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단체 부문 금상 2개교와 개인 부문 금상 2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상금이, 은상 5개교와 은상 수
종축개량협회가 국내 한우산업의 선진개량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조합과 지자체 등과 MOU를 잇따라 체결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사진 왼쪽)는 지난13일 의성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의성한우 암소검정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에 들어갔다.특히 이번 협약은 종축개량협회의 한우개량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의성군 우량 한우혈통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암소번식기반을 유지 및 확대하여 한우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것으로 높이 평가된다.또 MOU 체결을 시작으로 종축개량협회는 의성군 가축개량종합시스템을 구축,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에서는 암소 축군의 능력검정을 실시하여 유전능력평가를 통한 선발과 도태지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이재용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소가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의성군이 한우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종축개량협회는 MOU를 지난 3일 전국한우조합과 이번 의성군과의 체결에 이어 이달 말에는 함평군과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
젖소 개량사업이 한우와 종돈사업에 비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계획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2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올해 들어 추진한 젖소개량사업 실적은 지난 17일 현재 17만3천700건으로 금년도 계획목표(57만5천625건) 대비 30.2%에 불과하다.특히 젖소개량의 꽃 격인 검정사업실적은 17일 현재 13만7천861건으로 금년도 목표 46만4천건 대비 29.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17일 현재 젖소심사두수와 등록두수도 각각 9만8천298두, 2만3천609두로 집계되어 금년도 계획목표 두수 대비 각각 33.0%와 34.4% 달성에 그쳤다.반면 한우개량사업실적은 17일 현재 35만8천803두에 달하여 금년도 계획목표 두수 70만1천500두 대비 51.1%를 달성하여 앞으로 FMD등 특이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금년도 계획목표는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돼지개량사업실적도 17일 현재 등기 및 등록사업 21만5천7두를 포함, 모두 23만6천16두에 달해 금년도 목표 55만5천250두 대비 42.5%에 달하고 있다.젖소개량사업이 부진한 것과 관련, 장현기 사무국장은 “전국적으로 FMD 피해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