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재권)는 지난 2일 청도군 하나병원 하천변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원수 식수 행사<사진>를 펼쳤다.이번 식수 행사는 한국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자발적인 행사로 그동안 지역에 관계 없이 밀원수 부족 현상이 이어져 꿀 수확량의 감소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을 감안해 대표적 밀원수종인 헛개나무, 쉬나무, 바이텍스, 모감주, 때죽나무 등 400여주를 회원들 양봉장 주변 산기슭에 식수를 할 수 있도록 나눠줬다.김재권 지부장은 “밀원수 확충사업은 꿀벌 개체수 증가를 위하고 생태계 유지는 물론 멀지 않은 싯점에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사진)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는 등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지난해 9월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꿀벌 집단 실종, 폐사 현상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라남도 30군 이상 양봉업을 하는 1천831농가 24만5천여 벌무리(봉군)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1천280농가 10만900여 벌무리가 피해를 입은 걸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양봉산업은 이번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피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연이은 벌꿀 흉작, 꿀벌 면역력 감소로 인한 질병 발생 등으로 붕괴 직전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농업재해는 자연현상을 직접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피해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 꿀벌 응애류 및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온 등을 복합적으로 원인으로 보고 있는 이번 피해는 농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조 의원은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의 71%는 꿀벌에 수정을 의존하는 등 주요 농작물의 대부분의 수정을 꿀벌에 의존하고 있어 꿀벌 집단 실종, 폐사 현상은 양봉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생산기반 안정 등 양봉산업 육성 4대 전략 추진 경상북도가 꿀벌실종 피해 농가 등에 예비비(도·시군) 66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양봉농가의 꿀벌 입식비 및 면역증강제 등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꿀벌실종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융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꿀벌실종 피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꿀벌실종은 지난 1월부터 남부지방(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양봉 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국 대비 )도 이번 꿀벌실종 사태로 7만6천 벌무리(전체 대비 13%)에서 피해를 보았다. 이는 30군 이상 사육 농가 중 피해 정도가 50%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여서 실제 피해 규모는 20~3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역 양봉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양봉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는 경북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5개년 종합계획은 ▲생산기반 안정 ▲품종개량 및 병해충 관리 ▲꿀샘식물 조성장려 ▲토종꿀 브랜드 육성이라는 4대 전략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봉독, 천연항생물질로 면역 증강·강력한 항염 효과 검증 어렵던 원료 채취 기술 고도화…치료제 등 상품화 탄력 청진바이오텍, 정제봉독·기능성 화장품 등 개발…수출도 기술·노하우 탄탄…자체 생산이력제 시행으로 신뢰 제고 천연항생제 물질인 봉독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효능이 검증되어 널리 이용됐지만, 원료 채취가 워낙 까다롭고, 특히 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중화되지 못했던 성분이 바로 봉독이다. 최근 들어 채취기술의 발달로 정제 봉독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제가 개발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봉독에는 40여 가지 이상의 순수 천연물질로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와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외도 면역 증강의 효과, 부작용 및 잔류에 대한 위험성이 낮아 국내에서는 봉독에서 인체에 유효한 성분만을 추출하여, 오래전부터 한의학적으로 여러 질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봉독이 가축의 성장을 촉진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는 유의미한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봉독은 항생제 오남용을 줄일 수 있어 봉독을 주원료로 한 동물용 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에이즈(AIDS) 등 각종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서 실장 “차기예산 편성 적극 노력” 한국양봉협회 윤화현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맡은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과 면담하고 양봉산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최근 ‘봉군 소멸 피해’에 관해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협회,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전국 9개 도 34개 시·군 99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2~3년 전부터 일부 지역 농가에서 발생했지만, 올해는 전국 확산했고, 경험 많은 전업농가에서도 전 사육 벌무리(봉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례 없는 초유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흉작과 꿀벌소멸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정해야 된다”며 농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도산 위기에 놓인 피해 농가에 대한 봄벌 입식자금 지원, 꿀벌의 면역력 저하 및 온난화에 따른 병해충 극성 등에 대비한 방역비 대폭 확대,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대책,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협회 벌꿀 검사기능의 국가 지정 운용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경제1분과위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파견을 나온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와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재권)는 고품질 벌꿀생산과 회원농가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득증진에 팔을 걷어부쳤다.청도군지부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천연꿀 840병과 꽃가루(화분)30병을 청도군에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역 양봉농가들의 안정적인 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꿀을 비롯해 프로폴리스, 천연밀랍 등으로 비누와 식초생산 방법과 교육을 실시했는데 앞으로 대량생산을 통해 시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김재권 청도군지부장은 “지역적인 편차는 있긴 하지만 양봉산업이 이상기후를 비롯한 말벌류 피해 등 여러 복합요인으로 소멸현상이 이어져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나눔행사도 함께 해 좋은 일에 앞장서는 회원들이 많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영회생자금 지원 ‘그림의 떡’ 논란 방역지원 조치도 기존대책 불과 지적 최근 꿀벌의 집단폐사로 인해 양봉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고 나섰지만 ‘그림의 떡’이란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농식품부가 꿀벌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경영회생자금’ 및 ‘농축산경영자금’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들 지원은 영세한 양봉농가의 입장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양봉업계에 따르면 양봉산업은 이번 꿀벌집단 실종 및 폐사 피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연이은 벌꿀 흉작, 꿀벌 면역력 감소로 인한 질병 발생 등으로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하지만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농업재해는 자연현상을 직접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피해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 꿀벌응애류 및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온 등을 복합적으로 원인으로 보고 있는 이번 피해는 농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경영회생자금은, 농업을 영위하다가 재해, 가축질병 또는 농·축산물 가격의 급락, 그 밖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이 경영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경영평가 심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당진시가 안정적 꿀 생산을 위해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인 ‘꿀샘식물(밀원수)’를 자체 육묘·지원해 양봉농가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국내 벌꿀의 주 생산 밀원인 아까시나무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는 벌꿀 생산량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연중 밀원을 조성하고 꿀샘식물을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 밀원식물 생산포를 조성했으며, 0.8ha의 시유지에 연중 꿀 채취가 가능하도록 개화시기에 맞춰 5월에는 아까시나무, 6월 헛개나무, 7~8월 수유나무, 9~10월 바이텍스<사진> 나무의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생산포 내에 밀원식물을 육묘해 정식 후 1년 이상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보급함으로써 밀원자원 조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총 6천 주를 양봉농가에 보급했으며, 매년 육묘와 정식, 제초작업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월동 이후 꿀벌이 군집에서 이탈하는 집단도거 현상이 발생해 양봉농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동백나무에서 분비되는 화밀(꽃꿀·사진) 분비량을 토대로 벌꿀 생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남부지역 특화 꿀로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Theaceae)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온대 남부의 해안 도서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50여 일간 개화된 동백나무 1본(26년생, 나무높이 4.6m)은 약 34.3g의 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관폭(3.0m)을 고려하여 ha당 1천100본(3×3m)을 심는다고 가정하면 약 37.7kg/ha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백나무의 화밀 분비는 주로 오전에 이루어졌는데, 오전에 분비된 총량은 331.8㎕로 오후에 분비된 25.5㎕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동백나무의 주된 수분 매개자는 동박새로 알려졌지만, 꽃 하나당 하루 동안 약 25마리의 꿀벌이 30초~1분간 화밀을 섭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꿀벌을 통한 동백나무 꿀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국립산림과학원 나성준 박사는 “꿀 생산량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감칠맛·항산화 활성 높여…제조기술 특허출원 벌꿀과 수벌번데기 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신맛과 짠맛은 줄인 고추장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천연 벌꿀을 활용해 개발한 ‘꿀데기 고추장’<사진>을 공개했다.‘꿀데기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까시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 일반 고추장과 꿀데기 고추장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 일반 고추장보다 꿀데기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이 2.3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ABTS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도 일반 고추장은 9.66%지만 꿀데기 고추장은 31.31%로 3.2배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꿀에는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성 화합물이 미량 존재하고, 수벌번데기 분말에는 3대 영양소와 아미노산(필수아미노산 9종), 불포화지방산 같은 유용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꿀데기 고추장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고 소개했다.또한 전자혀를 이용해 맛 성분을 분석한 결과 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발생한 꿀벌 미 귀소 피해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꿀벌사육 기자재 20억원, 방역약품 20억원, 꿀벌 구입자금(예비비) 140억원 등 총 18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기준, 전남도에는 양봉업 등록농가 전체 1천831호를 대상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결과, 조사농가의 70%인 1천280여 농가에서 10만여 벌무리가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매년 꿀벌 사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꿀벌산업 육성사업’을 피해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꿀벌 구입비도 지원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여 추진하고 있다.또한, 매년 꿀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제마병, 응애류, 낭충봉아부패병 등 방역약품과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피해발생과 관련하여 긴급 소독약품을 공급했다.전남도는 꿀벌피해가 농업재해법상 농업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보상이 어려운 꿀벌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가 발생했을 때와 같은 기준으로 전국 최초로 긴급 예비비(총사업비 140억원)를 편성하여 꿀벌 구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꿀벌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가축재해보험 특약사항에 추가해줄 것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한편 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지원부가 ‘2022년 천연꿀 수입권 공매’ 입찰을 실시한다.농협에 따르면 정부는 WTO에서 타결된 TRQ(Tariff Rate Quotas, 저율관세할당물량)에 따라 연간 수입꿀 426톤(천연꿀 420톤, 인조꿀 6톤)에 대해 243%에서 20%로 관세율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중 천연꿀 390톤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WTO TRQ 기본운영계획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수입권 공매 낙찰자에게 배정된다.입찰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전자조달시스템(nonghyup.c-market.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품목은 천연꿀(HS코드 : 0409-00-0000), 물량은 390톤이다. 등록은 3월 28일 9시부터 4월 12일 14시까지, 낙찰은 4월 12일 1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낙찰 물량에 대한 수입국가 제한은 없고, 당해연도 말까지 통관 완료해야 하며, 미이행시 수입이행보증금 귀속 및 향후 2년간 입찰 참가 제한 등의 불이익이 발생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