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양돈농협 양돈성공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강원명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 김성만 농협 제주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20명의 교육생에게 축사와 축하를 전했다. 제주양돈농협 양돈성공대학은 조합원 농가 성적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동안 9개의 양돈 관련 주제로 갈수록 심화되는 양돈산업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변화와 도전하는 양돈인 육성에 목표를 갖고 교육이 진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세상은 배운다고 해서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 1년간의 배움을 실천으로 옮길 때 그 배움은 비로소 빛을 발한다. 배움을 정리하고 되새기면서 실천한다면 제주양돈 산업이 당면한 산업규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료생 모두가 배움을 실천해 양돈 산업 발전에 주축이 될 전문인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핵심 양돈인 육성’, 그 하나의 목표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부경양돈대학이 지난 9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명의 양돈전문가를 배출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지난 11월 18일 조합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부경양돈대학 1기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부경양돈대학은 농장경영 전반에 있어 필요한 이론에서부터 실무, 체험, 견학 등 여러 과정을 통합 구성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이 운영하는 다양한 조합원 교육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부경양돈대학을 개설하며 후계세대 육성에 집중했다. 이러한 목표에 부합하고자 양돈전문가 집단이 함께 해 지난 3월부터 담금질에 들어간 부경양돈대학은 양돈 리더 과정, 현장교육, 우수사례 견학 등 깊이 있고 폭넓은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명의 정예 양돈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1기 교육생들은 부경양돈대학이 양돈에 관한 전문성을 키우고, 생생한 양돈 이슈와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식 조합장은 1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축하하며 “첫해 토대가 마련된 부경양돈대학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1월 25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조합원 102명에게 총 5천만원 상당의 톱밥을 무상으로 지원<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조합사업 우수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박승서 조합장은 “오늘 톱밥 지원사업을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조합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남상국(64세) 씨가 당선<사진>됐다. 지난 11월 27일 순정축협 본점과 정읍지점에서 치러진 보궐선거는 2천73명의 선거인 중 1천725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1천723표 중 845표를 얻은 남상국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남 당선자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모두가 하나 되어 순정축협 발전과 조합원 복리 증진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순정축협의 제2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남 당선자는 현장 중심의 경영, 자체 사료 가격의 대폭 인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검진사업 확대, 원로 조합원들의 장수를 위한 취미교실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정읍 가축전자경매시장 이전과 염소 경매시장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 이하 경산축협)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중소규모 번식 농가 육성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고, 조합사업을 이용한 핵심농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실시한 경산예찬한우 나눔 릴레이 사업은 소규모 영세농가 및 후계 축산인들에게 우량 암송아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사업 재원을 출연했다. 총 18명의 신청 농가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4명의 농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4농가는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시다희 조합원, 진량읍 속초리 박석환 조합원, 용성면 미산리 전성용 조합원, 와촌면 대한리 김제권 조합원이다. 백운학 조합장은 “이번에 선정된 4명의 농가는 한우 개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축산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가까운 미래에 축산업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이번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에 농협사료 200포를 지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으로 지난 11월 27일 원통 벌꿀 가공센터에서 관내 양봉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용 화분 증정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지순환 소장, 인제축협 김광수 조합장 직무대행, 인제군 한국양봉협회 인제군지부 도기학 지부장을 비롯한 양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광수 직무대행은 “양봉 농가가 다년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제군과 협력해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양봉에 매진하는 농가들이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 1억8천900만원 상당의 대용 화분을 지원한 만큼, 농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인제축협은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잘사는 농촌, 행복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일산 소재 부페파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고양축협의 2025년의 경영목표는 조합원 실익증대와 경영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경제사업 내실화와 채권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양축협은 2025년에 상호금융 3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하에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기준 1조6천500억원, 대출금 1조3천70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구매·판매·마트 등의 사업으로 928억3천500만원, 보험 부문에서는 105억6천300만원의 목표를 설정했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6억5천361만원으로, 전년 대비 33.93% 늘려 잡았다. 유완식 조합장은 “어렵지만 고양축협 구성원 모두의 하나된 힘을 2025년 수립한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가자”며 “고양축협은 양축농가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 11월 25일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 강화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축협 구현을 목표로 한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2025년 남양주축협의 경제사업 규모는 772억2천900만원으로, 35억3천9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설정됐다. 신용사업 부문은 2조1천50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이중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1천600억원으로, 연말 추정치 대비 531억원 증가한 수치다. 상호금융대출금은 9천450억원으로, 539억원 증가했다. 또한 보험료는 78억5천800만원, 출자금은 17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1천만원, 당기순이익은 28억2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덕우 조합장은 “남양주축협의 지속적인 성장은 임대의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이 지난 11월 27일 럼피스킨 확산으로 인한 차단방역 차원 임시총회를 서면 총회로 진행해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천축협의 2025년 상호금융예수금은 2024년 추정대비 1천150억원이 증가한 1조2천500억원, 대출금은 500억원이 증가한 1조400억원으로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경제사업은 공동사업인 미래부사료와 구매·판매·마트·생축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 권익 보호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35억원으로 책정했다. 2025년에는 로컬푸드 사업 경영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세 조합장은 “럼피스킨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총회를 갖지 못해 안타깝다. 철저한 백신과 관찰로 더 이상 럼피스킨 피해를 입는 양축농가가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복지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 최고의 축협으로 거듭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이 2025년도에는 6조3천200억원의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6조원이 넘는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원축협은 내년도에 상호금융예수금 평잔 3조1천300억원, 대출금 평잔 2조6천600억원, 신용사업 5조8천50억원과 경제사업 5천198억원 등 총 사업량 6조3천200억원으로 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0.5%가 증가한 68억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축분 처리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2025년에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내수 둔화 및 달러강세 현상 지속으로 경제사업에서도 고전이 우려된다”며 “사업계획 목표달성을 위해 실·본부별사업 진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월 25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여주축협은 2025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축협’을 목표로 조합원들의 고민거리인 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여주시와 함께 진행 중인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경제사업 부문은 1천181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용사업 부문은 상호금융예수금 3천846억원, 대출금 3천353억원을 목표로 각각 9.51%, 9.99%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보험 부문에서는 52억8천만원을 목표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0억1천200만원으로 5억7천6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0억여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창준 조합장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신규사업 투자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사진)은 지난 11월 28일 갈마로지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2025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67억원 증가한 1천7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예수금(평잔)은 183억원 증가한 3천653억원, 상호금융 예수금은 261억원 증가한 3천54억원으로 설정했다. 교육지원 사업비는 전년 대비 3억원 증가한 26억9천만원으로 증액했다. 홍천축협은 2025년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영 쇄신과 함께 축산업의 미래를 위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홍천축협은 고정자산 투자 계획으로 부동산 95억원, 동산 8억원 등 총 103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각종 개보수 및 현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문길 조합장은 “2025년은 홍천축협이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축산인들이 현업에 만족하고, 조합원과 조합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