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원, ‘제주흑우 산업화 촉진 학술토론회’서 제기한우 비해 수익성 한계…개량의식 부족 문제 지적“품평회 등 열어 소비자에 우수성 적극 홍보 필요”제주흑우의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3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제주흑우 산업화 촉진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발표자들은 제주흑우 사육농가가 한우 사육농가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제주흑우 농가의 동기유발을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일제히 강조했다.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김영훈 과장은 “제주흑우는 한우와 비교시 지육량이 10kg이 적고 1등급 출현율이 낮다”며 “비육기간을 따져보아도 한우는 평균 32.2개월, 제주흑우는 37.7개월인데다 육
전남도 한우경진대회, 16개 시군서 경합무안 김원길씨 출품 번식우 챔피언 영광‘제33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3일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우수한 한우를 발굴, 고급육을 생산해 전남 한우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챔피언은 김원길씨(무안 몽탄)가 출품한 한우가 차지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남도 한우경진대회에는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효남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과 도의원, 유근기 곡성군수, 이국섭 곡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민경천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한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시군에서 5개 부문에 68마리가 출품돼 암송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김태문)가 전국에서 금산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금산 인삼축제 현장을 찾아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한우 우수성 홍보·소비촉진 일환으로 무료 시식행사 및 체험행사사진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등급 한우고기로 만든 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해 한우맛을 체험하려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태문 지부장은 “이 땅에서 키운 한우고기의 참맛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위해 1등급 한우고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무료 시식행사가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해서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소를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체험행사에는 김태문 지부장과 양상진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
’13년 평균 56개월서 현재 2.29개월 단축한우 가격 높아져 농가 암소 조기출하 뚜렷2년전 한우 암소 도축에 따른 거세우 출하가 감소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한우 암소 출하월령이 빨라지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암소 도축월령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전 한우 암소 도축월령은 평균 56개월령인데, 2014년에는 53.08개월로 줄어들었다. 2015년 6월 상반기 평균은 51.48개월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개월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년전 한우 암소 감축을 통해 약 10% 가량 임의적으로 줄였고, 이 때 산차가 높은 암소 위주로 도축했다. 이렇다 보니 지금에 와서는 거세우가 부족해서 암소까지 출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한우 암소 평균 도축월령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2014년 상반기에 비해 2015년 산차별 출하비율은 2산~4산이 증가되고 있는 반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7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과 함께하는 동물용의료기기상생협력 협의회’사진를 열고,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상호협력을 모색했다.이번 협의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활동하고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추진됐다.협의회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업무 소개와 더불어 의료기기(정형용품, 체외진단시약 등) 관련 연구 개발 및 검사시설을 견학했다.이어 인체용 또는 동물용 의료기기의 기준규격 및 시험검사에 대한 질의와 반려동물, 산업동물, 실험동물 분야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업체와 검사기관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검역본부는 동물용의
◆거세우에 발생하는 요석증, 소에 치명적볏짚 및 농후사료를 위주로 사육하는 한육우 비육농가에서는 거세우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사성 질병중 하나인 요석증(요로결석)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농후사료의 과다급여, 수분섭취 부족이 원인인 요석증은 소의 요도나 방광 내에서 결석이 형성되어 배뇨 이상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특히 비육을 위해 거세한 수소에서 문제가 되는 질병이다. 거세우의 경우, 요도의 발육이 약화되어 요도가 더욱 협소해지기 때문에 소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요석으로 인하여 요도폐쇄가 일어나면 뇨의 완전한 정체, 배뇨불능, 방광확장, 요도천공 또는 요도파열 등의 후유증을 수반하게 되고, 대부분은 요도를 부분적으로 막게 되어 이로 인한 배뇨곤란을 겪어 결국 폐사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다.◆염화암모늄 요석증 예방 효
씨티씨바이오 차세대 효소제 악스트라 파이 세미나 개최낮은 pH서도 인분해 효과 탁월…3배 이상 빠른 효소반응씨티씨바이오는 지난 13일 잠실롯데월드호텔에서 ‘가축 생산성 및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파이타제 연구의 새로운 통찰’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열고, 차세대 파이타제(Phytase, 원료 내 인 분해 효소) 효소제 ‘악스트라 파이, Axtra PHY’효능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인 듀퐁(Dupont)과 공동으로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저명한 영양학자인 듀퐁의 밀란 허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차세대 파이타제에 대한 연구동향과 축종별 접근법을 전했다.밀란 허비 박사는 피틴태인과 파이타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사료내 파이타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사료 생산성 및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료기질과 효소제의 매칭, 미소화 사
제7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개최조합별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당부도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2일 서천축협에서 제7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FMD와 AI를 비롯한 가축질병방역과 건전결산방안을 중심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AI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 접어들면서 철저한 차단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AI 방역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공동방제단 차량 소독활동 강화, 전업농가 FMD백신 100% 공급,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을 통한 방역의식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번 충남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조합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충남축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충남축산인의 화합한마당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남은 기간동안 사업목표와 추진실적을 점검해서 건
김효식 농가 최우수 영예제2회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지난 13일 옥천군 군서면 한우영농조합법인 맥우도축장에서 개최됐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 브랜드 홍보와 120여명의 작목회원간 정보교류, 브랜드 발전을 위해 시작된 경진대회는 1회 때 보다 출품축도 늘어났고 우수한 한우가 출품돼 조랑우랑한우 경진대회가 갈수록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보은군청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심사를 맡아 육질등급, 육량, 심단면적, 육색, 성숙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보은축협 속리산 조랑우랑 브랜드 최고의 한우를 선발했다. 16농가에서 16두가 출품돼 심사결과 보은군 속리산면 하판리 김효식 농가의 한우가 최우수 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조합 한마음대회에서 열린다. 이날 박금용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2일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봉사육조합원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약 벌이 지구상에 사라지면 3년 내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학설이 있듯이 양봉산업은 인류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산업”이라며 “우리 조합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파주연천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협동조합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교육에는 양봉조합원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농촌진흥청 이명렬 박사를 교육 강사로 초빙해 ‘우수여왕벌 육성 및 친환경 병충해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영효 전무의 조합사업 설명과 함께 김용진 지도관리상무의 2015년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은 신임 대의원들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조합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직원들의 단합과 조합원 조합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합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음성축협은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협 구미교육원 조정식 교수가 ‘협동조합 이해와 핵심 리더의 역할’을 주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장학금 수혜를 입은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주영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이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