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이색 챌린지로 소비자 이목 집중 최근 러닝 열풍과 함께 이색 챌린지인 ‘버터런(Butter Run)’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버터런은 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을 병이나 지퍼백 등에 넣은 뒤 러닝 가방에 넣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리는 동안 발생하는 지속적인 진동과 충격이 생크림을 교반하는 역할을 하면서 지방이 응집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버터와 버터밀크가 분리되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5~10km 정도를 달린 뒤 용기를 열어 버터가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 트렌드는 해외 러닝 인플루언서들이 관련 영상을 올리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백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국내에서도 러닝 커뮤니티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놀이 문화를 넘어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우유와 생크림을 활용한 버터 제조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유제품의 가공 과정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건강한 이미지와도 연관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용도별차등가격제 정상화 절실” 촉구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김경규 신임 낙농진흥회장에게 정책 신뢰 회복을 당부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월 2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낙농진흥회장으로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을 선임했다. 이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전국 낙농가들이 김 회장에게 FTA 관세 철폐라는 거센 파도 속에 산업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을 요구하고 있다며, 최우선 과제는 무너진 정책 신뢰의 복원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현재 낙농가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 당시 유업체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여 수요 창출을 유도하는 동시에, 가공유 물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보장을 정책적 당위성으로 제시했으나, 제도 출범 이후 운영과정에서 유업체의 임의적인 물량 감축과 정부의 재정 지원 미흡, 생산비 미반영 구조 등이 겹치면서 농가의 실질소득 감소와 산업 기반 위축이 심화됐다는 것. 특히 정부는 농가와 약속했던 재정 지원과 물량 보장(담보)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유업체의 독자적인 수급 조절 행위를 방관만 하는 등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일본, 요거트 소비 캠페인 등 수요 창출 팔걷어 국내도 가공용 제도적 지원 등 구조 전환 필요 국내 낙농산업에서 원유 수급불균형 문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본의 소비 중심 산업 전환 대응이 시사점을 주고 있다. 최근 국내 낙농업계는 음용유 소비 감소와 유제품 수입 확대 등의 이유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분유 재고량은 전년동기대비 39.8% 증가한 1만1천톤에 달하며 12월 기준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와 낙농환경이 유사한 일본도 탈지분유 생산량의 약 40%가 사용되는 요거트 소비 감소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식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탈지분유 수요감소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낙농·유제품 수급 변동 대응 특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5년 말 기준 탈지분유 재고량이 8만4천톤(월간 소비량 8개월분)을 기록하며 탈지분유 재고 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일본은 추가적으로 올해 1~3월까지 재고 감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며, 수요 부족이 당분간 지속될 거라는 전망에 따라 일본낙농협회인 J-MILK는 올해 2월부터 저녁에 요거트를 섭취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연구소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3일부터 박건용 신임 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수의학 박사인 박건용 신임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15년간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축산 현장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축적한 ‘현장형 연구 리더’ 로 평가받고 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새로운 수장을 맞은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진 2026년도 제1차 회의에서 한돈미래연구소의 명칭변경안을 승인했다. 이는 한돈산업 미래 비전 제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에 대한 분석과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연구기관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한돈연구소는 이에따라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산업 구조 분석, 현안 대응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한돈산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대한한돈협회장)은 “한돈연구소는 한돈산업의 비전과 함께 당면한 산업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돈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연구기관으로서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최우수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대상’과 ‘서울농협 지점 업적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사업실적, 학습부문 등 총 3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서경양돈농협은 서울관내 서울 관내 245개 농·축협 지점을 대상으로 이뤄진 ‘서울농협 지점 업적평가’에서 망포역지점(지점장 이준희)이 전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강북지점(지점장 박영원)이 전체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 외에도 본점(조합장 이정배), 북수원지점(지점장 박용수), 길음동지점(지점장 조규성), 답십리지점(지점장 강혜경), 종암동지점(지점장 류은경)이 각 그룹별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휩쓸며 지역 금융의 강자임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서경양돈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신용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내실 경영의 결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 “일부 항목 전향적 검토” 지육반출 조건 삭제 즉각 반영 대한한돈협회가 ASF 방역대책 개선방안을 마련, 청와대에 제출했다. 돼지 먹이에서의 ASF 유전자 검출 이전과 이후로 정부 방역대책이 달라져야 함을 강조한 것이어서 그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축차량 1일 다회 운행필요" 한돈협회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ASF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보상금 100% 보상과 함께 정상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정책자금 금리인하 ▲사료구매자금 연장 ▲전기세 감면 ▲조속한 재입식 추진 등 지원대책을 요구했다. 이동제한 적용대상에서 도축장역학농장을 제외하거나 가축운반차량의 1일 다회 운행을 허용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도축장역학농장의 발생위험도가 낮을 뿐 만 아니라 거점소독시설 등에서 수세·소독을 마친 가축운반차량이 농장을 방문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 성공사례 반영을" 양돈장 밀집도가 가장 높은 충남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도 ASF 발생시 방역지역을 축소토록 조치를 건의했다. 전파력이 매우 낮은 ASF 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한돈산업의 생태계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서면 의결을 통해 이뤄진 정기대의원회에서 2025년 사업 결산과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계획을 확정했다. 그 결과 183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62억8천800만원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198.3%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익 역시 전년 대비 3배에 육박하는 158억원에 달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가축 질병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경영환경 속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사적으로 이뤄진 수익 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당기순익의 약 27.8%에 해당하는 총 44억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는 출자배당과 사업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환원된다. 아울러 34억원의 사업준비금을 적립, 조합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축현장에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부담을 당장은 피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을 ‘기계설비관리자’ 선임 기준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는 기간‘ 을 오는 2027년 4월17일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기계설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행정예고 했다. 연면적 1만㎡ 이상 사업장의 경우 업종에 관계없이 자격증을 보유한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사실상 1년 유예된 것이다.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축산업계는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제정된 해당 법률의 취지를 감안할 때 축산현장은 제외대상이 돼야 한다며 끊임없이 개정을 요구해 왔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국토부에서도 해당 법률의 축산 적용이 비현실적임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유예기간 동안 상위법이 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저탄소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지원기준을 마련한 정부 방침을 적극 환영했다. 한돈협회는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침’ 개정에 대해 현장 행정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했다. 지난 1월13일 축산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돈협회의 건의를 정부가 적극 검토한 결과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탄소감축까지 고려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 당장 해당사업의 단가를 상향하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사업 단가와 제한된 지원액으로 농가의 자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구조적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은 사실상 필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한도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 농가가 생산성 개선과 환경시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돈협회는 그러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이러한 구조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확산과 함께 정부 지침을 넘어서는 광역자치단체의 독자적인 돼지 반출입 금지 조치가 전국화·장기화 되면서 양돈현장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돈업계까지 정부의 개입을 통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는 최근 방역관리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각 시도간 종돈 이동이 가능토록 정부의 행정지도 방안을 건의했다. 각 광역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도간 반출·반입 제한 조치로 인해 종돈산업의 생태계가 흔들리면서 국가 돼지개량 체계가 위협받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한돈산업의 생산성 저하도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그 배경이 됐다. 실제로 지난 2월 국내 주요 종돈회사들의 후보돈 분양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종돈 이동계획 사전 제출 방안을 우선 제안했다. 종돈장별 주간(또는 2주) 단위의 이동계획을 제출토록 하되 이동 전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 후 이동을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 반출과 반입을 분리, 반출 마저 금지시키는 사례는 없도록 하되 환적장의 설치 운영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이와 함께 광역자치단체별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 ‘프로백 PED-Fc’·‘9R백’·‘SG가드’ ‘프로백 PED-Fc’, Fc 특허기술 탑재 '중국 품목허가 획득' ‘9R백’,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오리지널 균주, 우수 효과' ‘SG가드’, 친환경 박테리오 파지 '가금티푸스 감염 낮춰'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동물약품 수출 선봉장이라고 불릴 만하다. 해외시장 개척 맨 앞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업계 처음으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미팜은 백신마다 특성에 맞게 첨단 기술을 탑재, 그 효능을 한껏 끌어올린다. 코미팜이 내놓고 있는 PED 백신 ‘프로백 PED-Fc’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중국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코미팜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 백신 등록을 추진, 중국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프로백 PED-Fc’에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Fc 특허기술이 들어있다. 이 Fc 특허기술은 항원에 Fc를 발현, 더 높은 항체생산을 유도하고 조기에 면역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백신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9R백(VAC)’은 가금티푸스 생균백신이다.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원균주(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