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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6월 20일~7월 20일

  • 작성자 : 정P&C연구소 전무
  • 작성일 : 2022-06-22 11:18:14



돼지 공급량 감소…돈가 강보합세 지속
생산비 증가에 소비시장 위축 우려

2022년 5월 마지막주 전국 평균가격은 7천206원(제주 포함)으로 전주보다 106원(1.4%) 하락했고, 2022년 6월 첫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7천158원(제주 포함)으로 전주보다 48원(0.7%) 하락했다.
2022년 6월 둘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7천150원(제주 포함)으로 전주보다 8원(0.1%) 하락했다. 2022년 6월 첫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6천182원(제주 제외)으로 전주의 6천127원보다 55원(0.9%) 상승했지만, 둘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6천6원(제주 제외)으로 전주 보다 176원(2.8%) 하락했다. 지나치게 상승한 지육가격이 소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는 약해지고 있다. 배달 수요감소 등으로 중저가 부위 수요도 약해졌다. 보다 저렴한 수입육 수요가 강해지면서 5월 수입량은 약 3만7천톤으로 1전년 5월의 2만 9천톤보다 약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출하두수가 감소하는 만큼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강보합세 돈가 지속 여부가 주목된다. 6월부터 배합사료 인상폭 kg당 70원~90원씩 농장에 통보되고 있다. 돈가는 높아도 양돈산업은 어려운 상황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천932원으로 1주전보다 2.1% 상승하였다.
지난주 주간 도축두수는 32만 2천174두로, 전주 보다 6.1% 늘어났으나, 전년 동기보다 4.0% 줄어든 수치였다. 23주차까지 누적 도축두수는 829만 8천450두로 전년대비 0.1%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5월까지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20만1천387톤으로 전년 동기(12만7천968톤)보다 57.4% 증가하였다. 또한 이는 코로나 이전 2019년 5월까지의 수입량 21만447톤과 맞먹는 물량이다. 이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 공급량은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곡물가의 고공행진, 유가 상승, 환율 상승에 이어 수입육의 증가까지 한돈농가의 2022년 하반기는 첩첩산중이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천926원으로 1주전보다 2.7% 상승했다.
한편 올해 여름철 출하두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팜스의 하절기 사육 두수 및 출하 전망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출하물량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 6월~9월 562만8천342두가 출하되며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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