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달 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2015년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ICAR는 가축의 검정기록 및 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가축식별·혈통등록·평가 및 검정방법 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설정한다.또 관련 분석 장비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축산관련 국가들이 공통된 기준으로 평가와 기록을 유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이처럼 국내 젖소 능력검정사업을 주관하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ICAR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ICAR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갖고 ICAR에 속한 여러분과(가축식별·젖소능력검정·분석장비·인터불)및 실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젖소 검정방법과 관련된 국제 기준과 가이드라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양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임기 조정 △연임규정 신설 △전무이사 자격기준 완화 △전무추천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정관개정안이 의결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 후보자 2명을 추천받아 서면의결키로 했다.직제·인사규정에서는 ‘무기계약직’ 명칭이 ‘공무직’으로 변경됐다. 한편 임경종 본부장은 “FMD·AI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51개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초동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질병예찰 및 신고·상담 콜센터를 운영하여 가축질병을 사전에 검색하는 등 현장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7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환경보호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협중앙회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학생 2인 이상 30인 이하의 그룹 단위로 1개 단체 최대 6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개인은 1인 1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 등을 활용해 만든 창작 모형물의 사진을 앞뒤 좌우로 촬영해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친환경축산협, 판로확대축산농가 소득증대 위해친환경축산물 전문 온라인 판매장이 내달 문을 연다.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은 친환경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친환경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축산물 온라인 홍보·판매관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달말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점업체와 제품의 상세정보 수집 및 디자인 작업 등을 거쳐 온라인 홍보·판매관 구축을 완료, 오는 8월부터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 온라인 판매장은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한우고기, 육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우유 등 다양한 친환경축산물을 취급하게 된다.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무항생제축산물, 유기축산물 등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인증제품이다.친환
우유가 사회,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영국의 저명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우유를 많이 마신 사회가 상대적으로 더 부유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우유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우유를 마신 사람들은 가축으로부터 우유를 생산해 식품으로 섭취했고, 가축을 경작, 비료생산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었다.
보궐선거 통해 합병조합 원년 조합장으로 선출대전충남우유농협 신임조합장에 김영남 전조합장이 당선돼 구 백제낙협과 흡수합병을 마치고 대전충남우유농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지난달 24일 김영남·이종석(전이사)·정근우(전이사)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조합장선거에서 김영남 후보는 336명의 투표인중 159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이종석 후보와 4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의 영광을 안고 재선고지에 올랐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구 백제낙협과의 합병 추진으로 인해 지난 3월 12일 치러진 제1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상에서 제외돼 지난 2일 합병조합 설립등기를 마치고 이날 구 백제낙협 조합원까지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보궐선거를 실시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합병조합 원년 조합장을 선출했다. 조합장의 임기는 이날 선거와 동시에 시작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달 6월 27일 전북 정읍의 농업회사법인 (유)친환경대현그린(대표 이성민)에서 운영 중인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방문했다.이 시설은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배출권(CERs)을 발급받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로 2012년 설치되어 1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한 1일 8천500kw의 전력(1백27만5천원)을 생산하고 있다.탄소 배출권거래시장에서 매매될 경우 최근 국내 거래가격이 톤당 1만원 수준(한국거래소)임을 감안할 때 약 1억2천만 원의 새로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장원경 원장은 시설 견학 및 이성민 대표와 만나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의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농축산물 부산물을 활용한 농업분야 대체에너지, 에너지 저감기술 개발·보급으로 가축분뇨 문제해결을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필리핀 동물약품 시장개척과 수출 확대에 힘썼다.대호, 동방, 서울신약, 우진비앤지, 이-글벳, 한국썸벧, 한동 등 국내 동물약품 7개사는 지난달 24~26일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3회 라이브스톡 필리핀 2015’사진에 한국관을 꾸렸다.이들 업체들은 동물약품과 사료첨가제 등을 전시하고, 한국산 제품 우수성을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적극 알렸다.아울러, 필리핀 축산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바이어와 접촉하는 등 실질적 시장개척과 수출확대를 모색했다.한편, 국내 동물약품 업계는 지난해 1억8천만 달러 수출을 넘어 올해 2억1천만 달러 동물약품 수출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충주축협이 가축시장의 일반우 경매를 확대 실시한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전국의 모든 한우를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일반우 경매시장을 확대키로 했다. 매월 6일 열리는 일반우 경매에는 이력제 양도자 본인 소유의 한우, 1년 이상 암소 및 수소, 브루셀라 검사증 휴대, FMD 백신 접종이 확인된 소가 대상이며 경매 전일 오후 3시까지 충주축협 지도과 방문 및 전화접수는 043)850-756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석재 조합장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충주축협 가축시장은 사통발달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도로망을 이용해 접근이 용이하다”며 “전국의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실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인물사진)은 무농약 순환농법으로 생산된 국내산 조사료인 총체보리를 이용해 한우 고유의 깊은 맛을 간직하고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총체보리한우의 유통활성화 일환으로 지난달 8일 전북 김제시에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과 유통센터를 오픈했다.전라북도 전지역 750여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우만을 전문 생산하는 품목조합 생산자 단체로, 올해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전북 김제시 백산면 옥석길 2-11 외 1필지에 대지면적 6,548㎡에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과 총체보리한우 유통센터 2동을 신축했다.정육식당 동은 총 2층 규모로 1층에 고객이 직접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200석 규모의 식당과 정육판매장이, 2층에는 전북한우협동조합 본점 사무실과 연회석 및 회의실로 이용가능한 시설이 들
저수지 준설 상황 점검▲이동필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달 27일 충남 태안군 반곡저수지를 방문, 저수지 준설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에 우기 전까지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국산농산자원…토론회’ 개최▲이이재 의원(새누리당, 강원 동해·삼척,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와 공동으로 국내 농식품산업의 고부가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산 농산자원의 해외 수출 증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제1차 국산농산자원 고부가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