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의 축협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득증대에 일조하는 새로운 청도축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박병주청도축협조합장당선자. 지난달 24일 마감된 청도축협 조합장 후보등록에서 단독 등록해 무투표로 제18대 조합장에 당선된 박당선자는 책임경영제 도입은 물론 열린경영,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경영을 펼쳐나갈것을 피력했다. 박당선자는 37년간의 축협생활을 경험으로 한 차원 높은 진취적인 자세로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 할 것이며 특히 주어진 임기동안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조합경영을 이끌어 나갈것을 강조했다. 또한 책임경영제 도입과 조합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동물병원 개원, 식육전문 백화점 개점, 조합원 컴퓨터 교실 운영, 일일 명예조합장제 도입 등을 중점 추진하여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행중인 한우 암소위탁 사육사업과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는 박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무투표 당선된 만큼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여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삼아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일
“자연순환농업은 가축분뇨가 토지로 환원되고 이렇게 해서 조성된 양질의 토질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축산과 경종이 상호 보완적 발전을 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 7일 발족된 ‘자연순환농업 T/F팀’ 팀장인 이상철 연구관은 이처럼 자연순환농업에 대해 정의하면서 자연순환농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자연순환농업이 알기 쉽고 받아들이기 쉬운 농업이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이 팀장은 앞으로 학계, 연구기관, 업계, 농가 등 관련되는 분야의 전문가 풀을 작성하여 연쇄적으로 초청, 의견을 청취하고, 특히 문제점 위주로 농가를 방문, 문제인식을 명확히 하는 한편 현장토론회를 정례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이 팀장은 서울대 대학원을 나온 농학박사(가축영양)로 85년 7월 1일 축산연구소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2003년 2월 농림부로 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팀장은 농림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특히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헌신해 오면서 브랜드가 축산정책의 전략적 축이라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더욱이 이 팀장은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제도
“이번 박람회를 위해 개인적으로나 추진위 및 협회 직원 모두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털어놓는 윤희진 박람회추진위원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장과 부대시설 부족 등 전시 인프라가 미흡, 전시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점에 미안한 마음을 감출수 없다는 심경을 감추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 박람회에서 보여준 축산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열기는 ‘한국의 축산업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역사적인 사건’이 아닐수 없다고. “소비홍보사업을 분리, 축산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를 흔들림없이 추진해 온데다 대전으로 개최지를 옮긴 것이 전시업체와 참관객 규모에서 사상최대의 대회로 기록될 수 있는 요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윤희진 위원장은 전시장 시설이나 일부 운영체계의 불만과는 달리 대부분 업체들이 박람회 참가성과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 많은 제품판매 계약이 이뤄졌다는 환희와 함께 고마움을 표하는 일부업체 관계자를 만났을 때는 형용할수 없는 감격이 몰려들기도 했다”고 밝힌다. 특히 ‘국제행사’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않았으나 해외바이어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많았던점을 감안할 때 국제박람회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계기가 됐음을
“우리도 국제적인 박람회를 치룰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서울에서 벗어나 처음 대전에서의 개최를 시도, 전시장이 썰렁하지 않을 까 노심초사했다는 최영열 대회장. 그는 박람회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참관객들로 전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을 본후에야 “별걱정을 다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번 박람회는 그 규모나 참관객면에서 전체적으로 크게 성공한 대회”라고 평가한 최회장은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뿌듯했다”는 감정도 감추지 않는다. 그렇기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나 출품업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 행사가 된 것으로 분석,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질수 있도록 열정을 아끼지 않아온 박람회 추진위원회와 협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 특히 농림부와 대전시, 농협중앙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없이는 불가능한 행사였음을 거듭 강조하기도. 최영열 대회장은 이어 대전으로의 개최장소 변경이 사상초유의 참관객유치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으나 전시장 시설이 대회규모를 수용하지 못한 데 대해 큰 아쉬움을 표출, 향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루기 위해서는 전시시설 개선 및 인프라구축이 시급함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열악한 전시환경속에서
“계란소비홍보를 통해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는 것은 농가로서 당연히 해야되는 일입니다” 김포채란지부 임재룡 지부장은 계란을 생산하는 입장에서 계란값이 하락할 때 수동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농가들이 앞장서서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포채란지부는 회원들간의 단합이 그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곳으로 어려울수록 단결력이 높아진다. 실제로 계란값이 크게 하락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달에도 자발적으로 계란 15만개를 모아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었다. 임 지부장은 “농가 입장에서 지금 당장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양계인들의 계란소비촉진 운동은 양계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계란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7년간 협동조합의 직원으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2010 퍼스트 수원축협 모델구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정범섭 상임이사. 지난 1일 수원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취임한 정 이사는 “항상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원축협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중장기 전략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상임이사는 또 “직원들에게 성과 관리 제도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모든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과가 높은 직원이 우선시 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정 상임이사는 “조합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운동과 변화모색으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변화를 거부하거나 현 상태에 만족하는 것은 곧 조합의 경쟁력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안일한 생각”이라고 말한 정 상임이사는 “항상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임 기간 동안 조합과 조합원, 임직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선 축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조규운 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장(보은축협장). 지난달 24일 제2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조 회장은 “한우개량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조합들이 한우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한우분야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동조합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한우농가들과 밀접한 인공수정료와 자조활동자금, 등록우에 대한 조사사례비 등의 문제와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 도입 등 현안 해결에 있어서 회원조합장들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협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한 “전국 대다수 축협이 관련된 한우개량사업의 구심체로서 협의회 역량을 제고시키면서 조합간 강한 연계를 통해 협의회가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우산업에 대한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는 1기 때 도별축협운영협의회에서 2명씩 선출했었지만 2기때는 3명씩으로 확대, 지난달
“한우인들이 하나로 단결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겁니다” ‘제5회 한우인의 날’을 개최하는 김남배 한우협회전남도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지난해 행사는 자조금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예상인원 만 6천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박2일로 계획돼 있어 한우협회 원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모두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인 장흥군 탐진강 고수부지 일대는 6천명의 인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장흥군 공무원들을 각 시·군 별로 배분해 행사장을 찾는 손님의 가이드 역할을 하도록 준비한 것 또한 김남배 도지회장의 배려다. 그는 마지막으로“한우협회가 창립 6년만에 이 같이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농가들의 끈끈한 결집력 때문”이라며 “제5회 한우인의 날은 이 같은 한우인의 결집력을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농장관리로 심신이 지쳐있는 한우인이 맘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쇠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원산지 표시는 반드시 이번 정기 국회에서 입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23일 국회예결위도중 잠시 짬을 낸 조일현의원(열린우리당농해위간사, 횡성·홍천)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이 제도의 입법은 필연적”임을 강조했다. 조의원은 특히 “지난 번 임시국회에서 입법을 관철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일부 도시 출신의원들이 입법 취지에 대해 견해를 달리하고 있지만, 양축농민 보호와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비롯 대승적 차원에서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의원은 이어 “농지에 축사를 허용하는 문제 역시, 이번 정기 국회에서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무제한적이고 영구적이거나 축산을 경영하다 포기할 경우 농지로 원상 복구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농지의 합리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농축산업 발전에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제도로 보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일이 우리 조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 우리 임직원 및 조합원들도 조합의 위기상황을 이해하고 축협 일번지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새로 임명된 서울축협 강몽구 전무는 조합설립 이래 최대의 위기에 처한 조합의 현실을 직면하고 임직원은 물론 조합원 모두의 역량을 동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전무는 “최근 우리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은 고통을 분담코자하는 각오가 되어 있는 만큼 조합원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역량을 모으면 일번지조합의 자존심 회복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전무는 이어 “지금 서울축협은 희생할 것은 희생하고 감당해야 할 몫은 온전하게 감내해야할 각오와 자세가 중요하다는 강 전무는 전무직을 수락한 것 자체가 조합의 당면한 위기상황 극복에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의지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협동조합의 역할은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이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인의식을 심어주어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축산의 유토피아를 경험할수 있는 대전으로 축산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최영열 대회장(대한양돈협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그동안 축산인들이 추구해온 이상적인 축산환경 실현을 가능케하는 데 결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축산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행사프로그램 기획과 전시장 운영에서부터 15개국 2백30여개 업체가 참여, 사상최대 규모로 꾸며진 6백개의 부스에 이르기까지 ‘국제박람회’의 진면목을 실감할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는 자신감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전의 대회와는 달리 이번 박람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국내외 전시참가업체들의 열기 역시 ‘성공개최’의 예감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최회장은 “정부와 각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박람회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협회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이제 축산인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제, “다만 잔치에는 축하객이 많아야 하듯이 축산인들이 얼마나 박람회장을 찾아 주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가려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성원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순히 둘러보는 행사로 그치기 보다는 보고, 배우고, 느끼는, ‘축산인의 큰잔
“축산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축산인의 큰잔치가 될 것입니다”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마무리작업에 여념이 없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윤희진 위원장. 그는 이번대회가 수입개방과 환경문제, 질병 등 대내외적인 산업환경 악화로 의기소침해 있는 우리 축산업계의 기를 살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바램을 감추지 않았다. 추진위 사무국은 물론 주관기관인 대한양돈협회의 모든 직원들이 졸음을 헤처가며 철야근무까지 주저치 않는 열성을 보일수 있는 것도 이러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 “판은 벌여놓았습니다. 이제 참여하고 거두는 일만 남았다”는 윤희진 위원장은 관련업체들이 초청장을 더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벌써부터 현장확인차 박람회 장소인 대전무역전시관을 찾는 전시업체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열기부터 다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학계에서 까지 이번 박람회를 관련 대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장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윤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히 행사장을 둘러보는데 그치기 보다는 배우고 상담하며 무엇인가를 얻을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성숙한 참관문화가 필요함을 당부하며 많은 해외바이어들에게 한국의 축산업계 위상과 발전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