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주요 산업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K-GX(Green Transformation·녹색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 K-GX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노력을 우리 경제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K-GX 전략 수립 과정에서 정책 논의를 주도하고, 민·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GX 전략의 수립 방향과 추진단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민간 협의체의 건의사항을 정책 과제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출범식에서 2035 NDC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주요 녹색전환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환원제철 실증, 수소·전기차의 획기적 보급, 열 에너지의 전기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임목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술개발, 인증·표준 마련, 금융·세제 지원, 규제 완화 등 패키지 지원방안과 정의로운 전환 구현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간 협의체를 대표해 대한상의는 회원사 중 72%가 한국형 GX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를 이용해 자식 같은 한우를 내 얼굴처럼 여기며 정성껏 키워내면서 우리나라 최상위 성적을 올리는 이들이 있다. 농협사료는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자랑하는 이들을 ‘우수농가’로 선정해 격려하고, 성적의 비결을 전파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 가고 있다. 1년 동안의 성적을 분석해 선정하는 농협사료 우수농가, ‘한우명장’들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결같이 우수한 품질로 농장주의 마음도 편안” 높은 성적 유지…주위 농가도 믿고 선택 따라 “이익 내는 농장구조 확보에 꾸준하게 노력을” 강원 홍천의 백순농장(대표 정백순)은 농협사료 이용 기간만 30년 이상인 베테랑이다. 정백순 대표는 1985년 낙농으로 출발해 1990년 한우농장으로 전향했다. 현재 30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 중이다. 40년 동안 성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량과 사양 관리에 힘써왔다. “농협사료는 곡물 원료가 우수하다. 좋은 품질에서 높은 등급이 나오는 것 아니겠나. 다른 회사 사료를 먹여보니 등급에 한계가 있었다. 원래 먹이던 농협사료로 다시 돌아와 꾸준하게 먹였더니 좋은 성적이 다시 나왔다. 제자리를 찾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가격 안정을 명분으로 수입한 미국산 계란이 국내 기준에 못 미치는 ‘함량 미달' 제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1월 수입된 미국산 계란은 국내 축산법이 정한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0.05㎡) 기준에 못 미치는 환경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의무화된 ‘난각 산란일자 표시'도 되어 있지 않아, 국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유통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우리 정부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도 지적했다. 정부는 수입 계란 한 판을 약 2만7천 원에 들여와 시중에 5천990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차액은 모두 국민 세금으로 보전된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국내산 특란의 산지 가격이 한 판당 4천980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세금을 들여 역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수입보다 생산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성계의 도태 시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수입으로
“소와 사료, 현장 피드백…완성도 높은 사양프로그램” 사료회사와 농가의 깊은 유대관계 중요 수의사 아들 며느리와 수정란 이식연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강원 삼척 새시대목장(대표 김진선)은 한우 310두를 키우면서 농협사료를 이용한지 15년이 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연간 출하두수는 43두였다. 김진선 대표가 암소개량을 목표로 한우 연구를 위해 달려온 지 어느새 15년. 새시대목장은 강원 영동지역에서 우량 암소를 가장 많은 보유한 농가에 꼽히면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한다. “농장 운영 처음부터 농협사료를 선택했다. 좋은 품질에 가격도 저렴하니 안 쓸 이유가 없었다. 사료가 필요할 때마다 운송도 빠르고 사육 과정에 필요한 정보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무엇보다 사료 기호성이 좋아 섭취량이 늘어나 육량은 물론 마블링 형성까지 잘 되고 있다.”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1+등급 이상 출현율 95.3%, 평균 등심단면적(110.7㎠) 전국 상위 3%, 평균 도체중(515.8kg) 전국 상위 5%, 평균 근내지방도(7.7) 전국 상위 5%. 새시대목장이 2024년 출하한 거세우 43두의 성적표이다. 새시대목장은 이 성적으로 농협사료 거세우 부문 우수농가(성적우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축산농가의 현장 기술 경쟁력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축산 분야 전문교육 과정’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분석해 수요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과정 간 묶음 편성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이를 통해 교육 참여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신규 과정으로 편성된 ‘한우 관리 마스터 과정’은 소수 정예 장기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채혈과 소보정 등 기초 실습부터 임신 감정, 수정란 이식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농가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축산기술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축산부서는 연구소에서 제작한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 신청을 접수해 농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2026년 축산 전문교육은 농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며 “실습 중심 교육을
“경쟁력 있는 농협사료 가격…농가에 수익 안겨” 단계별 ‘농협 사양 프로그램’ 철저하게 준수 도체중 0.5% 근내지방도 3% 등심단면적 5% 조사료 전량 재배…퇴비로 밑거름 경축 순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대표 이광림)은 312두의 사육 규모를 갖고 2024년 기준 연간 56두를 출하한 성적으로 농협사료 거세우 부문 성적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한우농가의 성적 백분위에서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의 평균 성적은 도체중 상위 0.5%(544.2kg), 근내지방도 상위 3%(7.8), 등심단면적 상위 5%(108.6㎠)를 기록했다. 두당 평균 경락가격은 1만9천584원(kg)이었다. 두당 1천65만8천원을 받아 연간 1억2천600만4천원의 추가 수익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이용 기간은 13년 이상이다. 이광림 대표는 2세 축산인이다. 28년 동안 말을 키워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산은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한우목장을 운영한 지 5년이 됐다. 축사를 3동으로 확장하고, 312두를 키우며 자신만의 사양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과거에 아버지의 요청으로 농협사료에서 말 사료를 만들게 됐다. 그런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한우를 키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1월 27일 양계방제 전문 솔루션 기업인 아베스코리아써모킬(대표 문찬경)과 ‘종계농가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종계를 대상으로 한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이 신규 추진됨에 따라, 농가의 방역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계협회는 아베스코리아써모킬의 전문 시스템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선을 담당하게 된다. 아베스코리아써모킬은 개별 농가 상황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닭진드기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고 농가 수익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유돈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은 “종계 농가들의 관심은 높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베스코리아 문찬경 대표 또한 “농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년간 유지며 상호 이의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을 위해 낙농가 강사를 모집한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실제 목장을 운영 중인 낙농가를 강사로 양성해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학생들이 직접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낙농가 강사의 신청자격은 학생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자적 마인드를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집체교육 수료 후 4월부터 찾아가는 우유교실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낙농진흥회는 “낙농가의 경험과 이야기가 교육 콘텐츠가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낙농가와 학교가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낙농가 강사 신청을 위한 세부내용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보슬린 EX’가 일본 시장에 첫 수출된다.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2일 한미양행 선유공장에서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사진>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보슬린 EX’는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인슐린 성분을 강화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9년 대한잠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일본에서 기능석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수출 논의를 이어오며 이번에 첫 선적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슬린 EX 생산을 맡은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 식품 생산도 진행해 왔다. 이번 일본 수출 초도 물량은 6천700박스로, 관계 기관들은 향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누에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해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지번 상망동 780) 호수목장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명절 ‘설’을 앞두고 요거트 선물세트 5종류를 출시하여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호수목장(대표 박성수)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원장 안일윤)에 의하면 올 설 선물세트는 기본세트와 실속세트, 호수세트A, 호수세트B, 호수세트C 등 5종류로 1만8천원∼4만4천200원 사이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982년 1월 1일 태동된 호수목장은 현재 대지 4만평 위에 현대식 축사 2천평과 능력이 우수한 젖소 250두에서 1일 3톤의 원유를 생산한다. 특히 박성수 대표는 건국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안일윤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석사학위를 50대초와 50대 후반에 각각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고, 진취적이다. 호수목장에서 착유하는 품질이 우수한 원유로 제조, 생산하는 선물세트 종류별 구성은 ▲기본세트(1만8천원)=요서트 플레인 500ml 5개 ▲실속세트(2만1천900원)=요거트 플레인 1천ml 1개, 요거트 블루베리 1천ml 1개 ▲호수세트A<사진>(2만3천800원)=요거트 플레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 상반기 농가에 보급할 씨수소 정보를 담은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제39호를 발간하고,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형태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9호에는 2025년 하반기 새롭게 선발된 씨수소 16마리의 정보가 추가됐으며, 2026년 상반기 실제 정액 판매가 예정된 씨수소 116마리의 자료가 함께 수록됐다. 책자에는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배계획의 기본 개념부터 씨수소 정보 활용 방법까지 단계별 설명을 담았다. 씨수소의 유전능력, 암소 아비에 따른 자손 능력 예측, 씨수소 간 혈연관계 등 한우 개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함께 제공되는 엑셀 프로그램은 농가가 암소의 혈통 정보나 유전체 분석 결과를 입력하면 씨수소별 가상 교배 결과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근친교배 위험을 피하는 등 계획 교배가 가능하다.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는 매년 6월과 12월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갱신되는 만큼, 최근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보가 반영된 최신판을 활용해야 효율적인 한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주산 한우와 한돈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 K-푸드를 홍보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안성재 셰프,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케빈 킁(Kevin Khung) 싱가포르 식품청 국제협력국장,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