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발효과학으로 만들어내는 초격차 한우사료, 동원팜스의 ‘SF프리’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동원팜스의 발효기술력을 담은 ‘SF프리’를 통해 1++ 60%이상, 출하체중 900kg으로 고수익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사료 섭취량 극대화, 초기 성장 극대화, 육성기 높은 증체에다 비육우 증체 균일도까지 향상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우리 한우농가들은 1++ 등급 출현율과 지육량 향상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이에 동원팜스는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TMF와 배합사료의 장점들만 모아 차별화된 발효 제품라인을 개발했는데 이 제품이 바로 ‘SF프리’. 그럼 ‘SF프리’사료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면, SF(Scientific Fermentation)프리 사료로서 SFBB를 탑재, 비육전기부터 비육말기까지 최대 DMI(Dry Matter Intake)을 실현시키킨다. 여기에다 TMF사료의 장점인 육질등급 출현율은 높이고 배합사료의 장점인 급여 편리성과 높은 증체효과 및 사육기간 단축을 실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SF프리’ 사료는 과학적인 발효기술을 더한 만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 18일 상주시 공성면에 위치한 요양보호시설 ▲은혜케어상주센터 ▲동행실버복지센터 ▲공성노인주간보호센터에 명실상감한우 곰탕 750개(525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나눔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 구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용준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비자, 농업인,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15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천축협과 함께하는 나눔 한그릇, 행복 두그릇’ 행사<사진>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축사모)’ 회원 17명과 김흥수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12명, 김천시 한우협회 김길환 회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 어린 봉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삼계탕 300그릇은 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으로 제공됐으며, 농업회사법인 ㈜산들란 이수영 대표는 구운란과 신선란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배 시장은 “김천축협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김천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김천축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더 강한 각오를 다졌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영업지구부장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사진>을 실시하며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것. 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던 양돈·축우캠페인 결과에 대한 리뷰와 시상을 하는 한편, 하반기 전략과 하절기 프로모션 및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수 한국사업담당은 “어려운 대외 환경속에서도 우리 영업지구부장들이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에 캠페인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격려한 뒤, “뜨거운 여름 날씨속에 활동하기 힘들겠지만, 우리 지구부장들이 힘을 내서 하절기 프로모션과 신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잘 설명하고,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돈 베러잇, 고온 스트레스 해소…영양소 보강 베이비밀크, 모유 대체 고품질 대용유 양돈파트는 하반기 전략과 발표와 더불어 양돈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들로 하반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협경영자협의회(협의회장 유영황, 강릉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7월 24일 강원 고성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공동 대응과 정보 교류를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섰다. 이날 유영황 협의회장은 “폭염과 장마, 경기 침체 속에서 어느 누구도 잠시도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영자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호 협력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상반기 가결산 결과가 예년에 비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 불황과 더불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함께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주요 시달 사항으로 ▲2025년도 제50회 축산경진대회 우수 축 출품 협조 ▲경제사업채권 연체 감축 및 철저한 관리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행사 적극 참여 ▲축산물 사업장 위생·안전관리 철저 ▲배합사료 계통 이용률 제고 및 공동구매 확대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본부는 하반기 건전 결산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오는 9월 11일 예정된 암소 시상식에 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낙농연합회(회장 정봉조·사진)는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군 읍 장전평로 190-11에 위치한 ‘민기네’에서 회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종한 축산과장, 강문길 홍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축산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야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낙농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회원들 간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한 농가들은 한목소리로 최근 낙농 지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적 지원의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2020년도에 비해 정액 지원 사업과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한 체세포 감소제 지원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회원들은 “낙농은 축산의 꽃”이라며,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은 낙농가와 사육두수를 보유한 홍천군이 ‘강원의 낙농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현재 축산농가들이 처한 현실을 공감하며, 후계 낙농인을 포함한 농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0일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본점 대회의실에서 염소 사육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염소 사양기술 세미나’<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염소 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흑염소마중물 최순호 원장이 맡아 염소 산업의 현황, 번식과 개량, 주요 질병 관리 등 염소 사양 전반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수원축협사료 R&D팀의 이훈정 박사는 수원축협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흑염소 전용 사료의 특징과 급여 프로그램, 주요 영양소 함량 등을 설명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염소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종별 맞춤형 기술 지도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2개 한우사업단을 대상으로 ‘2025년 권역별 한우사업단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김해 외동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악화된 축산 경영 환경 속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농장 운영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소앤소 동물병원의 김재경 원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한우 질병관리 ▲효율적인 사양관리 등 현장 맞춤형 강의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영 조합장은 “지난해 김해 한우는 경남 최고 수준의 육량·육질 성적을 기록하며 고품질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이는 조합원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보다 정교한 사양관리 전략이 필수인 만큼,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7월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제2차 정기세미나 및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회원 32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풍일농장 정창용 대표(포크빌 브랜드협의회장)는 ‘스마트팜의 기본 구성과 활용’을 주제로 선진 양축 기법과 미래 양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과 함께 2025년도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의결이 이뤄졌다. 협의회는 올해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조합 발전과 한돈산업 진흥을 함께 이끌어갈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총회 이후 간담회를 갖고, 양돈농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제만 조합장은 “미래양돈경영자들은 단순한 후계농이 아니라, 미래 축산업의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선진 양돈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대전충남양돈농협도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모델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 지원<사진>에 나서며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산지역은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염치읍 축산단지를 포함한 여러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일부 축사에는 물이 차오르면서 가축이 폐사하고, 주택과 축사 시설이 훼손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아산축협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피해 농가를 일일이 방문, 긴급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피해 조합원들에게 생수, 장갑, 방역복, 수중모터 등 복구에 필요한 물품은 물론, 주택 침수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도시락까지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모든 피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싶지만 인력 여건상 가장 피해가 큰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피해 조합원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조합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행정기관의 협조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 염소 사육의 중심지인 전남에서 염소 관련 단체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1일 강진완도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사진>에는 한국염소협회, 한국흑염소협회, 염소산업발전연구회, 전남지역 염소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염소산업의 발전 방향과 조직 통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염소관련 조합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재 염소 산업은 유통 표준화, 품종 관리, 유전자원 체계 구축 등 기반이 취약한 상태로, 산업 전반의 체계 정립과 브랜드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관련 단체의 통합이 우선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전국 염소 사육두수의 약 25%가 집중된 전남지역에서 먼저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흑염소 광역 브랜드 사업 역시 조직 정비가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 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흑염소의 정식 축종 지정 ▲도축증명서 내 ‘흑염소’ 명기 ▲염소와 흑염소의 분리 관리 ▲품종 보존 및 기준 설정 ▲유통 표준화 마련 등 다각도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 남수원지점의 조정아 과장대리<왼쪽>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의 추가 피해를 막은 공로로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지난 6월 27일 수여됐으며, 사건은 그보다 앞선 6월 13일 발생했다. 이날 남수원지점을 찾은 김모씨(30대 남성)는 1천만원의 현금 출금을 요청했다. 고객을 응대한 조 과장대리는 통장을 정리하던 중 당일 고액 입금이 여러 차례 발생한 점(총 7천만원 상당)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조 과장대리가 자금의 사용처를 물었으나 김씨는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자 조 과장대리는 즉시 농협중앙회 금융사기 예방팀에 자문을 요청했고,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조 과장대리는 고객을 안심시키며 금고를 다녀온다며 시간을 벌었고, 동료 직원은 경찰에 신속히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김 씨의 휴대전화에서 악성 앱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과의 통화 내역을 확인했으며, 전날 이미 현금 3천만원을 전달한 사실도 밝혀냈다. 장주익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