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최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번 사후 심사는 국제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진행됐으며, 군위축협은 윤리경영 체계, 내부통제 시스템, 임직원 청렴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조직에서 발생가능한 모든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해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인증제도이다. 군위축협은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인 사후 심사와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사후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적절하게 실행 및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박배은 조합장은 “이번 사후 심사 통과는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과 윤리를 최우선 가치고 삼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조합원들의 축산 산업 최신 동향 파악과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해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 견학<사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과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순정축협 조합원 150명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최신 축산 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을 선보인 국내외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 축산 시스템, 환경 친화적 사육 방식, 질병 예방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남상국 조합장은 “미래 축산업을 위한 현장 학습은 매우 중요하다”며 “순정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축산 기술을 습득하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조합원 한우 사육 농가의 번식 효율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한우 자가 인공수정용 액체질소통 지원사업’<사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량 한우 개량을 통한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 14일 순정축협에서 실시한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이수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보급됐다. 액체질소통은 소의 정액을 안전하게 보관해 인공수정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한우 경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국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한우산업을 지켜온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조합원들이 스스로 한우 개량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선도조합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위탁교육에는 농협대학 전 고태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양주축협의 성공은 어디서 오는가’란 주제로 조합의 성공과 실패 및 조합원과 임직원의 소통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농협의 경쟁력 이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조합원의 자세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당연하지만 몰랐던 조합원의 의무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국제시장 개방 확대 및 축산환경규제강화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다. 하지만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이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9일 본점 산들에식당 회의실에서 ‘2025년 장수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간담회에는 만 75세를 맞이한 조합원 2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참석 조합원들은 건강과 장수를 축하받고,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조합원 간담회는 김해축협이 매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조합의 근간을 이끌어온 조합원들에게 예우를 표하는 동시에 조합 현안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장수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김해축협이 있을수 있었다”며 “이젠 조합이 앞장서 조합원이 원하는 바를 세심히 살피고, 조합원이 힘들때 언제라도 기댈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지난 헌신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태영 조합장을 비롯한 실·본부장들이 참여해 조합의 주요 사업 성과와 중점 추진 과제, 향후 계획을 보고한데 이어, 장수 조합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에서 비롯된 건의와 제언을 청취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장수조합원 간담회를 비롯해 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9일 전남 광양시청을 방문하여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기탁<사진>했다. 이번 광양시와의 고향사랑기부 상호교차 기탁은 지난해 12월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이 광양시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임직원이 제주시에 기탁을 했다. 이번 기탁행사는 제주양돈농협과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 간 진행된 세번째 교차 기탁행사다.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 모금액은 오는 10월 중 제주에 기탁될 예정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다시 한 번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상호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와 광양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특히 지역 대표 답례품인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은 홍성 지역의 거점 금융센터 역할을 담당할 홍성지점을 신축 이전하고 금융사업 확대에 나섰다. 홍성낙협은 최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현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식<사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금융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새롭게 이전한 홍성지점은 기존 지점 건물 바로 옆 부지에 들어섰으며, 대지면적 663㎡, 건축 연면적 472㎡(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성낙협은 지난 2022년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한 뒤 부지 취득과 투자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4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신축 건물 사용승인을 마친 후 이날 준공식과 이전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임차 건물에서 홍성지점을 운영해온 홍성낙협은 이번 신축 이전을 계기로, 축적된 대고객 서비스와 여·수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금융편익을 제공하고 신용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생 조합장은 “홍성지점 신축 이전으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전북 농축협 생명보험 5~6월 평가결과 ‘2025년 전북 농축협 생명보험Top-CEO’ 수상자로 순정축협 남상국 조합장이 선정돼수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은 신용사업 분야중 보험사업 관련하여 생명보험 수수료 확보를 통한 비이자수익 증대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C그룹 39개 조합중 1위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수상자인 남상국 조합장은 2024년 11월 27일 순정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축산인 소득증진 및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남 조합장은 이번에 수상한 생명보험 관련 신용사업 이외 경제사업업무 분야에서도 사료값 인하, 정읍 염소시장 개장 등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행정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만들고 가축질병 선제적 대응을 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상국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순정축협을 만들고, 축산인 소득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담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을성 전 이사가 당선<오른쪽>됐다. 지난 12일 담양축협 백동지점 회의실에서 실시된 담양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정을성 후보가 총투표 540표 가운데 397표를 득표해 140표를 얻은 최영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을성 후보는 ‘담양축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축협을 사랑하는 사람, 축산인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에 임했다. 당선과 함께 당선증을 받고 직무를 시작한 정을성 조합장은 담양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선거공약으로 ▲경영 투명성 및 형평성 강화 ▲축산컨설팅 현실화 ▲경축순환자원센터 역할 강화 ▲담양 가축시장의 담양 한우 경매 활성화 ▲대숲맑은한우 브랜드 활성화 및 한우가격 안정화 등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 3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입상하며 대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우수 한우의 개량 성과와 사양기술을 평가하고 축산농가의 개량 의지를 북돋우는 자리다. 올해는 도내 66개 농가가 출품한 82두의 한우가 6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합천축협은 이 자리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송권승 조합원)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백천규 조합원) ▲번식 1부 우수상(최길성 조합원)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장려상(박상신 조합원)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우 개량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도 이태천 조합원이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어, 합천군은 연이은 성과로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의 메카’라는 명성을 공고히 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올해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경진대회에서 최다 입상을 거두며 합천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한우개량 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신문 김춘우·윤양한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와 전남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장)는 지난 9일 전주시 NH참예우 명품관에서 공동행사<사진>를 열었다. 행사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사,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전북·전남축협 조합장 및 농협 지사무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추석은 다행스럽게도 넉넉하게 맞을 수 있게 됐다”며 “내년 7월 시행되는 한우법에 대비해 수급 조절과 소비 촉진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송아지 가격 상승세를 경계하며, 전북·전남 축협의 화합을 통해 희망의 축산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심재집 전북협의회장은 “좋은 계절에 전남·전북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해 뜻깊다”며 공동행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종회 전남협의회장 역시 “축산인의 곁을 지켜온 농협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축산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4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4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김산형 전 관리상무를 신임 경제상임이사로 선출<사진>했다. 앞서 서울축협은 지난 8월 12일 경제상임이사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8~19일 후보 접수, 20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 심사, 22일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이날 선출을 마무리했다. 김 신임 이사는 대의원 51명 중 48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오는 9월 29일부터 2027년 9월 28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이사는 1989년 7월 입사해 2019년 명예퇴직하기까지 30년간 서울축협에 몸담으며 유통본부장, 사료사업본부장, 관리상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26년간 경제사업 분야에서 활동하며 조합장상 2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회를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현장 중심의 축산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확대해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만 조합장은 “경제상임이사는 조합 경제사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로 조합장과 함께 책임을 나누는 역할”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