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은 지난달 23일 도지회 회의실에서 한우협회 황엽 전무,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남 지회장은 “인근지역 구제역의 잇따른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도내에도 바이러스 유입땐 축산농가 피해와 사회적 손실이 불가피한 만큼 시군지부장들이 앞장서 차단방역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출하 문제 해소를 위한 한우협회 직거래 유통망사업 추진 현황, 축산기자재 사료첨가제 MOU 체결,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16년 한우협회 운영계획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도 이어져 올 한해 사업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됐다.