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희진 원장(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지난 8일 경남 산청군 축산청정센터에서 축산물HACCP 농업인과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15일 국내 동물약품 백신 5대 메이커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동물약품 시장 현안을 논의한다.
스마일 농어촌운동 전국순회 설명회★…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농어촌 활력창출 운동이자 도시·농어촌 균형발전 운동인 ‘스마일 농어촌운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시·도, 시·군 관계공무원, 전국 모든 읍·면장 그리고 농어촌지역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스마일 농어촌운동 전국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염전 컨테스트 개최★…농림수산식품부는 천일염 산업 진흥의 일환으로 천일염 생산 환경 개선에 정부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소금 생산자들의 자율적·적극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염전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물유통공사(aT), 대한염업조합 및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30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8월11일까지 접수한다.김 국제표준규격 제정키로★…농림수산식품부는 스위스제네바에서 개최(7.4~9)된 제34회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인 김에 대해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의 국제표준규격 제정 작업은 2010년 우리나라가 처음 제안했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김치, 고추장, 된장, 인삼에 이어 국제표준규격을 획득한 5번째 식품을 갖게
원샷에 효과 확실…빠르면 10월경 출시“더 이상 독주는 없다.” MSD동물약품(옛명 인터베트)이 써코바이러스 백신 시장의 베링거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무기는 ‘포실리스 PCV-원’. ‘포실리스 PCV-원’은 지난달 14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한국MSD동물약품은 수입일정과 국가검정 기간 등을 감안할 경우, 빠르면 10월 경 국내 양돈농가에 ‘포실리스 PCV-원’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포실리스 PCV-원’은 써코 원샷 백신. 2㎖를 자돈에 한번만 주사하면,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거뜬히 막아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경제성마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농가사랑을 듬뿍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MSD동물약품은 그간 공급해 온 투샷 백신 ‘써컴벤트 PCV-2’와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 써코백신 제품라인업을 갖추게 됐다.한국MSD동물약품 관계자는 “농가환경과 질병수위에 따라 ‘써컴벤트 PCV-2’와 ‘포실리스 PCV-원’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포실리스 PCV-원’의 경우, 원샷이면서도 ‘써컴벤트 PCV-2’의 우수한 효능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국내 써코바이러스 백신 시장에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8개 회사가
검역검사본부의 R&D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3개 검역기관 통합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직무대리 이근성)의 동식물위생연구부에는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가 새롭게 설치되는 등 동식물 R&D 분야가 통합됐다.검역검사본부측은 이를 통해 그동안 동물과 식물로 분산돼 있던 연구역량을 결집,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역·방역기술 개발을 추진해 효율적인 동·식물 질병관리, 검역·검사분야 시험·연구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식물연구 분야 외에도 동식물위생연구부에는 다른 부서 소속이었던 독성화학과와 동물약품평가과가 합류했다. 이번 이관조치 역시 질병방제는 물론, 축산식품 안전서비스 제공, 안전한 동물용의약품 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바이오나노, 생물안전평가, 병원체자원, 기생충성질병 등 동물질병을 연구하는 연구기획과가 들어섰다.특히 구제역진단과를 신설, FMD와 관련해 진단·예방, 방역기술 연구, 청정화 기술개발 등을 담당토록 함으로써 FMD 재발방지와 청정국 지위 회복에 힘을 실어주도록 했다. 검역검사본부는 앞으로 동·식물 위생분야 R&D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연구기획 및 통합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과제 제안단계부터 종료시까지 전주기적 성과관리
평창약초한우 브랜드 런칭 포부평창농업기술센터 김승주 교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역량을 가진 젊은 인재 발굴 내지는 육성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기계화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운영상의 미비한 점도 없지는 않지만 우리농업도 이제는 과거처럼 단순한 농산물 생산목적이 아닌 소비자가 신뢰하는 맞춤형 식품을 생산해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생각 자체를 변화 시키지 않고서는 결과도 없을뿐더러, 농업의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생산도 중요하겠지만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유통 투명성도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공직생활 28년째인 김승주 교관은 “우리 평창군은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고장이다” 라며 “고즈넉한 산새에 풍부한 관광자원과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산나물이 풍부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관은 “다만 안타까운 것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개발이 시급한 실정으로, 여기에서 자생하는 약초나 산나물을 활용한
충남 보령서 회원사 35업체 참가 열성가축분뇨 공동자원화 홍보사업 등 논의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충남 보령 레그랜드 펀비치 회의실에서 (사)친환경자연순환협회(회장 임형관·에버그린영농조합 대표) 회원사 35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공동자원화조직 한마음 워크숍을 열었다.임형관 회장은 워크숍에서 인삿말을 통해 “협회의 설립목적은 가축분뇨의 퇴·액비 등 자원화에 따른 효과 검증을 통하여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는 자연 순환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자연순환 농업이 조기정착하는데 앞장서는 것이다. 앞으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전량 육상에서 처리하고 ’15년부터 화학비료의 전액 보조가 삭감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이용한 유기성 퇴·액비를 활용한 자원화가 축산과 경종농가의 상생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협회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축산분뇨 퇴·액비 공동자원화 사업 주체로 구성하여 ’09년 11월 10일 임의 단체인 자연순환협회로 출발하여 친환경 추세에 따른 협회 명칭을 친환경자연순환협회로 변경하고 지난 ’10년 12월 31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협회는 금년 말로 시행되는 해양투기 전면 금지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여 경종농가와 조사료 사업 주체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이 몇년 동안 공을 들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돼지고기 자연발효 햄 ‘꼬래슈토’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안동봉화축협은 지난 8일 안동 M컨벤션센터에서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이성재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김태수 한우협회 안동지부장 등 관련기관단체장과 주요 유통업체 담당자들을 초청해 ‘꼬래슈토’ 시식회를 열고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다.권기수 조합장은 이날 “생산에 집중하던 시대를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변화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지중해 식품의 꽃이라고 하는 자연발효 햄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하게 됐다. 비선호부위인 돼지고기 뒷다리를 자연 그대로 건조, 육성시킨 발효 햄은 지역축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동봉화축협은 이날 발효 햄 개발과 가공시설 설치작업 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3년 제조기술 습득과 자료 수집을 위해 스페인과 일본 등의 견학을 시작으로 제조실험, 성분분석, 발효 햄 특산품화 등을 추진해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2009년 11월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
천안축협,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 가져지상 7층·지하 2층 규모…내년 9월 준공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종합청사를 신축해 천안축산인들의 전당을 만든다. 천안축협은 지난 11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서 종합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기·전종수 전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정문영 조합장은 기공식에서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천안축협 본소 이전은 필연적인 사업”이라며 “신축 이전에서 가장 신경을 쓴 경제사업장을 바로 완공해 조합원과 축산인의 전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13년간 조합장을 역임하며 조합 발전의 기틀을 닦은 최창기 전 조합장은 축사에서 “시대흐름에 따라 50년만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게 됐다. 50년 동안 이어온 조합사랑정신으로 똘똘 뭉쳐 발전하는 천안축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청당동은 천안시 미래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천안축협은 남부대로 옆 청당동 535, 536번지에 대지면적 555평, 건축면적 254평, 연면적 2천72평 규모로 지상 7층, 지하 2층의 종합청사를 2012년 9월 30일 준공할 계획이다.종합청사 신축 이전은 천안축협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러 사정으로 지연됐지만 정문영
소비홍보 활동위해 자조금 거출 독려키로산란계자조금이 계란 자급률 100% 달성을 핵심과제로 내걸었다.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현재 1인당 연간 계란소비량 230개를 5년 안에 300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서는 계란 소비 활성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홍보 등 자조금 활동에 전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50%대에 불과한 자조금 거출률을 올 연말까지 100% 달성할 수 있도록 거출을 독력할 방침이다. 오는 2015년까지 자조금 조성금액을 100억원으로 잡았다.산란계 자조금은 특히 가공란의 수입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현재 99.6% 자급률을 100% 달성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안영기 위원장은 “계란은 영양가득하고, 맛있는 완전식품이다. 계란이 더욱 소비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를 쌓아갈 계획이다. 농가들이 자조금 거출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이 ‘영광 청보리 한우프라자’를 개장했다. 지난 8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영광군수, 이종윤 영광군의회 의장, 이동권 전남도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한재식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황길주 농협영광군지부장, 이기수 농협사료 감사위원장, 조합원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총 16억여원을 투입해 최신 설비를 갖춘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는 연면적 614㎡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 1층에는 HACCP인증 육가공공장과 축산물 판매장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셀프식당코너 등이 배치됐다.영광축협 본점에 개장한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와 인근 광주광역시에서 30분 안팎의 거리에 위치해 좋은 접근성을 갖췄다. 영광축협은 그동안 대도시 위주의 판매로 높은 물류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부터 영광지역에서 직접 가공하고 소비하게 되어 지역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영광청보리한우’는 영광에서 생산된 청보리를 먹여 항생제 없이 사육해 등지방 두께가 얇고 근내지방도가 높아 전국적인 고급육 한우브랜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는 설명이다.구희우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자 영광군민의 바램인 영광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이 태국 (주)프로타이사와 열처리 가공 축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경양돈조합은 박재민 조합장이 지난달 27일 태국을 방문해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주)프로타이사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래지향적인 양돈산업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온 부경양돈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동남아시장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부경양돈조합 관계자들은 그동안 발품을 팔면서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을 연구, 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런 노력이 태국 프로타이사의 거래 제의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박재민 조합장은 “태국 최대의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프로타이사와의 수출입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산 돈육브랜드를 해외시장에 선보인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수출은 부경양돈조합의 햄, 소시지와 돈육가공제품, 돼지 부산물 등 국내산 돈육브랜드가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경양돈조합은 프로타이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개척의 교두보인 태국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 주변 국가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