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세진 축단협 회장 연임…축산정책 연속성 강화 오세진 회장 “축산업 공익 가치 제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새 수장을 선출하며 차기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축단협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제1축산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제14대 회장으로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단체 26곳의 대표자와 위임인이 참석해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와 결산안 등을 심의하고 차기 임원진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회장 선거에는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과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출마했으며, 투표 결과 오세진 회장이 차기 회장직을 맡게 됐다. 감사에는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 5명과 나머지 감사 1명은 향후 신임 회장이 추천한 뒤 대표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임원 임기 조정 문제도 논의됐다. 현행 회칙상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로 규정돼 있으나, 회계연도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임기 단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관련 사항은 추후 대표자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기로 했다. 오세진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축산 정책의 연속성과 대정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 이른바 ‘안티밀크(Anti-Milk)’ 현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여론 대응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 안티밀크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편향된 정보로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켰다면 현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심리를 바탕으로 한 국산 우유의 부정적 인식을 키우는 양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최근엔 ‘국산 우유’와 ‘수입산 우유’를 비교하는 내용의 카드뉴스에 소비자 불만이 담긴 댓글이 도배되면서 역풍을 맞았다. 국산 우유는 착유부터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 3일이면 충분하지만, 수입 멸균유는 3개월 넘게 걸린다는 내용으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였지만 댓글창이 국산 우유와 수입 멸균유의 가격을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비싼 국산 우유의 가격에 대한 반감으로 채워진 것. 이뿐만 아니라 국산 우유 관련 기사나 SNS 등 온라인 게시글을 살펴보면 ‘국산 우유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라는 내용이 담긴 콘텐츠와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고물가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수입산 멸균유의 ‘반값 마케팅’이 확산하면서 생활 필수 품목인 국산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여름철 기습적인 폭염으로 생산성 저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관내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과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지붕 차광제 도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축사 지붕에 열차단 차광제를 도포해 축사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번식 효율 악화와 증체량 감소 등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김해시도 사업비 지원에도 나서며, 평당 2천600원의 도포 비용 중 김해시가 50%인 1천300원, 김해축협이 25%인 650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에 따라 농가 자부담은 전체 비용의 25% 수준인 평당 650원으로 대폭 경감된다. 올해 사업은 관내 축산농가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도포 계획 면적은 2만2천619평이다. 특히 김해축협은 드론을 활용해 차광제를 도포함으로써 넓은 축사 지붕을 신속하고 균일하게 시공하고, 고소 작업에 따른 안전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 축사 지붕에 도포되는 친환경 차광제는 유해 물질이 없는 안전한 성분으로 축사 주변환경의 오염 우려가 없을 뿐만 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폭염대책으로 국내 양돈 현장에서 인기가 높은 돈사의 쿨링패드가 여름철 높은 습도에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쿨링패드의 냉방 효과 유지를 위한 보조적 수단이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5월 15일 열린 ‘도드람양돈농협 전산 및 경영분석과 동물병원 연구사례 발표회’에서는 쿨링패드의 한계가 지적됐다. 이날 도드람양돈농협 고건 기술지원팀장은 쿨링패드에 대해 현존하는 자연친화적 냉방시스템으로써 국내 많은 양돈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기화반응을 이용하는 쿨링패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고건 팀장에 따르면 쿨링패드는 외기가 건조할수록 냉방효과가 극대화 된다. 바꿔말하면 외기 습도가 높을수록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특히 외기습도가 80% 이상일 경우 그 효과를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건 팀장은 “우리나라 하절기에는 평균 상대습도가 87%에 달한다. 더구나 올 여름은 고온다습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 장마철이나 7~8월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가 프로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국산우유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현장 마케팅에 나섰다.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강래수)은 지난 5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부산우유 스폰서데이’를 개최하고,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우유농협과 NC 다이노스는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2026시즌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으며, 협약식에는 부산우유농협 강래수 조합장과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국산우유 소비 촉진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우유농협은 스폰서데이에 앞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객 대상 ‘NC 스폰서데이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산우유 제품 구매 고객에게 총 200매의 NC 스폰서데이 직관 티켓을 배포했으며, 이중 최다 구매자 2명에게는 원하는 NC 다이노스 선수의 친필 사인 홈 유니폼 레플리카와 경기 초대권 2매를 특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홈·원정 유니폼 짐색, 레시 인형,
“이용보다 규제 중심” 지적…규제 개선 필요성 제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가축분뇨 퇴·액비 활용 확대를 통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관련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농특위는 지난 5월 27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축산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및 이용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가 ‘가축분뇨 퇴비·액비 이용 확대를 통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전무는 발표를 통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시범사업 결과 화학비료는 부산물비료에 비해 질소의 경우 3~9배, 인은 2~3배 수준의 토양 오염부하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럼에도 가축분뇨 액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학비료에 비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환경부 소관으로 운영되면서 규제와 단속, 사육 제한 중심으로 강화돼 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용 촉진을 위한 별도의 법적 수단이 부족해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 '여러 제형 생산 포기할 수 밖에' 토로 대다수 영세 '대기업·인체만 생존'...단계적 추진·연장 주문도 동약협회, 동약산업 발전 한 방향 '업계 의견 충실 반영 최선' 동물약품 GMP 선진화 과정에서 과감한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동물약품 업계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5월 28~29일 강원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에서 ‘2026년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 현안과 그 대응방안을 살폈다. 워크숍에는 산업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동물약품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사무관은 “지난해 4월 중앙정부 차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내놨다. 품질·안전성 강화, 인허가 제도 개선, 운용상 미비점 보완 등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속조치로 동물약품 취급규칙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품목허가 갱신제, GMP 적합판정제, 품목허가 사전검토제, 위해성관리제, 희귀동물용의약품제, 품목조건부 허가 등 다양한 신규제도 도입안이 담겨 있다. 뿐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김종희)는 지난 5월 14일 울산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사료 울산지사 직원과 협력업체인 태명실업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산소방본부 소속 응급구조사들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을 비롯해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뤄졌다. 특히 참가 직원들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반복 실습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강사진의 1대1 현장 지도를 통해 정확한 가슴압박 자세와 AED 사용 방법을 익혔다.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앞으로도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안전교육 과정에 CPR 및 AED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플레인 기준 그릭요거트 35% 이상 함유, 유산균 1000만 CFU/g 이상 건강한 디저트 단백질 6g(달걀 1개 수준) 이상, 350mL 부담 없는 용량에 허니유자/플레인/망고 맛 ‘허니유자’, ‘플레인’ 편의점에서 먼저 판매 시작, ‘망고’ 제품은 6월부터 판매 예정 아이스크림도 더욱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진짜 그릭요거트가 들어간 ‘상하목장 프로즌그릭요거트 Delight’ 아이스크림 3종(허니유자, 플레인, 망고)을 출시해 이목을 모은다. 특히 상하목장 프로즌그릭요거트 Delight는 그릭요거트와 우유가 들어가 꾸덕하면서도 부드러운 요거트 풍미를 구현했다. 플레인 맛은 그릭요거트를 35% 함유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LGG 유산균’을 포함해 1천만 CFU/g 이상의 유산균을 담은 것이 장점이다. 또 100ml 당 105kcal로 열량 섭취 부담을 낮췄으며, 한 컵당 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는 달걀 한 개의 단백질 양과 맞먹는 수준으로 운동 후 에너지 충전을 위해 혹은 식단 관리 중에도 좀 더 건강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비대면 기반의 실전형 교육을 통해 축우 영업조직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5월 21일 ‘2026 1st. 축우 빌드업(Build-Up)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국 축우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IPM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줌(Zoom)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국 각 사업부와 본부에서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간과 이동의 제약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집중도와 효율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총 10명의 PM, R&D, 축우팀장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IPM(Individual Presentation Meeting)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IPM의 정의와 목적을 다시 한번 명확히 정립하고, 고객 농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지역과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공 사례와 시행착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생산성이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양돈전산성적발표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생산성 분석은 최근 2년 이상 전산기록을 유지한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주요 지표 전반에서 확인됐다. 2025년 평균 성적은 상시모돈 296.3두, 분만율 82.7%, 비생산일수 40.0일, 모돈회전율 2.34회전, 평균총산 14.5두, 평균실산 13.1두, 평균이유 11.6두, 포유일수 24.3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상시모돈수는 13.7두 증가했고, 분만율은 1.2%포인트 상승했다. 비생산일수는 1.4일 감소했으며, 총산·실산·이유두수도 각각 0.3두, 0.2두, 0.1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성의 핵심 지표인 PSY는 지난해보다 0.3두 상승한 27.3두를 기록하며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불어 PSY 30두 이상을 달성한 농가도 지난해 19농가에서 올해 23농가로 늘어나 부경양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매년 5월 14일은 정부가 지정한 ‘식품안전의 날’이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행사와 캠페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이제 식품안전이 단순한 위생관리 차원을 넘어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선진은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전 공장에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자체 품질관리 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를 운영하며 원료와 생산, 유통 전반의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과정의 주요 데이터를 IoT 센서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하는 체계다. 기존 HACCP이 작업자의 수기 기록과 점검 중심이었다면, 스마트 HACCP은 생산 공정의 온도와 설비 상태, 이물 검출 여부 등 중요관리점(CCP)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해 이상 징후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위변조 가능성을 낮추고 관리의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