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수의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조직위원회가 꾸려졌다.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7년 제33차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사진을 갖고 행사준비에 본격 들어갔다.출범식에서는 세계수의사대회 유치 경과를 보고하고, 그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또한 김옥경 대회장이 김재홍 조직위원장(서울대 수의과대학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이어 개최계획을 알렸고, 출범선언을 통해 성공대회 개최를 다짐했다.조직위원회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 수의사들에게 강인한 한국 수의역량을 떨쳐보일 계획이다.세계수의사대회(WVC)는 세계수의사회가 주최하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수의행사다. 지난 1863년 처음 시작됐고, 매 2년마다 5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대한수의사회는 인천광역시, 인천도
수의위상 제고·국격 향상…관련산업 협조 절실김재홍 2017년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장은 ‘One Health, One World’라는 말로 이번 대회가 결코 수의사만의 행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인류와 동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고,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인류행복이라고 전했다.김 조직위원장은 그런 면에서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를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어울림 장으로 꾸밀 것이라고 귀뜸했다.그는 특히 소통과 협력을 통해 뜻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한국 특유의 수의문화를 세계 속에 심을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축산인을 비롯해 관련산업 전반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세계수의사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수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치고, 나아가 국격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체계 개선방안 조치에 따라 사전예방적 위험요소 파악과 FMD백신 대응속도 개선을 위한 ‘FMD 상시 모니터링 체계 및 백신효능 신속평가시스템’을 구축·운영키로 했다.검역본부는 이를 통해 주변 위험국의 FMD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혈청예찰을 강화해 백신접종 취약지역을 선별·집중관리함으로써 국내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세계표준연구소의 분기별 백신매칭 실험결과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국내 사용 FMD 백신효능에 대한 상시 평가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후보 백신주도 탐색할 예정이다.아울러 검역본부는 향후 FMD 발생시 자체적으로 백신매칭 실험을 실시해 국내 백신의 야외주 방어가능
롯데마트 110여개 전 매장 통해 공급국내 첫 한우광역브랜드 명성 확고히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를 관리 운영해오고 있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이 그동안 별도 운영해온 ‘지리산 순한한우 TMR사료공장’ 합병 운영으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 법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별도 운영해왔던 지리산 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을 합병 운영하기로 했다.2개의 조직을 하나로 일원화함에 따라 그동안 참여농가들이 생산한 한우의 유통에만 전념해왔으나 이제 업무를 확대하여 사료 생산부터 유통과 전문식당까지 운영하는 종합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리산 순한한우의 명품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리산 순한한우는 현재 유통부문은
축산환경관리원 협의회 개최냄새저감 사례 적극 홍보키로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21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분뇨의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승화 산청군 의원은 “경호강과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 산청에 축산분뇨유통센터의 설치로 악취가 발생하고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며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악취저감 방안 또는 이전인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경상남도 축산시험장 정재두 장장은 “축산시험장은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농가에서 필요 시 언제든지 컨설팅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산청축분퇴비유통센터 노은용 소장은 “산청은 주택 밀집지역과 근거리인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공장가동률이 높아야 축분 수거 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주성분으로 사용된 한약(생약) 3개와 그 주성분 9개를 ‘한약(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추출물 정보’에 추가 제공했다.주요 내용은 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사용 부위 등의 정보, 주성분 추출 용매의 종류 및 규격 등이다.‘한약(생약)제제의 기원생약 및 추출물 정보’는 이번 추가 정보 제공으로 한약(생약)제제 총 661개와 그 주성분 1천488개로 늘어났다.이러한 정보제공은 제약사나 개발자 등이 이미 허가·신고된 생약제제의 기원생약과 그 주성분(추출물)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해 제품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 등은 개발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한약(생약)제제의 정보를 최신화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마 성적을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동물치료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말의 운동계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 연구성과가 최근 가시화되고 있다.골편골절, 건염 등 운동기계 질환을 갖고 있는 경주마에 자가 혹은 동종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처치한 결과, 세포성장 등 치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경주마 ‘왕성’은 골편골절에 따라 지난 2014년 7월 자가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한 후 올해 4월 경주에 복귀했고, 5월 경주에서 1등을 기록했다.경주마 ‘예신노부’는 지난 2014년 8월 건염증상으로 동종 줄기세포 치료에 들어갔고, 올해 5월 복귀해 우승했다.연구를 진행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말의 운동기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효과가 확
신서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4일 연천 신서면 방아다리에서 열린 신서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청사준공식 개최▲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지난 27일 조합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합원 서비스에 들어갔다.원로 조합원 행사 개최▲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4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원로조합원 행사를 개최했다.동두천축산계 운영위 참석▲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2일 동두천축산계 사무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송탄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2일 서해안에서 열린 송탄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구미서 한우고급육 생산 강의▲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오는 29일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고급육 생산 강의를 한다.사료수출 선적행사 개최▲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
신용-경제사업 효율화자산 건전성 확보 역점“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상임이사로 선택해 준 대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3일 이천축협 상임이사에 재 선출 된 박준군 상임이사는 “농협법 개정에 따라 상임이사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총괄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협동조합 생활 40년의 노하우를 쏟아 부어 이천축협이 으뜸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이사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개선할 것은 과감히 개선 하겠다”며 “신용, 경제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튼튼한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발주한 ‘도축장구조조정사업 지속적 추진방안’ 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용역결과에 ‘2015년 도축장 구조조정법 연장과 구조조정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기자 이에 대해 도축업계는 즉각 반박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도축장 구조조정 성과평가에서 규모화와 조직화된 도축가공유통 기반시설이 확충됐다는 점과 지속적인 도축장 시설의 구조조정으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됐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들어 도축장 구조조정 연장에 대해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5.6%가 나왔다. 또한 2008년과 2014년 가동율을 분석해 본 결과 소는 29.8%에서 51.8% 돼지는 54.4%에서 72.0%로 각각 22.0%p, 17.6%p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는 지속적으로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면 시장의 수요가 안정적이며,
마리 중심에서 중량 표시로 의무화 해야대부분의 소비자는 가격에 비해 후라이드 치킨 제공량이 적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지난 5월 26일 ~ 6월 1일까지 5일간 서울지역을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후라이드 치킨의 제공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이 ‘가격에 비해 후라이드치킨 제공량이 적다’고 응답해 치킨 제공량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소비자들은 치킨을 주문할 때, 당연히 한 마리라고 예상하고 주문하고 있었으나, 10명 중 6명 이상이 한 마리로 알고 주문한 치킨의 실제 제공량에 대해 의심했다. 반면 소비자들은 마리 중심으로 이루어진 닭고기 특성으로 인해, ‘치킨 주문시 제공량 및 제공 기준에 대한 표시를 확인하지 않는다’에 배달치킨은 77.9%, 매장판매 치킨은 75.4%라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21일 정읍시 순정축협 명품관 연회장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에 박영옥 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박 상임이사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본 조합 상임이사 로 재임하며 쌓아온 능력과 인품을 조합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 이날 총회에서 선출하게 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박영옥 신임 상임이사는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 튼튼한 경영기반 구축, 사업 다각화, 전문인력 육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여가활동 확대 등으로 신명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50년생인 박영옥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와 축협중앙회를 두루 거치며 기획총무 분야와 지점장, 축산물공판장, 농신보 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