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팜랜드는 야외수영장을 개장사진했다.농협안성팜랜드분사(사장 이일규)는 지난 3일 ‘신나는 여름 Cool Festival’을 시작하면서 야외수영장 문을 열었다. 여름페스티벌은 8월 16일까지 계속된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농협안성팜랜드는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아전용, 소형·중형·대형 풀장과 에어슬라이드를 설치해 운영한다. 입장객에게는 야외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나무그늘 및 그늘막 쉼터도 마련했다.농협안성팜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동안 폐장시간은 기존의 오후 6시에서 7시로 연장한다.여름축제 동안에는 승마체험과 말 먹이주기 체험, 워터범퍼카 등을 운영하는 등 야외수영장 주변에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일각 “탕박-박피 가격차 5.5%대는 과도”육가공업계의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돼지거래 정산기준가격의 탕박전환이 마무리돼 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단서조항인 현재 지급률로 정산시에는 현행 박피정산을 기준해 탕박으로 전환시 5.5% ±α로 자율조정키로 한 한돈협회와의 협의안을 수용했다. 육가공업계 전체가 원했던 탕박 전환이었지만 지급률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이다. 이번 돼지고기 기준가격 탕박전환의 큰 원칙은 대표성을 상실한 박피가격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전체 돼지고기 시장에서 박피물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2.5% 대로 작은 시장변화에도 가격이 지나치게 급등락했다. 이미 시장가격으로서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상실한 상황이다. 국내 외식체인점이나 식당 등 최종 소비처에서는 국내산 돈육가
최근 한우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한우고기 수요가 그 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GSJ인스티튜트가 최근 발표한 한우산업동향보고서는 한우값 상승 원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이후 연말까지는 도축두수 감소율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매가격 상승률은 점차 낮아졌으며 이는 한우고기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2월까지 도축두수가 지난해보다 3%가 증가했지만 도매가격은 1.1%가 상승했다고 밝혔다.또 3월에도 도축두수가 0.8% 증가했고 도매가겨은 4.9%가 상승한 것은 한우고기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4월에는 도축두수가 4.8% 감소했고 도매가격은 7.8%가 상승했으며 5월에는 도축두수가 5.1%감소했고 가격은 6.3%가 상승했다. 이처럼 도매가격이 상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 2일 산청군축산청정센터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김홍길 한우협회장과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허기도 산청군수, 양기한 함양산청축협장, 시도 공무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강호경 지회장은 “지난 5월부터 한우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다국적 FTA와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대내외적 난제들의 원활한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지부장들은 한우협회 활동사항을 보고 받은 후 FMD 재발 방지와 농가 경영비부담 경감을 위해 현행 50두 이하에서 100두 이하로 백신 무료공급의 폭을 확대해 줄 것과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나아가 공원형 축사를 위한 자금지원 모색
본지는 축산물처리협회와 함께 덴마크의 데니쉬크라운 도축장, 독일의 비욘 도축장, 덴마크 농수산자연부, 덴마크 육류연구소, 덴마크 혈액공장과 도축 관련 설비업체인 하슬레브 산업과 반스사, 마비텍 등을 견학했다. 총 4회에 걸친 기획시리즈를 통해 유럽 도축장이 우리에게 던지는 과제와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뼈·혈액 등 렌더링 처리…사료·식품 원료로도축시간 최대한 단축…미생물 증가 억제도축장이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 안전만 걱정하던 시대는 지났다. 그동안 도축장은 소, 돼지를 도축하고 가공하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털, 뿔, 뼈, 지방 등 동물성 잔재물과 혈액을 자원화해 폐기물을 줄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축산물 작업장은 생산부터 가공, 판매 소비 단계의 관리를 넘어서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잔재물을 렌더링(열처
한우사육농가의 사양관리와 번식관리, 한우질병 등을 놓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집합컨설팅이 지난달 30일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에서 진행됐다. 한우농가 52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특히 ‘농가와 공감하는 생생토크’를 주제로 축산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농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받았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가 진행한 이번 생생토크 컨설팅에는 우정팜클리닉 노형태 원장,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 등이 나서 여름철 사양관리 포인트, 번식우 핵심 사양관리, C등급 출현율 방지요령, 한우 효율적인 번식 관리요령, 번식장애 치료방법 등 농가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농협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호응이 높은 생생토크 방식의 집합컨설팅을 하반기에 지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의 ‘가짜 한우고기 판별법’이 생활 속의 농업기술 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생활 속의 농업기술 10선’을 선정했다.생활 속에 녹아 있는 농업 기술을 찾아내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으며 전국의 40대 이상 남녀 861명을 대상으로 개별 기술에 대한 호감도, 필요성, 파급성 등 상대적 가중치를 반영해 선정했다.그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술은 ‘가짜 한우고기 판별법’으로 이는 한우 농장에서 식탁까지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관리기술법이다. 특히 젖소나 수입 쇠고기가 한우로 부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전자로 간단하게 판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한우 등급을 표시해 품질을 고급화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도축장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FTA에 따른 대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축산업의 중장기 선진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경연은 도축산업의 시장상황과 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도축산업 시장안정화 방안과 도축장들의 경영안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가축사육두수에 맞는 도축규모를 추정하고, 이에 맞는 적정규모의 도축장 수준과 권역별 배치, 그리고 통합물류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축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패커, 거점도축장 육성 등 도축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연구용역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국내 도축산업의 실태조사와 운영방안, 경영안정화 방안, 미국과 덴마크 도축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7일 한우 사육 방법과 성별, 월령(나이) 등에 따라 몸무게를 측정하는 ‘한우 표준 체중 계산기’ 프로그램(엑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의 사양관리 지침에 따르면 번식소와 처녀소 비육, 경산암소 비육, 거세우 비육 시 사료급여량은 각 개체 체중의 일정 비율을 먹이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소저울(우형기)을 갖고 있는 농가가 많지 않고 있더라도 소에 고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울로 유도해 측정하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이에 축산과학원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한우연구소 보유축 자료, 종축개량협회의 능력평가와 등록 자료, 각도 축산연구소와 지역 축협 등의 체중 측정 자료로 한우의 성장 곡선을 추정, 액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프로그램이 한우의 월령
aT 농식픔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에서는 지난 2일 ‘식품외식 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 수출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원의 김용한 교수와 백영미 교수가 상반기에 진행한 연구로 농식품 유통의 개선과 수출 활성화 전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외식ㆍ식품 경영인 전문가 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김용한 교수는 기업 농업 간 상생협력방안을 원료구매형, 수출협력형, 공동출자형, 사회 공헌형 등 4가지 방향으로 제안했다. 이어 백영미 교수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으로 알리바바그룹의 B2B, B2C, C2C 사이트 입점을 중심으로 타 쇼핑몰 대비 비용 우위, 결제와 물류시스템 상의 우위 전략 구사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아울러 국내 면세점 온라인 몰 내 가공
1++등심 100g당 9천원에평일 하루 평균 700명 방문‘박리다매’ 전략으로 승부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산지에서나 접할 수 있는 가격대의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세종한우정육식당’이 바로 그 곳이다. 세종한우정육식당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1+이상 최고급 한우만을 취급하고 있다.정육점형 식당으로 입구에 매장에서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해 식당에 구워먹을 수 있다. 특히 시중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다보니 한구고기만 구입해 가는 소비자들도 많다.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이용 부위인 1++등급의 등심과 안심, 채끝, 부채살, 생갈비 등을 100g당 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특수부위인 토시살은 100g에 1만7천원에 안창살·살치살은 1만5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다.이 같은 가격은
식약처 “현행 1% 수준 샘플검사, 20%로 확대” 약속수입닭고기에 대한 검역검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3일 부산광역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식약처 부산지방청 수입관리과를 항의 방문하고 수입닭고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방문은 육계협회 심순택 부회장을 비롯해 하림 이광택 농가협의회장, 마니커 정영상 농가협의회장, 참프레 박용석 농가협의회장, 사조화인코리아 김상근 농가협의회장 등 육계 사육농가들의 주도로 이뤄졌다.이들 육계농가대표들은 최근 잔류물질이 검출된 브라질산 닭고기와 관련해 국내산 닭고기 소비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식약처에 전수검사를 요청했다.이에 식약처 부산지방청은 전수검사의 경우 WTO 규정상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현행 1%의 샘플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