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료자급률이 증가하면서 원형베일러 결속네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그간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농가는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비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해야만 했다. 특히 제품수급에도 어려움이 많았다.전북 남원시 광치농공단지에 있는 영신산업(대표 최규제)은 원형베일 결속네트인 ‘에코넷(Eco-Net)’의 국산화에 성공, 이러한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에코넷’은 UV광안정제가 함유된 고품질 원사만을 사용해 작업시 결속력이 뛰어나고 끊어짐이 발생하지 않는다. 품질대비 가격대가 저렴하며 어떠한 작물도 완벽한 결속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원활한 작업효율과 베일결속에 따른 비용부분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특수 설계된 감지센서가 부착돼 있다. 또한 혹시 제작도중 엉킴과 구멍 등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기계가 멈춰 혹시 불량품이 출고되는 우려를 사전에 미리 방지했다.영신산업은 에코넷 사업을 함께할 전국적인 대리점을 모집중이다.(문의 063-632-7557)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 가동 중인 원형베일러 모든 기종에 테스트를 거쳤다”고 소
휀 성능 배가…넓은 공간서도 효과적19만대 돌파 ‘블랙홀’ 제2 흥행 기대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2배나 높아 모기를 대량으로 포획, 퇴치하는데 한결 수월해진 ‘블랙홀 팜’이 선보여 농민으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주)바이오트랩(대표 홍정화)에 의하면 2002년 개발에 성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블랙홀’은 이산화탄소와 자외선파장 및 열 등 3개의 시스템으로 모기를 완벽하게 유인, 박멸시켜 축산농가와 식당 및 단체숙소에서의 인기는 매년 고조되는 추세다.특히 올해 선보인 ‘블랙홀 팜’은 기존의 블랙홀 제품이 모기만을 선별하여 잡는데 비해 휀의 성능이 2배나 강하여 모기는 물론 나방까지 포획하여 축사와 비닐하우스ㆍ과수원 등 공간이 넓은 곳에서의 활용도는 아주 좋다는 것이 관련농민들의 평이다.또 지난해 선보인 ‘블랙홀 에어크린’의 경우는 광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모기를 퇴치하고 실내공기 정화기능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실내에 설치토록 디자인이 수려하여 호텔과 레스토랑ㆍ노인정ㆍ팬션 등에서 인기가 높다.이와 관련, 홍정화 대표는 “이 브랙홀 시리즈는 최근 방역업체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으며, 국회의장 공관에도 추가 설치했다”고 말하고 “지난해부터는 인터넷을 통
농·축산용 기계전문 생산업체 한서정공(공동대표 강범선, 홍석봉)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www.hsltd.co.kr)를 새롭게 개편했다.새 홈페이지는 쉽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시대에 걸맞는 고객 참여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모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도 함께 지원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09)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업체 유치가 힘들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를 불식하고 지난 16일 참가업체 모집이 100% 완료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기자재 110개 업체, 사료관련 20개 업체, 동물약품 18개 업체, 그리고 협회 및 기관 등에서 총 173업체 684부스가 참여키로 했다.박람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KISTOCK2009는 참가업체들이 전시 준비와 철거 등의 시간을 제외하면 정작 전시기간이 길지 않다고 건의해 와 예년보다 하루 더 연장해 4일 동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올해는 대전무역전시관(KOTREX) 옥내외 뿐 아니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장이 확대되면서 옥외 부스가 많이 줄었다”며 이를 통해 냉방, 전기, 주차 등 제반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는 대형 농기계 업체들이 대거 참가함에 따라 축산 농가에 필요한 대형 트랙터들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진위원회는 KISTOCK2009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업체 설명회를 오는 7월 7일(화) 오후 2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KISTOCK2009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12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동진강낙협 조사료 수확 시연회 장비로 재인인터내셔널(대표 최현엽)이 수입·공급하는 JCB 화스트랙 트랙터와 독일 FELLA사의 디스크모아 컨디셔너가 주목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전북농협이 후원했고 관계기관과 축산농가 등 1000여명이 대거 참가,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사료비 절감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정부는 지난해 19만ha 청보리 조사료재배 면적을 2012년까지 37만ha로 확대해 수입조사료 95만톤을 대체할 계획이다.이날 최현엽 대표는 “청보리는 물론 기타 사료작물 자급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 성능과 효율성이 검증된 JCB 화스트랙 트랙터와 독일 FELLA사의 전·후방 디스크모아 컨디셔너, 레이키 등을 전국 축산농가와 영농법인,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돈용 급이시스템 설비업체인 하이스(대표 김종관)는 지난 7일 액상사료 급이시스템, 전자식 모돈관리 시스템 등으로 꾸며놓은 토털 양돈시스템 전시관을 오픈했다.이 전시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3동 101호에 자리를 잡았다. 하이스는 제품 홍보와 더불어 AS센터로서 이 전시관을 활용할 예정이다.하이스는 지난해 1월 오스트리아 축산하우징 업체인 샤우어(SCHAUER)사와 기술제휴 및 총판계약을 맺고, 양돈용 급이시스템 사업에 뛰어들었다. 액상사료 급이시스템은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모돈용 콤피던트(전자식 모돈 급이시스템)는 개체별 급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2산차 문제와 연산성 저하, 모돈 갱신 비용 부담 증가 등을 덜어준다고 밝혔다.이 회사에 마케팅을 담당하는 장수철 팀장은 “전시관 개장으로 시스템 특징과 농가 도입효과를 직접 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케팅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지난 1월 사전순회 서비스에 이어 지난달 14~15일 1박2일에 걸쳐 각 영업소 및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AS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교육담당인 유춘일 팀장이 베일러, 베일 랩핑기 등 각종 조사료 생산 기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문제의 신속한 처리 방법, 안전사고 방지 및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전달했다.(주)원인터내셔널은 매년 사전순회 서비스와 상·하반기 정기 AS 교육을 통해 사전과 사후 서비스를 제공, 고객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원유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AS 능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작업에 앞서 직원들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랑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맹수로 강한 생명력과 공격적인 동물의 선입견에 반해 지혜와 슬기로움이 가득한 동물로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물이다. 이처럼 호랑이에 엿볼 수 있는 기백 하나로 국내 농·축산관련 젊은 맹주로 새롭게 떠오르는 대호주식회사. 여기에 최고 수준의 자체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밑바탕으로 국내 농·축산 기자재시장의 저변확대를 꽤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선망의 대상이란 칭송 받고 있어 화제다. 기업의 최고 덕목인 ‘신뢰’와 함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고객중심’’고객감동’을 실현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그들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대호주식회사는충북 옥천에 기지 구축…독자기술력 확보 품질·서비스 차별화로 12년째 ‘성장질주’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는 지난 1997년 창업이후 그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초광폭써레(수도작)를 주력제품으로 기틀을 다진 뒤, 농기계분야 저변확대를 쾌하고자 지난 2000년 광주하남공단에 사업장으로 이전.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삼았다. 이어 2004년 현재 본사인 충북 옥천공장(약3,500평)으로 확장이전을 필두로 농·축산관련 젊은 맹주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고도의 성장
와이에스비(대표 양승백)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 우사내 온도를 3~5도 낮추고 축사내 소독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안개분무소독기 신제품을 내놓았다.이 제품은 우사내 공기 중 습도와 미세 먼지들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진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동컨트롤에 의한 타이머 작동으로 외부기온의 변화에 따라 임의적으로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각종 질병들이 만연하기 마련인데 안개분무 소독기를 통해 우사내에 소독을 할 수 있어 별도로 축사내 소독하는 번거로움을 완전 해소했다. 소는 기온이 높아지면 사료섭취량이 감소되고 여름철 기온이 35도 이상시에는 소화율이 20~30% 저하된다. 젖소는 산유량이 떨어지며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도가 높아지고 번식효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양승백 대표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해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단열재 부착 등으로 태양열을 차단해야 한다. 시원한 물을 뿌리거나 양질사료 급여비율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BIT1010’팀은 KTF와 공동으로 폐 휴대폰을 재활용한 차세대 무선원격시스템 ‘지킴이’를 개발해 전국 축산 및 원예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FTA 기금 시설 현대화사업’ 품목으로 지정된 이 재난방지시스템은 축사나 시설하우스 내 긴급사항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촬영하면서 동시에 미리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까지 차례로 전화를 걸어 농장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 해준다.이 시스템의 핵심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망(3G)을 활용,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화상 폰으로 환경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는 M2M(Mobile to Machine) 최첨단 모바일 기술이다. 또한 장소와 거리에 관계없이 무선센서를 설치할 수 있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이 접목돼 있다.이 시스템은 본체와 무선센서로 구성돼 있어 근거리 내 농장들은 시스템을 여러 대 설치할 필요 없이 무선센서만 추가설치하면 사전재해를 막을 수 있다. 본체는 기존CCTV와 연동도 가능하다.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농장주가 해외 출장 중에도 수시로 전화를 걸어 농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부 환경
재인인터내셔날, 英 JCB사 ‘화스트랙’ 수입 제공4바퀴 꺾임·5가지 조향장치…한국지형 최적화재인인터내셔날(www.jaeinint.co.kr 대표 최현엽)이 수입ㆍ판매하고 있는 영국 JCB사의 야심작 ‘화스트랙’ 트랙터가 총체보리, 옥수수, 베일작업, 액비작업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화스트랙은 앞바퀴와 뒷바퀴 타이어 사이즈가 동일, 고속주행이 가능한 세계유일의 농축산용 트랙터이다. 유공압 작동식 자체 수평유지 장치와 차체높이 조절장치가 탑재돼 있다. 특히 튼튼한 몸체(샤시)를 통해 전방 링게이지에 최고 3500kg, 후방에 6000kg의 작업기를 장착하고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JCB사 화스트랙만의 무진동 서스펜션(완충장치) 시스템은 앞뒤차축에 11개 서스펜션을 적용, 일반트랙터보다 승차감이 뛰어나다. 또한 일반트랙터 대비 생산성과 기동성이 최고 2.5배 탁월하다.아울러 세계적으로 화스트랙에만 유일하게 적용된 4바퀴 꺾임 기능과 5가지 조향장치(스티어링) 기능이 있어 험악한 지형이나 어떠한 작업조건에도 효율적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한다. 한국지형처럼 좁고 직각으로 굽은 농로를 후진없이 한 번에 완벽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회전 반경도 짧은 게
124개사 858개 품목 기술력 과시친환경·신기술 농축산장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농축산분야의 미래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2009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2009)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특별전시장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한국 농기계 엑스포는 전국 규모의 지방전시회로 올해로 4회째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관 13,650㎡(전시장 9,450㎡, 먹을거리 장터 4,200㎡)규모로 마련됐으며 124개 업체, 858개 품목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최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한국농업기계학회,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익산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이뤄 졌으며 개막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차관, 전북도 이경옥 부지사, 익산시 이한수 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부대행사로 농업기계세미나, 익산시 홍보관, 북한농업관, 참관객 농기계 경품지원,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돼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전시 품목은 시설농업, 축산조사료 작업기, 급수기, 이앙파종, 경운정지, 농산가공, 농자재, 수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