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지원 검토…신형백신 효능이 관건물량 대상은 아직…백신만으로는 한계 조언올 하반기에 PED백신 정부지원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ED백신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늘 정부지원 대상품목이었지만, 올해는 아예 빠졌다. 지난해 효능논란과 손해배상 소송 등이 불거진 까닭이 컸다.하지만 올들어 변이주(미국주, 국내주)를 이용한 신형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손해배상 소송도 취하됨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정부는 이미 내년 가축방역지원사업에 PED백신을 재합류시키기로 결정한 상태다.이러한 기류는 올 하반기 정부지원에서도 감지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PED백신 국가검정 결과 등을 보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관련협회 등과 협의해 PED백신 정부지원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결국 신형 백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10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환경관리원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원 사업추진 방향과 축산정책과 직원 임용에 따른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적응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장원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함께 친환경 축산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점에 관리원이 탄생했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환경친화 축산의 최첨병이라는 사명을 갖고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특별강연으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의 ‘축산환경관리원의 가치’,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자원화센터 부장장의 ‘가축분뇨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방안’,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축산팀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역사회 발전, 학교와 산업체간의 이질성 극복, 미래 농업인재 육성 등을 위해 수원 동남보건대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사진을 실시했다. 현장실습은 실용화재단 농식품분석팀의 최고 전문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학과목 중심의 이론적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능동적이고 생동감있는 현장수업이 교육성과가 좋다는 교육현장의 반응과 지속적인 추진 요청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전공학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와 맨투맨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해 이론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현장실습에서는 동남보건대 식품생명과학과 학생 4명이 지난 6월 22일~7월 17일 4주간의 일정으로 △식품, 축산물 등의 이화학 분석 △식물,
2009년 5월 이전에 설립된 법인도 가능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만 농업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 또는 면제를 받게 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농업법인의 법인세 면제(감면) 신청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반드시 금년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농관원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법인세 감면 또는 면제 신청시 세액면제 신청서만 납세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하면 되었으나, 내년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농업경영체 등록 대상법인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전(2009년 5월)에 농업농촌기본법, 농어촌특별자치법 등 과거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도 등록이 가능하다.따
농협목우촌, 성과분석회의서 상반기 사업 결산생산기반 강화·고객감동 실천…일선축협과 협력농협목우촌이 상반기 동안 총 12만3천340톤을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 성장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매출규모는 총 2천716억원, 매출이익은 34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1.6%, 9.3%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2천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억원 이상 개선했다. 육가공 소매점 시장점유율도 1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9.2%였던 목우촌 육가공 소매점들은 시장점유율을 10.7%로 끌어 올리면서 상반기를 마감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15일 서울 성내동 소재 본사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종합경영성과분석회의사진를 가졌다. 목우촌은 특히 육우군납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의 매출이익 역조 속에서 흑자경영을 이뤄내 더
할랄인증 표시·광고 가능케 법령 개정 추진할랄 시장 수출지원이 본격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식품 할랄시장 수출확대를 겨냥,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활성화 대책’을 내놨다.농축산부는 오는 2017년 15억달러 달성이라는 할랄시장 수출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농축산부는 인프라 구축, 유통기반 마련 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특히 축산물 생산기반도 조성하게 된다. 우선 할랄 전용·도축장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할랄 인증 도축·도계장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올해는 개축 희망시 기존 시설 개보수 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활용키로 했다. 수요파악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사료 관련 할랄인증 요건 등을 사전에 조사·제공하고, 희망농가에 대해 사료구매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더불어 해외 무슬림 도축인 국내 취업을 허용해 도축
농신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가 창조농어업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가졌다. 지난 15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략회의에는 강석률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해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 보고,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농신보는 회의에서 특히 7월21일부터 귀농어업인, 후계농어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예비농림어업인들이 보증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됨에 따라 귀농 등 농림어업 창업에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강석률 상무는 “예비농림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창업 농림어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최근 가뭄피해와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어업인들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서도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한국석유공사와 공동 실시한 알뜰주유소 석유 공동구매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은 중부권 공급 정유사에 현대오일뱅크, 남부권 공급 정유사는 GS칼텍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남북)과 남부권(전남북, 경남북)으로 나눠 실시된 가운데 4개 정유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농협 알뜰주유소는 2013년 1천52개소에서 2015년 5월 1천135개로 꾸준히 늘면서 시장점유율도 8.4%에서 9.2%로 증가했다. 농협은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 말에는 10% 이상으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손홍철 지사장 “고객 입장서 수익개선 초점 서비스”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여름철 품질관리를 비롯한 고객농장 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른 더위 시작과 가뭄, 폭염, 장마로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여름은 가축을 비롯한 농장주에게는 큰 스트레스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하면 농장의 생산성은 크게 떨어지고 만다. 이번 캠페인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손홍철 지사장(사업 1본부/논산공장)은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20년간 사료영업을 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과 고객을 잇는 믿음의 가교가 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이 최적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직원들도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해야 행복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 전주, 대전
무인자동계량시스템계량차량 상주시간 단축집계기록 실시간 조회 가능트럭스케일지중지상식 13개 모델이동설치 매우 편리해4반세기가 넘도록 축산용 저울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업체가 근년 들어 내놓은 ‘무인자동계량시스템’과 ‘트럭스케일’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사업장에서 인기가 있다. (주)경기기계산업 김동식 대표는 1983년 1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올해로 33년째 사용하기 편리하고 견고한 60가지의 축산용 저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근년에 개발한 ‘무인자동계량시스템’은 기존 수동계량의 단순하고 번거로운 업무를 자동계량 장비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계량차량의 상주시간을 단축시켜 준다.또 자동계량으로 계량관리자의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인원관리와 계량을 위한 운전기사의 불편함을 개선, 고객서비
일부 지역 사료작물 재배 허용 따라전북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새만금 조사료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강병무)사진가 지난 14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과 회원 조합장, 지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병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악성 가축질병,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조합 사업이 침체국면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활동들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는 만큼 우리 조합들도 활발한 경제활동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중요시 거론된 사항은 새만금 대규모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사업. 새만금 간척지에선 그동안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새만금종합개발계획’에 따른 용도별, 단계적 개발계획으로 2020년까
‘장수한우’ ‘마이돈포크’ 전국 브랜드화 육성진안돼지 우수성 적극 알려 광역판매망 구축“4천여 조합원이 소중한 삶의 터전에서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취임 4개월을 맞이하는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의 각오이다.송 조합장은 조합의 말단직원에서부터 시작해 책임자로서의 위치에서 많은 경력을 쌓았으며, 조합장 2선 고지에 오른 축산의 ‘만능인’으로 통한다. 송 조합장은 “조합 업무구역인 3개 군을 관장하는 광역조합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합 육성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의 전국 브랜드화 육성을 꼽고 있다. 송 조합장은 ‘장수한우’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