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젊은 식육정형사를 양성해 축산분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식육처리 및 위생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식육정형사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식육정형사 육성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축산분야에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은 물론, 위생적인 취급과 관리 능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식육처리기술과 위생 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데 이론 중심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교육비 100만원 기준 80%를 도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은 지역 내 축산물 관련 업체에 진출해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 중 사업자를 공모하여 참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사양관리 최적화 등 생산성 제고 및 축산업 지속가능성 확충을 위해 ‘2025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해당사업은 기존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 지원 단계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냄새 저감 등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과 스마트 축산장비를 패키지로 보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농가 대상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개소당 총사업비는 5억 원이며, 지원비율은 보조(기금) 30%, 융자 50%, 자부담 20%이다.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에 적합한 솔루션 패키지 모델을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도에서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4월에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 축산 보급으로 지역 축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월 20일 강원도 축산발전 상생협력 일환으로 원주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원을 대상으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원주축협조합장,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회원 농가별 소 컨설팅 종합진단표를 제공하고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 도체중, 사육월령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원주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 이희규 회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진행으로 한우 품질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한우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7일 전주시 완산구 서곡5길에 위치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시·군 지회장, 전국 시·도 한돈협회 회장단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남균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대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축산 관계자들의 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방 회장은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한돈의 품질 향상, 농가 지원 사업 확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한돈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본부장] 박도환 전 과장(전남도 축산정책과) 모친상=지난 2월 28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 문화관 105호. 발인 3월 2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3일 충북도협의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사업결산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이종화 동물방역과 구제역 방역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오는 5월 23일 증평체육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엄주광 팀장과 이종화 팀장은 2025년도 한돈산업의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민영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한돈 산업과 지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지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부장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시·군 지부에는 비회원 농가들의 회원 가입을 적극 유도해달라고 요청하며, “충북 한돈농가들을 위해 도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회장 주재용)는 지난 14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영철 산청군 부군수,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정창근 동물방역과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부경양돈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이 농업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서 위기 또한 감지되고 있다”며 “도협의회와 각 지부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한 긴장감을 재차 언급하며, “경남도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 후에는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한돈협회·자조금 경상남도 한돈지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세희 회장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장에 송영오 현 지회장<사진>이 연임됐다.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 15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됐으며, 단일 후보로 등록한 송영오 지회장이 무투표로 지회장에 추대됐다. 송영오 지회장은 지난 16년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대전광역시지회를 전국 최우수 지회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추대됐다. 당선 소감에서 송 지회장은 “지난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여러분 덕분에 격동의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주어진 책무에 소홀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서와 2025년도 사업계획안 등 7개 의결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포상식도 열렸다. 포상자는 △대전시 서구청장 표창-최봉호△중앙회장 표창-이중구△관계기관표창-대전시 동구청 이승환 주무관△조합원 표창-이금자 이종권 김동민 박상익 김창현 김기숙 △ 직원표창-설지원 과장. 축산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정연기)는 지난 11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 한 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병수 춘천시 축산과장, 이중호 춘천철원축협조합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 박병수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지부회원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기 지부장은 “지난 한 해는 모두 힘들었다. 그러나 의욕을 갖고 춘천지부는 축분처리장 설치에 회원들의 협력과 저능력우 도태, 최고 한우 탄생의 기대, 강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와 요리경연대회도 실시했다”며 “올해는 특히 한우소비촉진 홍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한우농가의 최대 숙원인 한우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 지금은 농민을 살리는 정책이 절실한 만큼 정부는 한우인의 절실한 마음을 꺾지 말라”며 “한우인의 권익을 위해 협회 회원은 단합하여 한우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기룡)는 지난 10일 함안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룡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보내주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신고일 기준)부터 도내에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여명이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는 1~4개종으로 구성돼 산모가 선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접수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체 참여 시군은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도체 중량·근내지방 합성 극대 맞춤 프로그램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오는 24일 ‘명품강원한우 시리즈’의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조단백질 함량을 0.5% ~ 2.0% 강화했고, TDN(총가소화영양소) 또한 0.5% ~ 3.0% 향상시켜 한우 농가 출하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자사제품 대비 도체중 약 11kg, 등심단면적 0.3cm2, 1등급 이상 출현율 6.0% 이상 출하성적이 향상되는 실증 성적을 보였다. 또한, 사육 구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고, 임신우 사료의 영양을 강화해 번식능력 개선을 이끌어 송아지 성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조단백질과 TDN 등 영양 강화를 이뤘지만, 기존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